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코스테 팝업스토어 매우 화가납니다(feat.펫폴로)

또치_등장
2024-05-18

성수에서 라코스테 팝업스토어를 했습니다.
15일~19일이고, 메가주라 겹쳤는데 펫폴로라는 라코스테 강아지 옷을 준다해서 메가주 포기하고 여길 갔어요.

이 옷이 판매용이 아니고 베네핏용이라 한정판이거든요.. 그래서 꼭 받으려고 11시 오픈인데 9시30분쯤 도착했습니다. 이미 줄이 100명은 있는거 같았어요.

애초에 하루 선착순 150명만 준다고 되어있었는데, 첫날인 수요일에 얼마나 뿌렸는지 3시쯤 갔다는 사람도 받았다는 블로그 글이 있었고, 수요일 저녁에 보니 1일 50장한정으로 공지를 수정하더라고요.

9시30분에 도착해서 12시에 입장했어요. 오래걸린게 아니라 입장 자체가 30분 지연됐어요. 11시 30분부터 입장. 저도 2시간30분만에 입장했는데, 제 앞에 온사람들은 3시간 4시간 기다리신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문제는 펫폴로 재고가 없답니다. 어제부로 소진됐대요. 오늘 아예 0개
그거 받으려고 개 데리고 거기까지 간 수십 수백에 사람들은 뭐가 되는지ㅠㅠ 심지어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한테 공지도 안해요. 3시간이고 4시간이고 기다렸다 들어가서 펫폴로를 달라고 말해야 오늘 한장도 준비 안됐다는걸 알려줘요.

진짜 진짜 넓은 마음으로 라코스테 직원들도 팝업 처음이고 그럴 수 있겠다 이해하려고 했는데 오늘 있던 직원들은 행사 전문으로 하는 대행사래요.

왜 수량조절도 안하고 앞날 뿌려서 뒷날 오는 사람들 헛탕치게 만들고, 재고가 없었다면 인터넷에 공지라도 하던가, 줄 서 있는 사람들한테 고지라도 하던가 뻔히 개 데리고 와서 줄 서있는 사람들한테 말도 안하고 뭐하는건지.. 심지어 전혀 죄송한거 없고 재고가 없는거라 어쩔 수 없다, 예약 페이지에 "당사사정으로 이벤트가 조기종료 될 수 있습니다" 라고 써놨으니 문제 없다 라는 그 태도가 정말 화나더라고요.

브랜드 이미지를 위해 수억들여서 팝업 열었을텐데 네이버리뷰나 인스타피드에 욕이 상당히 많은거 보니 안타깝네요.

팝업 많이 다녀봤는데 보통 이런경우면 선착순에 든 사람들 전화번호라도 적어두고 택배로 보내주거나 하는데 답답하더라고요.

일일 선착순으로 공지해놓고 수량조절 실패해서 오늘 한장도 못줬으면 보통 말이라도 미안하다고 하는데 기다린 사람들이랑 자존심 싸움하는건지 아니면 더운날 기다린 사람들 화 돋구려고 일부러 그러는건지 같은말만 반복하더라고요ㅠㅠ 앵무새인줄 알았어요

