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견투병생활

0QuejQWY
2023-03-07

현재 저희 아이는 20살 노령견입니다
발작,호흡곤란,쇼크로 지금 병원 입원이 2번째네요
첫 발현증세가 나타나서 알게된건 2023년1월1일부터에요
쿠싱도있고 기관지협착등 안 좋다고합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안좋은점이 많이 발견되서 속상합니다
가뜩이나̐̈ 어릴때도 입이 짧아서 걱정이였고
4년전 18살로 소풍떠난 허스키와는 나름 경쟁하듯
기호성과 식성은 차이가 났어도 잘 먹는편이였는데
나이에따라 입맛도 변하는지 여러가지 제품들을 먹여보고
아프기 시작하면서 더 신경쓰여 치료식도 병원에서 받아보고
건사료 반습식 습식 캔 츄르 다 급여해보고 잘먹어서
구입하면 하루 이틀 뒤엔 아예 냄새도 안 맡네요
시저같은 경우 큰아이도 함께 근 15년을 먹엇는데
이젠 안먹어요 고구마도 쪄보고 생닭도 사서 기름 손수 다 떼어 먹이고 노른자만 삶아서 캡슐링해서 먹여도 한달을 못가서 급여가 원활하지않아 또 탈수도 쇼크가 올까 걱정입니다
사료 간식 죄다 사다놓고 몇번 못먹여 쟁여둔것만 한그득입니다 입짧은 아이, 투병생활할때 기력보충하는 음식
기호성이 좋은 제품 혹시나̐̈ 아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20여년을 함께해도 아직도 모르는게 많아 미안할뿐이네요
얼마남지않은 견생 조금이라도 더 즐겁게 보내게 하고싶어요

댓글 13조회수 248

육아Q&A 베스트

더보기

육아Q&A

밥 주는 사람으로만 인식하는걸까요? 이제 막 4개월 넘긴 푸들 키우고 있어요. 먹는걸 너무너무 좋아하는 먹보인데 놀아주려고 다가가면 무조건 밥 주는 줄 알아요 와서 제 손 확인하고 없으면 콧방귀 흥 뀌고 다른데로 가요. 아기라서 어쩔 수 없는건가요? 개월수가 좀 차면 보호자라는 인식을 할까요?

댓글 2조회수 586

육아Q&A

2살 비숑 이러는 이유가 뭘까요? 밥 먹을때마다 저렇게 이상한 행동을 하는데요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ㅜ.ㅜ

댓글 5조회수 704

육아Q&A

슬링백 어떤게 나을까요? 2개월 포메에요 나중에 크게 되면 미듐 사도 괜찮나요?

댓글 2조회수 644

육아Q&A

애기강아지 사료 불리기 안녕하세요 애기강아지 사료 불려서 주는걸 아침 점심 저녁 밤 이렇게 4끼 하고 있는데 점심 저녁 밤은 괜찮은데 제가 아침잠이 많아서 아침밥을 자꾸 일찍 일어나서 주고 하려니까 피곤해서 죽겠더라고요ㅠㅠ 주려고 노력하는데 조금씩 시간 못 맞출때도 있고.. 그러거든요 그래서 고민을하다가 사료 불리는걸 전날 미리 불려두고 랩같은걸로 잘 막아두고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아침되면 한 5분정도만 실온에 뒀다가 강아지한테 줘도 괜찮을까요ㅠ.. 그냥 바로 아침에 불리는게 좋을지 전날 아침밥만 미리 불려놓는게 좋을지 알려주세요ㅠ

