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후 6시 안락사하기로 했습니다..

아임사공눈나
2024-10-21

아직 6개월도 되지 않은 아가가 내일 안락사 예정입니다.
10월 1일 신부전 진단을 받고 주기적으로 병원을 내원하다 복막염이라는 추가 진단을 받았습니다.
아이의 상태는 빠르게 나빠져가다 오늘 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했습니다. 물을 마시는 것조차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가슴이 무너져 내리더라구요.
저는 제주도에 살고 있기 때문에 장례 치루는 것에 걱정이 많습니다. 조심스런 질문이지만 저와 같은 경험을 먼저 해보신 분이 계시다면 조언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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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생일 축하해~ 🎂 🎂 🎂 모모 4번째 생일... 3개월때 데리고 왔는데 벌써 4살 이네요~~~ 모모야! 생일 축하해~ 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즐겁게 살자... 사랑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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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끝~~~~ 드디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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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울꼬미 첫돌입니다ㅎ 가족으로 온지 어느새 9개월이 지나서 첫돌을 맞았네요ㅎ애기애기할때 내 품에 왔는데ㅎ어느새 쑥 자라서 성견이 되었습니다 어느새 이렇게 자랐을까요ㅠ?기쁘면서 뭔지 모르게ㅎㅎㅎ그래도 첫돌이니 오늘만큼은 맘껏 축하축하 해 주렵니다 하하하하하하하 울꼬미 축하한다 엄마에게 와 줘서 정말 고마워 오래오래 건강하게 함께하자 사랑해 하나뿐인 내새꾸 꼬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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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려드려용 /마감 그림 그려드려요~ 사진이랑 배경 색 밀씀해주시면 얼굴만 캐릭터 느낌으로 귀엽게 그려드릴게여 ㅎㅎ 똥손이지만 열심히 그려보겟습니다!! 고양이는 안받아요 ㅠㅠ 고양이는 그리면 진짜 망해서.. 글고 똥손인거 알고 맡겨주세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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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견

4개월 말티푸 입주변냄새 해결하고싶어용 다른곳은 괜찮는데 주둥이 주변 냄새때문에 강아지 얼굴만 들이밀면 냄시나요 ㅠㅠㅠ 입안에 냄새는 아닌거같고 주변냄새에요 한번씩 밥먹고 나면 입주변 닦고 빗질하는데요 ㅠㅠㅠ 해결방법 알려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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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길냥이 부모님 가게에서 먹이 먹으러 오는 길냥이 인데요 처음엔 하악질 하다가 요즘부터 먹이만 물고 가고 옆엔 안오는데 또 먹이 안주면 앞까지 찾아오고 간혹 하악질을 해요 그런데 얼마전에 아기 고양이를 낳았거든요 아기 냥이들한테만 먹이를 주는 건지 어미 고양이는 많이 말라서ㅠ 혹시 이런 경우에 어미 고양이에게 먹이 주는 방법은 없을까요? 앞에 나둬도 안먹고 아기 냥이들한테 다 주더라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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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견

