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입양

Question

직장생활 때문에 혼자 심심해 할거같아 둘째를 데려왔습니다. 워낙 겁이 많은 첫째라 동생으로 데려오자 싶어서 3개월 아가 래브라도리트리버를 데려왔는데 아직 첫날이라 그런지 너무 무서워하네요 ㅠㅜ 밥먹을때와 잘때는 둘째를 울타리에 넣어놓긴하는데 새벽에는 너무 낑낑거려서 큰일이에요 ㅠㅜ 고수분들 계시면 도와주세요 ㅠㅜ 합사 잘 시키는 방법을 알려주세요ㅜㅡㅜ

포크,하푸네 · Accepted Answer

첫째도 직장 생활 때문에 못 놀아주시는데… 둘째를 데리고 오셨다니요… 글쓴이님 생각은 충분히 이해하나… 주인 오기를 기다리는 강아지 한 마리가 두 마리가 되었네요… 더군다나 첫째가 잘 노는 스타일도 아니고 겁이 많다는 말은 내성적이라는 말인 거 같은데… 오히려 둘째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첫째 성격이면 합사를 천천히 해야 하고 그만큼 시간과 인내와 주인님의 노력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직장 생활로 가능하실지…요

jjsOXUyA · Answer

저도 윗분 말씀에 동의합니다..ㅠㅠ 한마리가 케어가 안되시는 상황에 그 이유로의 둘째면 보호자분도 너무 힘드시고 애기들도 너무 힘드시지 않을까요..?
그리고 정말 둘째가 오히려 독이되진 않을지 걱정됩니다

lXMhjeEt · Answer

많은. 생각을 하시다가 둘째입양을 하는데 큰 결정을 하셨을꺼같아요ㅜㅜ
저도 같은 생각으로 둘째를 입양했습니다.저는 18개월 말티푸를 키우고있고 둘째를 데려온지는 2개월 되어가고 있습니다.
처음 둘째가 왔을때는 일주일정도 분리를 해서 얼굴과냄새만 맡게했습니다.저희는 반대로 큰애가 짖어서 민원과 아래층에서 사람이 올라와서 고생했고요.
둘째는 낮에는 울타리 밖에서 생활을 하되 거실쪽에서만 생활 할수 있도록
또 울타리를 쳐 놓고 생활 하고 있다가 3일전부터는 거실 밖으로 못나가게 울타리만 쳐놓고 지내고 있습니다.(아직 배변훈련을 끝내지도 못한 이유도 있고 미끄럼방지 매트 설치도 안해서)
그래도 큰애가 착해서 그런지 잘데리고 놀았는데 현재는 큰애가 너무 기강을 잡고 있었서. 고민이지만
서로 믿고 많은 사랑을 주면서 소통을 할려고 노력중이예요.
저도 큰애가 심심할까봐 둘째를 데려왔는데 신경쓸께 많터라구요^^~
둘째를 입양할때는 큰애입양할때보다도 더욱더  신중해야할꺼 같아요
그래도 하나 일때보단 둘 일때가 더 좋은거 같아요

또치_등장 · Answer

첫째강아지는 몇 살이고 강아지 크기가 어떤가요.?
심심하다고 강아지 한마리 더 데려오면 심심한 강아지가 한 마리 더 생기는거예요. 조금만 찾아보시지ㅠㅠ 서로 싫어하거나 무서워하는거 사람이 어떻게 해주기가 매우 어려워요. 서로 억지로 붙이지 말고 그냥 평생 데면데면 지내게하는게 그나마 같이 안전하게 지내는 방법입니다.

초보 반려인들이 실수하는거 모아놨습니다. https://msbg.efil.io/jXy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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