댓글 4조회수 618

육아Q&A

3개월이라 첫 사료 다 먹어가는데 다음사료 추천 부탁드립니다아 🙏🏼

댓글 3조회수 613

육아Q&A 다른 글

벨라러버벨라러버
아파서 입맛이 없나봐요... 그래도 생각하시는 마음이 참 애틋하고 공감가네요 화이팅하셔요
2023-03-07
좋아요 0
뽀쨔뽀쨔
황태는 너무 많이주셨나요? ㅠㅠ 황태국이 나이있는 아가들한테 너무 좋다해서요
2023-03-07
좋아요 0
뽀쨔뽀쨔
저도 전에 아가가 2020년 겨울에 16살로 갔는데 마지막엔 액체사료랑 황태국을 끓였어요ㅠㅠ
2023-03-07
좋아요 1
쿠로와나나쿠로와나나
황태는 간식으로 되어있는 형태로만 줘봤는데 좋아하지않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생물 생선 손질해서 살 발라주는것에 쌀밥과 함께주면 그것만 먹고는 했었어요
2023-03-07
좋아요 0
쿠로와나나쿠로와나나
감사합니다 벨라러버님네도 항상 행복하셔요
2023-03-07
좋아요 0
뽀쨔뽀쨔
@쿠로와나나황태랑 계란 노른자랑 끓이면 아주 맛있게 먹더라구요🥺
2023-03-07
좋아요 1
쿠로와나나쿠로와나나
@뽀쨔정보감사드려요 퇴원하면 한번 알려주신 레시피로 만들어보겠습니다👍
2023-03-07
좋아요 0
마루맘마루맘마루맘마루맘
황태국이랑 우유많이 먹이시더라고요
2023-03-07
좋아요 1
쿠로와나나쿠로와나나
정보들 알려주셔서 퇴원하면 먹이려 무염황태 주문해놨답니다 우유도 도움이 되는군요 :) 감사드립니다
2023-03-07
좋아요 0
쿠로와나나쿠로와나나
감사합니다 이기적일수도 있겠지만 조금 더 힘내서 곁에 있어주기를 바랄뿐입니다 ㅠ
2023-03-07
좋아요 0
1r5EBpXF1r5EBpXF
더 오래 살 거예요! 걱정 마세요!
2023-03-07
좋아요 0
쿠로와나나쿠로와나나
첫째18살 지금 투병중인 둘째20살을 돌보면서도 처음 접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 한없이 부끄럽기도하고 미안해지고 반성하게 되네요 유용한 정보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도움없이 홀로 아이와 딸래미 돌보는게 사실 어리광 아닌 어리광일수도 있는데 지금 저도 온전한 몸이 아니라 여유갇면 척추 무릎관절 수술을 빨리 받아야하는데 제 건강보다 이제 갓 초등학교 입학한 딸래미와 투병중인 아이외엔 저의 치료마저도 사치인거같아 포기한지 옛날이지만요 모든 부모님 보호자들의 마음이 그러하듯이.. 그래도 이렇게 비대면이라도 오늘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멍냥보감을 설치하고 좋은 정보와 말씀을 듣게되어 힘과 위로가 되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
2023-03-07
좋아요 0

노령견투병생활

0QuejQWY
2023-03-07

현재 저희 아이는 20살 노령견입니다
발작,호흡곤란,쇼크로 지금 병원 입원이 2번째네요
첫 발현증세가 나타나서 알게된건 2023년1월1일부터에요
쿠싱도있고 기관지협착등 안 좋다고합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안좋은점이 많이 발견되서 속상합니다
가뜩이나̐̈ 어릴때도 입이 짧아서 걱정이였고
4년전 18살로 소풍떠난 허스키와는 나름 경쟁하듯
기호성과 식성은 차이가 났어도 잘 먹는편이였는데
나이에따라 입맛도 변하는지 여러가지 제품들을 먹여보고
아프기 시작하면서 더 신경쓰여 치료식도 병원에서 받아보고
건사료 반습식 습식 캔 츄르 다 급여해보고 잘먹어서
구입하면 하루 이틀 뒤엔 아예 냄새도 안 맡네요
시저같은 경우 큰아이도 함께 근 15년을 먹엇는데
이젠 안먹어요 고구마도 쪄보고 생닭도 사서 기름 손수 다 떼어 먹이고 노른자만 삶아서 캡슐링해서 먹여도 한달을 못가서 급여가 원활하지않아 또 탈수도 쇼크가 올까 걱정입니다
사료 간식 죄다 사다놓고 몇번 못먹여 쟁여둔것만 한그득입니다 입짧은 아이, 투병생활할때 기력보충하는 음식
기호성이 좋은 제품 혹시나̐̈ 아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20여년을 함께해도 아직도 모르는게 많아 미안할뿐이네요
얼마남지않은 견생 조금이라도 더 즐겁게 보내게 하고싶어요

13
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