반려동물을 키우며 바뀐 일상

룰루온니
2023-01-18

다들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키우기 전과 후의 바뀐 일상이나 해프닝 궁금해요!

저는 키울 준비를 하면서 걱정 했던 것 중 하나가 응아 치우기였어요🤣
산책하다 싼 💩 치울 때 얇은 비닐 넘어로 전해질 💩 의 촉감을 상상하며 몸서리 쳤는데 막상 그때가 되니 우리 애기는 어쩜 💩 도 이쁘지 하고 있더라구여🤣🤣

엄마가 강아지를 키우면 엄마의 마음을 1/3은 이해할거라 했는데 진짜 그런것 같아요.
룰루가 심하게 밥투정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너무 걱정 돼서 울면서 병원간적도 있어요. 선생님 룰루가 밥을 안먹어여😭 병원 갔다와서 밥 한 그릇 뚝딱하는거보고 눈물 쏙-
전 심한 감기나 위염 걸려도 귀찮아서 병원 안가는 사람이었거든요😅

수년을 랜선 집사로 있으면서 강아지 고양이들이 치는 사고들을 보고 마음의 준비와 각오를 했었고 실제로도 어지간한 사고는 그럴 수 있지 하며 넘어가요. 하지만 룰루가 명품 가방 손잡이를 뜯어먹은걸 본 날은 억장 와르르...
아주 비싼 명품은 아니지만 외할머니가 엄마에게, 엄마가 저에게 물려준 의미있는 빈티지 가방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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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후기 맛나게 잘 먹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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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16번째 이름짓기! 벌써 16번째까지 왔네요 근데 예전엔 조회수가 많았는데 요즘은 안 유명한가봐요ㅠㅠ간데 이름짓기가 좋더라구요! ^ 이번 사진은 이겁니다!(참고로 제 예전 강아지 핑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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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치는줄... 누나가 일하다가 손가락을 다쳐서 붕대감고 있으니깐 재미있어 보였는지 붕대 가지고 장난치려다가 아프다고 했더니 머쓱하게 핥아주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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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고양이 주웠는데 도와주세요 일주일 정도 된 아기 고양이 5마리를 어쩌다 줍게 되었습니다 어미 안데려가는거 확인했고 어미가 아예 데려가라고 두고 가서 눈도 못뜬 아가들이라 이제 추워지는 시기라 어쩔수 없이 데려오게 되었는데 이미 집에 고양이들이 있어서 데리고 살긴 어려울거같습니다. 일단 병원 한번 데리고 다녀왔고 길냥이인데도 깨끗하고 상태는 좋은편이라 하셨습니다. 보호소가 보호소가 아닌곳이 많아 아시는곳 있으시면 부탁드려요. 아니면 아기들 데려가주실분도 연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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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고 오자마자 감기.. 더울까봐 에어컨 26도 꼭 맞춰놨는데 추워서 웅크리고 있었구나...🥺 접종 말고는 병원 갈 일 없었으면 했는데..미안.. 기침 때문에 잠도 잘 못자고 얼릉 나았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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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엄마순이엄마
사람에게도 분리불안이있구나.. 를 절실히 느끼고있어요😂 순이키우고 이웃들이랑도 인사를 엄청열심히하게되고(혹시나 짖음이나 강아지 싫어하시는분들로 인해 마찰이생기면 사이가 안좋으면 더 곤란해지니) 사람좋아하는 강지다보니 근처 마트나 편의점 등등.. (강아지안고 잠깐들어가두되나요?하며 말을더하다보니) 동네 인싸가되가고있어요.. 저 혼자는 몰라도 순이랑 나가면 대부분 알아요😅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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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온니룰루온니
앜ㅋㅋㅋ분리불안 진짜 공감이요ㅜㅜ룰루는 저 없어도 잘 노는데 전 밖에서 룰루 보고 싶어서 안절부절🤣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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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테리김테리
놀러가고 술먹고 노는거 좋아하는데 해외는어쩔수없지만 국내는 꼭 데려가려고하고 노는것도 테리밥주는시간 맞춰서 집에들렸다가가든 2차로 집와서 놀고먹고 약속도 최소한으로 잡게되고 생활이 강아지중심으로 변해가요ㅎㅎ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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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온니룰루온니
오 맞아요!! 집에 빨리 가게 돼요ㅋㅋㅋ 전 아직 강아지가 어리지만 나중에 가깝게는 제주도 멀리가면 일본 정도 같이 여행해보고 싶어요ㅎㅎ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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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키우며 바뀐 일상

룰루온니
2023-01-18

다들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키우기 전과 후의 바뀐 일상이나 해프닝 궁금해요!

저는 키울 준비를 하면서 걱정 했던 것 중 하나가 응아 치우기였어요🤣
산책하다 싼 💩 치울 때 얇은 비닐 넘어로 전해질 💩 의 촉감을 상상하며 몸서리 쳤는데 막상 그때가 되니 우리 애기는 어쩜 💩 도 이쁘지 하고 있더라구여🤣🤣

엄마가 강아지를 키우면 엄마의 마음을 1/3은 이해할거라 했는데 진짜 그런것 같아요.
룰루가 심하게 밥투정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너무 걱정 돼서 울면서 병원간적도 있어요. 선생님 룰루가 밥을 안먹어여😭 병원 갔다와서 밥 한 그릇 뚝딱하는거보고 눈물 쏙-
전 심한 감기나 위염 걸려도 귀찮아서 병원 안가는 사람이었거든요😅

수년을 랜선 집사로 있으면서 강아지 고양이들이 치는 사고들을 보고 마음의 준비와 각오를 했었고 실제로도 어지간한 사고는 그럴 수 있지 하며 넘어가요. 하지만 룰루가 명품 가방 손잡이를 뜯어먹은걸 본 날은 억장 와르르...
아주 비싼 명품은 아니지만 외할머니가 엄마에게, 엄마가 저에게 물려준 의미있는 빈티지 가방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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