또치는 오자마자 쓰러져서 잠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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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이거이거 제나는 분리불안이 없는데 제가 있는거 같아요 거의 중증말기수준ㅋㅋ? 제나는 분리불안의 ㅂ자도 없을 정도로 혼자 잘 있고 오히려 저 출근할때 얼른 가라고 제나는 자야된다고 저 가는거 쳐다도 안보는데 저는 나오자마자 제나가 보고싶은데ㅋㅋㅋ 저는 일하다가도 "제나는 지금 뭐할까" "우리제나 울고 있지는 않겠지?" "제나 잘 자고 있으려나" "아 제나 보고 싶다" "아 제나 안고 싶다" 이러는데 사실 제나는 울기는 커녕 아무렇지않게 자고있고ㅋㅋㅋ 이거 제가 분리불안 중증 말기 인거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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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산책 오늘은 날이 차가워서 애들 둘 데리고 차로 이리저리 갔다왔어요 가다가 좋은곳 있으면 쉬다가 망고는 끈으로 잡고 또또는 안고 다녔는데 애들 둘다 추위를 많이 타서 다시 차로 이동함~~오늘도 대개 힘들었다~~애들이 좋다면 엄마 ~~그걸로 만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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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푸들인데 몸무게가 1.2kg이에요 밥 진짜 잘 먹고요 완전 활발하고요 건강에도 이상이 없대요 병원에서도 신기해할정도로 작은데 뭐가 원인일까요.. 먹어도 살도 안 찌고 골격 자체도 안 커져요 맞는 옷이 없어서 수면양말 잘라서 옷 만들어줬고요 2키로 넘어야 중성화수술 할 수 있다고 해서 중성화 수술도 못 하고 있어요 맞는 하네스도 없어서 유모차 태워다녀요 병원에서는 그냥 연예인들 체구 작은 거처럼 그냥 얘도 작게 태어난거라는데 이상이 있을까봐 걱정되네요 의사선생님도 병원 갈 때마다 7개월인데 이렇게 작은 아이는 처음 본다네요.. 얘기 들어보면 강아지들 발이 크면 체구도 크다는데 얘는 4개월 500g때 데려왔을 때랑 지금이랑 손발 크기도 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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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6마리..ㅎ 이제서야 공개하네요 ㅎㅎ 저는 반려동물을 6마리 키웁니다! 강아지 3마리, 고양이2마리, 햄스터 1마리 강아지는 크림이 제외해서 초코와 설탕이구요 고양이는 도냥이와 까망이(까망이는 도냥이가 낳은 새끼고양이라 사진이 아직 없어요..) 햄스터는 햄찌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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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이의 두번째 목도리 완성🐶💛 엊그제 넥워머 만들었는데 오늘은 목도리 만들어서 방울까지 달아줬어요~ 오똔가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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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우리 소금이 괜찮나요? 최근부터 몸에 스티커라도 붙은 마냥 으아아앙 소리 내면서 우다다 달려가서 구르밍을 합니당..ㅜ 또 발톱 깨무는 습관이 있었는데 오늘 보니 발톱에서 피는 안나는 갓 같은데 안에가 붉게 변해있더라고용.. 원래는 핑꾸핑꾸 해야하는디.. 또 오늘 아침에 젤리 봉지 같은걸 먹었나봐요? 토를 아침에 3번 했다던데 지금은 잘 돌아다니고 쌩쌩한데 병원은 안 가도 되는거죠? (봉지 같은게 나왔다고 전해들었음, 나머지 2번은 노란토 공복토는 아닌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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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Q&A

입맛 없는 강아지 공략법? 5갤 강아지가 귀 염증 때문에 약을 먹여야하는데 사료를 잘 안먹어서 뭔가?(단호박, 비타민,유산균 등)를 섞여 먹이다가 사료를 더 안 먹을 것 같아 사료에 물을 살짝 넣고 자박자박 하게 섞은 후 전자렌지에 30초 돌렸더니 '풍미 좋은 부드러운 사료'가 되었습니다. 살짝 식히면서 잘 섞어서 주니 걸신? 처럼 겁나 잘 먹습니다. 건식 사료를 이렇게 살짝 불려서 줘도 될까요? 언제까지 이렇게 줘도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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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추천

눈물 흘리는 5개월 포메 사료추천이요 1. 로얄캐닌 퍼피(눈물 왕창 걸레 냄새) 2. 나우 스몰(눈물이 확실히 덜 남 기호성이 낮아 안먹어요) 3. 오가닉스토리 가수분해연어(괜찮은가 싶어더니 눈물 주룩 이것도 잘 안먹어요) 나우 다시 먹이고 싶은 너무 안먹어서 기호성도 괜찮고 눈물 덜나는 사료 추천이요 아예 안나는거 바라지도 않음 ㅠㅠㅠ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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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게시판