털쪄서 문막기실패 엄마가 출근하시면서 방문을 막아두고가신모양인데 전기선때문에 좀 열어두긴했다만 애가 살찐게아니구 털찐거라 의미가없었다네요

댓글 2조회수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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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갑자기 기분이 좋아졌어요! ㅋㅋㅋㅋ 동생이 돈 훔쳐가서 아침부터 우울하고 짜증나있었는데 울 애기 수술 잘 됐다는 소식과 수의사쌤이 마치 잘 깨고 같이 잘 놀았다는 말과 예쁘고 착하다 라는 말에 갑자기 너무 행복해졌어욬ㅋㅋㅋㅋ 사람이 이렇게 단순해도되나... 싶을 정도라니까요...😅 그리고 제가 걱정했던 것 보다 상태가 너무 괜찮았고 집 와서 소변도 잘 눴어요! 그래도 아직은 다 풀리진 않았어요 ㅠㅠㅠ 근데 오늘 수술 다 끝나고 갑자기 추각수술비??가 있다고 해서 뭐지 하고 얘기를 듣고 있는데 오늘 중성화를 안 했으면 큰일날 뻔 했다는 거예요...! 들어보니 자궁에 물이 차있다고 했어요... 이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자궁축농증인데 다행히 그 전 단계에서 중성화 수술을 해서 잘했다고 칭찬 들었습니닼ㅋㅋㅋ 그게.. 자궁수종? 이라 하더라구용 ㅠㅠ 그래서 자궁 막도 얇았다고... 하셔서 수술이 어렵게 되어 추가비로 15만원 더 지불하고 왔습니다 ㅠㅠ 근데 거기서 주신 작은 캔 사료가 있는데 그거 먹이는데 잘 먹으면 저녁부터 먹던 사료 먹이라고 했거든요? 근데 이거 넥카라 때문에 물이든 밥이든 먹는게 불편해 보이는데 이거 빼도 될런지 모르겠네요 ㅠㅠ 그리고 폴리파크에서 삼계탕죽 샀는데 사료대신 먹여도 될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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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뽕하뉘?👊@쌈뽕하뉘?👊
ㅠㅠ 알락사 정하는거 마음이 아프고 힘든데ㅠㅠㅠ 마음고생이 심하시겠어요ㅠㅠ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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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사공눈나아임사공눈나
힘들어하는 걸 보니 해야겠구나.. 싶다가도 헤어지기 싫은 맘이 자꾸 드네요..ㅠ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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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뽕하뉘?👊@쌈뽕하뉘?👊
ㅠㅠ 저도 22년도 부터 키우던 강아지가 있는데... 목에 물이 차벼러서 수슬하다가 수슬이 좀 잘못이되어서 2차수슬도했거든요 그러다가 병원에서 애기가 작다보니까 많은 아픔을 견디지 못하고 무지개 다리를 건던어요......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사공이도 주인님 꿈에 꼭 나타날거예요 꿈에 오면 꼭 안아주세요.... 주인님 마음고생이 심하지겠내요.. 제도 저희 애기 1마리 떠나보내고 너무 슬퍼서 애기보러 장례식장 가서 엄청 울었어요. 그러니까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사공이도 주인님께서 슬퍼하면 사공이도 마음 아플거예요 웃지 못하지만 웃도록 저도 저희 1마리 애기에서 웃는 모습 많이 보여줬거든요.. 주인님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ㅠㅠ😿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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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뽕하뉘?👊@쌈뽕하뉘?👊
1마리가 하늬는 아니고 망고였습니다ㅠㅠ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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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뽕하뉘?👊@쌈뽕하뉘?👊
지금은 하늬를 키워서 많은 웃음을 돼찾았어요.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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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루나엔젤루나
어린나이에 안락사라니.. 마음이 너무 안좋네요. 집사님도 맘고생 많이 하셨겠어요.. 제주도 장례 키워드로 카페 몇군데에 검색해보니 보통 육지에 있는 공항 근처 장례식장으로 직접 데려가시는것 같아요.. 출장장례나 이동식 장례도 있긴 하다던데, 이동식은 불법이란 말도 있고.. 자세한건 잘 모르겠지만요. 육지 장례식장으로 알아보시려면 아래 링크글이 도움될 것 같아 첨부드려요 부디 아가가 많이 아프지 않길.. https://21gram.blog/%ec%a0%9c%ec%a3%bc%eb%8f%84-%eb%b0%98%eb%a0%a4%eb%8f%99%eb%ac%bc-%ec%9e%a5%eb%a1%80-%ec%a0%9c%ec%a3%bc%ec%97%90%ec%84%9c-%ec%9c%a1%ec%a7%80%eb%a1%9c%ed%95%ad%ea%b3%b5%ed%8e%b8-2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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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사공눈나아임사공눈나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ㅠ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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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겨울♥♥가을&겨울♥
