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에서 길게 늘어진 실처럼 뭔가가 나왔어요...

1H7KCt9dE
2021-07-09

안녕하세요 이제 막 2개월을 넘기고 있는 포메라니안 을 키우고 있습니다..그동안은 가끔 질척한?대변을 보긴했지만 별다른 이상한 점은 느끼지 못했는데....오늘 새벽에 변을 보는데 힘만 주고 나오지 않은 것 같았는데...나오다 말고 그대로 이어있더라구요ㅠㅠ
그리고 한시간정도 있다가 다시 변을 보는데 약간 질척거리는 변이였습니다...그런데 다시 힘을 주더니 땅에 닿을듯 말 듯 할 정도의 아주 긴 실같은? 것이 매달려 있더라구요.... 휴지로 훔쳐서 보니까..여자의 냉이나 질긴 콧물같은 느낌으로 길이가 아주 길었어요...뭔가 잘못 주어먹었나 싶기에는 아직 울타리에서 배변훈련을 시키고 있어서..짐작갈 만한 것은 없습니다...비위가 많이 상하는 모습이라서 무심코 사진을 찍지 않고 버린 게 한스럽네요ㅠㅠ
혹시 저와 같은 경험을 해보시거나 짐작가실 만한 것이 있으실까해서 여쭤봅니다ㅠㅠ
저는 이번이 처음으로 반려견을 키우기 시작해서..
ㅠㅠ조언이 필요합니다(1차 예방접종만 마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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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호흡곤란 도와주세요 강아지가 이상해요 왜러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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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고양이 번역기 어플 써보신 분 계신가요 저희 집 애가 맨날 뭐라고 꿍얼거리는데 궁금해서요! 써보신 분들 성능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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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액변 아닌가요? 아이 상태는 어떻고 사료는 어떻게 먹이고 계시는지요..? 점액변이면 안 좋은 쪽이 더 많은데 병원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20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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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H7KCt9dE1H7KCt9dE
분양받은 곳에 전화해보니 충이라고 하네요...구충제를 먹여놔서 그게 죽어서 나오는거래요...2개월 아기강아지인데...원래 충이 있을 수도 있는건가요...?
202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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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댕쭈댕
저희집 아가두 데려온지 얼마안되서 정말큰 회충이 나와서 놀랬는데요 ㅠㅠ 모견에게서 감염된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202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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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H7KCt9dE1H7KCt9dE
지금 다시 분양받았던 곳에 하루만 케어를 맡기고 왔어요ㅠㅠ 충이 나온 뒤에 설사도 계속하더라구요...충이라고 하니까 심장사상충도 걱정이 되는데ㅠㅠ 애기들도 심장사상충이 걸릴 수 있나요..?
202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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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님유진님
@1H7KCt9dE아 하얀색 실같은 거였군요.. 펫샵 아가들 다 어디서 오는지는 아시죠? 강아지 농장 혹은 공장에서 데려오는데, 여기 언젠가 한 번 보신적 있으시겠지만 환경이 엄청 열악하고 지저분해요. 그 공장에 어떤 균이 있을지 모르죠.. 샵에서 데려오는 강아지들은 태어나자마자 너무도 열악한 환경에서 며칠간 자라기 때문에 가장 각종 병에 걸리기 쉬워요 ㅠㅠ
202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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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님유진님
@1H7KCt9dE모견은 그 지저분한 환경 속에서 죽을 때까지 새끼를 낳고, 모견에게도 어떤 병이 있을지 모르구요..
202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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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H7KCt9dE1H7KCt9dE
@유진님제가 너무 무지했네요...가정집에서 의탁받아서 분양하는 줄 알고....ㅠ
202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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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댕쭈댕
@1H7KCt9dE심장사상충이 모기때문이라고하니 저희애기는 접종 어느정도 하구 산책 나갈시기부터 다달이 넥스가드 먹였어요! 애기 무게에 따라 종류가 나눠져있어서 한창 클때는 병원에서 하나씩 사다 먹였다가 현재는 무게가 일정해서 여러개 구비해놓고 다달이 병원방문없이 집에서 먹여요 ㅎㅎ!!
202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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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웅우웅
충이라고 하면.. 혹시 모르니 심장사상충이나 파보 같은 장염 검사도 받아보는 게 좋지 않을까요..?
202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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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H7KCt9dE1H7KCt9dE
그렇겠죠? 그렇지 않아도 심장사상충검사를 해봐야겠어요ㅠㅠ
202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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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에서 길게 늘어진 실처럼 뭔가가 나왔어요...

1H7KCt9dE
2021-07-09

안녕하세요 이제 막 2개월을 넘기고 있는 포메라니안 을 키우고 있습니다..그동안은 가끔 질척한?대변을 보긴했지만 별다른 이상한 점은 느끼지 못했는데....오늘 새벽에 변을 보는데 힘만 주고 나오지 않은 것 같았는데...나오다 말고 그대로 이어있더라구요ㅠㅠ
그리고 한시간정도 있다가 다시 변을 보는데 약간 질척거리는 변이였습니다...그런데 다시 힘을 주더니 땅에 닿을듯 말 듯 할 정도의 아주 긴 실같은? 것이 매달려 있더라구요.... 휴지로 훔쳐서 보니까..여자의 냉이나 질긴 콧물같은 느낌으로 길이가 아주 길었어요...뭔가 잘못 주어먹었나 싶기에는 아직 울타리에서 배변훈련을 시키고 있어서..짐작갈 만한 것은 없습니다...비위가 많이 상하는 모습이라서 무심코 사진을 찍지 않고 버린 게 한스럽네요ㅠㅠ
혹시 저와 같은 경험을 해보시거나 짐작가실 만한 것이 있으실까해서 여쭤봅니다ㅠㅠ
저는 이번이 처음으로 반려견을 키우기 시작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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