분명이 라지퀸사이즈인데… 세로로 자면 좋겠는데 가로로 혼자 자리 다 차지해요 침대 정말 엄청 큰사이즈여서 다행이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너만 좋다면 엄마는 좋아 저는 오늘도 침대 끝에서 자겠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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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후기

🍀보감이 언니도 잡고 커피도 잡고! 🍀보감이 언니 잡아버려쒀! 잡기전 커피도 나타나쒀! #캐치캐치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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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갖고싶었었는데...오빠 대신 보냈으면 나 혼났었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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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_최고!보니_최고!
어머 완전 속상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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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치_등장
2024-05-18

성수에서 라코스테 팝업스토어를 했습니다.
15일~19일이고, 메가주라 겹쳤는데 펫폴로라는 라코스테 강아지 옷을 준다해서 메가주 포기하고 여길 갔어요.

이 옷이 판매용이 아니고 베네핏용이라 한정판이거든요.. 그래서 꼭 받으려고 11시 오픈인데 9시30분쯤 도착했습니다. 이미 줄이 100명은 있는거 같았어요.

애초에 하루 선착순 150명만 준다고 되어있었는데, 첫날인 수요일에 얼마나 뿌렸는지 3시쯤 갔다는 사람도 받았다는 블로그 글이 있었고, 수요일 저녁에 보니 1일 50장한정으로 공지를 수정하더라고요.

9시30분에 도착해서 12시에 입장했어요. 오래걸린게 아니라 입장 자체가 30분 지연됐어요. 11시 30분부터 입장. 저도 2시간30분만에 입장했는데, 제 앞에 온사람들은 3시간 4시간 기다리신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문제는 펫폴로 재고가 없답니다. 어제부로 소진됐대요. 오늘 아예 0개
그거 받으려고 개 데리고 거기까지 간 수십 수백에 사람들은 뭐가 되는지ㅠㅠ 심지어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한테 공지도 안해요. 3시간이고 4시간이고 기다렸다 들어가서 펫폴로를 달라고 말해야 오늘 한장도 준비 안됐다는걸 알려줘요.

진짜 진짜 넓은 마음으로 라코스테 직원들도 팝업 처음이고 그럴 수 있겠다 이해하려고 했는데 오늘 있던 직원들은 행사 전문으로 하는 대행사래요.

왜 수량조절도 안하고 앞날 뿌려서 뒷날 오는 사람들 헛탕치게 만들고, 재고가 없었다면 인터넷에 공지라도 하던가, 줄 서 있는 사람들한테 고지라도 하던가 뻔히 개 데리고 와서 줄 서있는 사람들한테 말도 안하고 뭐하는건지.. 심지어 전혀 죄송한거 없고 재고가 없는거라 어쩔 수 없다, 예약 페이지에 "당사사정으로 이벤트가 조기종료 될 수 있습니다" 라고 써놨으니 문제 없다 라는 그 태도가 정말 화나더라고요.

브랜드 이미지를 위해 수억들여서 팝업 열었을텐데 네이버리뷰나 인스타피드에 욕이 상당히 많은거 보니 안타깝네요.

팝업 많이 다녀봤는데 보통 이런경우면 선착순에 든 사람들 전화번호라도 적어두고 택배로 보내주거나 하는데 답답하더라고요.

일일 선착순으로 공지해놓고 수량조절 실패해서 오늘 한장도 못줬으면 보통 말이라도 미안하다고 하는데 기다린 사람들이랑 자존심 싸움하는건지 아니면 더운날 기다린 사람들 화 돋구려고 일부러 그러는건지 같은말만 반복하더라고요ㅠㅠ 앵무새인줄 알았어요

또치는 오자마자 쓰러져서 잠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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