음.....저희 피아노 선생님께서는 고양이를 키우시는데 그고양이가 폐인가 장기에 물이차서 소변으로 내보내는데 너무 고통스러워보여.... 안락사를 오후4시로 잡았데요..... 하지만 살수있다는 의지를 가지고 3시에 병원에 재방문해 수술을 했어요.... 기적적으로 다시 건강해져서 지네고있어요.... 애기가 고통스러운 모습을 보고있는 맘 너무 잘알지만.... 음.... 취소하셨으면.... 하는 마음이 크네요.... 큰결심 하신거 잘 알아요.... 특히나 동물같은 경우에는 보험처리가 안되기때문에 병원비도 많이 나오고, 할텐데요.... 전 이런말 해주고싶네요. '내 노력을 끝어버리면, 난 내 인생을 책임지지 않는것이다.' 그럼.... 많은 도움 되셨으면 하네요....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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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사공눈나아임사공눈나
저도 수술로 조금의 가능성이 있다면 시도해 보겠지만 복막염은 아직까지 수술이나 치료 방법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숨을 이어간다 해도 아가가 고통을 고스란히 느끼는 것을 보며 그것 또한 그것대로 맘이 아프고 죄책감을 가질 것 같기에 안락사를 선택했어요.. 진심어린 걱정과 조언 감사합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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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아맘죠아맘
6개월에 많이 안타깝습니다. 생명을 내손으로 결정한다는게 계속 힘들거예요~ 많이힘들고 많이 슬플겁니다. 그건 감안하셔야지 어쩌겠어요ㅜ 여유가있고 내가반려동물을 정말책임질수 있을때 그때도 늦지않게 보낸아이가 다시올거예요~ 저는 7년전 뇌수두증에걸린 아이를 3년케어한후 안락사를 생각해야한데서 그런가보다..하고 포기를 했었는데 .. 슬픔에 빠져서 검색이나 정보를 취득하지 않고 자포자기했던 저였지만 가족들이 힘을합쳐 알아봐서 현재 옆에서 오래오래 15살동안 잘있어요. 처음에 동네병원 5군데서 포기하고 몇개월남았다했지만 결국은 돈과노력과시간으로 살려냈습니다. 헌데 아직 아이가 6개월이고 ㅜ 그래도 안락사전까지 최선을다해서 알아보세요~ 병원이 분명있을겁니다. 3차병원까지 가보셨는지요. 내가 최선을 다했는데도 안락사를 선택했다라고 한다면 하시고 그렇더라면 죄책감은 좀 덜하실거예요. 슬프시겠지만 ㅜ ㅜ 힘드시겠지만ㅜㅜ 허튼시간은 없습니다. 좋은시간 올거예요. 선택하셨다면 장례관련도 잘알아보셔서 아팠지만 하늘가서는 건강하라고 빌어주세요. 고생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하셨다면 아이가 항상 도와줄거예요~~**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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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사공눈나아임사공눈나
진심어린 걱정과 조언 감사드립니다. 22일 아침 해가 뜨기 전 아가는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마지막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다시 한번 관심과 걱정, 조언들의 감사드립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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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또또♡
아직 어린 나이인데 견주님께서 얼마나 힘든지 알것 같아요~~자기 자식처럼 키운 내새끼인데~~짧은 시날을 보내면서 즐거운일보다 자기가 못 해준것만 생각나고 가슴이 얼마나 찢어질지 상상이 갑니다~~다시 예쁜 반려견으로 태어나 견주님 겉으로 다시 오길 바래요~~~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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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사공눈나아임사공눈나
감사합니다~ 이제 아프지 말고 실컷 뛰어놀아주면 좋겠네요ㅠ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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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바보멍청이치유바보멍청이
알락사 했나요??? ㅁ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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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사공눈나아임사공눈나
아니요.. 안락사 하기 전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장례 치루고 집에 잘 모셨답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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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후 6시 안락사하기로 했습니다..

아임사공눈나
2024-10-21

아직 6개월도 되지 않은 아가가 내일 안락사 예정입니다.
10월 1일 신부전 진단을 받고 주기적으로 병원을 내원하다 복막염이라는 추가 진단을 받았습니다.
아이의 상태는 빠르게 나빠져가다 오늘 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했습니다. 물을 마시는 것조차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가슴이 무너져 내리더라구요.
저는 제주도에 살고 있기 때문에 장례 치루는 것에 걱정이 많습니다. 조심스런 질문이지만 저와 같은 경험을 먼저 해보신 분이 계시다면 조언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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