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후 6시 안락사하기로 했습니다..

아임사공눈나
2024-10-21

아직 6개월도 되지 않은 아가가 내일 안락사 예정입니다.
10월 1일 신부전 진단을 받고 주기적으로 병원을 내원하다 복막염이라는 추가 진단을 받았습니다.
아이의 상태는 빠르게 나빠져가다 오늘 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했습니다. 물을 마시는 것조차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가슴이 무너져 내리더라구요.
저는 제주도에 살고 있기 때문에 장례 치루는 것에 걱정이 많습니다. 조심스런 질문이지만 저와 같은 경험을 먼저 해보신 분이 계시다면 조언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댓글 15조회수 1,055

자유게시판 베스트

더보기

자유게시판

우와아 복권당첨🤭 평소처럼 미션참여하고 아무생각없이 긁고있었는데 베라 당첨되었어요!! 저런 그림만 보여두 심장 쿵캉쿵캉거리는거 다들 공감하시저🥺 아무튼 너무 감사해요 오늘 손이 좀 금손이었나봐요!! 쿠폰받으면 후기쓰고 예삐 산책하면서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베라 감사해요 🤍

댓글 16조회수 567

자유게시판

운영자님! 궁금해요~ 물만두님 글에 댓글 달려는데 작성권한이 없데요~ 왜 그런건가요...?

댓글 8조회수 520

자유게시판

3개월 강아지 너무 산만해요... 3개월 된 포메인데 정말 너무 산만합니다 ㅠㅠ 가끔 애가 미친 것 같아요... 미친 듯이 혼자 뛰고 뛰면서 짖고 뛰다가 울타리에 머리 박고... 앉아 기다려는 조금 하는데 손만 가져다 대면 미친 듯이 핥고 난리나요 (그나마 입질 교육 조금 해서 덜 물어요) 귀엽긴 한데 이게 정상인가요...? 원래 이 나이 때는 이렇게까지 산만한가요 ㅠㅠ 도저히 진정도 안 되고 서열 교육 해 봐도 목 잡고 있을 때만 조용하고 손 놓으면 바로 다시 미친듯이 뛰어요... 이 때 강아지들 잠이 엄청 많다는데 얘는 잠도 안 자요 ㅠㅠ 다른 건 다 괜찮은데 안 자서 건강에 안 좋을까봐 걱정이에요 나이 먹으면서 조금 차분해지나요? 스트레스 받아서 이렇게 산만하게 구는 건 아니겠죠...?

댓글 9조회수 522

자유게시판

꺅!!!!!ㄷㅡ디어 이똥손이 한건했다~~~~ 이 똥손도 돼는게 있군요!!!게다가 치킨!!헌번도 안걸렸는데 자랑 정말 오렌만에 해봅니다 치킨 맛있게 먹겠습니당~~리뷰도 꼭 쓸게용~~

댓글 44조회수 1.2k

자유게시판

오늘 4차 접종 완료! 무럭 무럭 자라는 3개월차 미니비숑 밥풀이. 오늘 4차 접종 완료했어요~ 오늘 아픈 주사라서 그런지 접종 맞고도 힘이 넘친던 아이가 처음으로 잠만 자고 움직여도 아파서 걷지 않고 자네요ㅠㅠ 오늘은 건들지 않고 눈으로만 보는 중이랍니다.. 귀여운 아이를 눈으로만 담는 중..🥹💛

댓글 4조회수 501

커뮤니티 베스트

더보기

당첨후기

멍냥럭키챌린지 당첨~ 멍냥럭키챌린지 당첨되서 멍냥보감으로부터 벨칸토사료 선물받았어요^^ 소소한 이벤트 참여하면서 항상 꽝일때가 많아서 살짝 우울했었는데 뜻하지않게 당첨되서 너무 좋아요! 알러지 사료 먹는중이어서 당장 급여는 할순 없지만 기다렸다가 의사쌤허락 받고 먹여보도록 하겠습니다~ 보감언니와 멍냥보감 개발자 여러분~ 우리 댕댕이를 위해 멍냥보감 만들어주셔서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댓글 6조회수 505

육아Q&A

3개월 넘고 4개월되가는 강아지 밥 몇번 주시나요? 3번주기에는 적은가요?

댓글 2조회수 603

육아Q&A

2개월 새끼강아지 소리 안들림 다른 2개월된 강아지들은 소리도 듣고 반응은 하던데 저희 강아지는 무슨 소리가 나도 쳐다보질 않는데 병원애 가봐야 할까요?🥹

댓글 3조회수 651

육아Q&A

어제예방접종5차했는데 미용 언제가능할까요 위생미용

댓글 4조회수 588

육아Q&A

너무 심하게 긁어요 아이 데리고 온 날부터 귀를 심하게 긁는것을 보고 밤늦게 24시 동물병원에 데리고 갔었는데, 귀진드기가 있다고 해서 치료하고, 주사맞고, 약도 먹고... 일주일에 두번씩 귀청소 해주러 병원도 가고, 진드기 없는것도 확인했는데... 점점 더 긁어요. 귀 뿐만아니라, 뒷다리를 깨물기도 하고 긁기도 하는게 너무 심한데, 병원에선 털 엉킴때문에 그런듯 하다고 하고... 아직 예방접종도 다 안하고 아직 4개월이 조금 안되서 배넷미용도 못해주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쭉~ 데리고 오기전부터 로얄캐닌 먹고있었던거 계속 먹고있고, 간식은 아직 안먹이는데... 왜 그러는걸까요? ㅠㅠ 너무 안쓰러워서 계속 빗질해주고, 긁어주고, 닦아줘도 똑같네요... 뭘해줘야할까요?

댓글 7조회수 698

자유게시판 다른 글

자유게시판

갑자기 기분이 좋아졌어요! ㅋㅋㅋㅋ 동생이 돈 훔쳐가서 아침부터 우울하고 짜증나있었는데 울 애기 수술 잘 됐다는 소식과 수의사쌤이 마치 잘 깨고 같이 잘 놀았다는 말과 예쁘고 착하다 라는 말에 갑자기 너무 행복해졌어욬ㅋㅋㅋㅋ 사람이 이렇게 단순해도되나... 싶을 정도라니까요...😅 그리고 제가 걱정했던 것 보다 상태가 너무 괜찮았고 집 와서 소변도 잘 눴어요! 그래도 아직은 다 풀리진 않았어요 ㅠㅠㅠ 근데 오늘 수술 다 끝나고 갑자기 추각수술비??가 있다고 해서 뭐지 하고 얘기를 듣고 있는데 오늘 중성화를 안 했으면 큰일날 뻔 했다는 거예요...! 들어보니 자궁에 물이 차있다고 했어요... 이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자궁축농증인데 다행히 그 전 단계에서 중성화 수술을 해서 잘했다고 칭찬 들었습니닼ㅋㅋㅋ 그게.. 자궁수종? 이라 하더라구용 ㅠㅠ 그래서 자궁 막도 얇았다고... 하셔서 수술이 어렵게 되어 추가비로 15만원 더 지불하고 왔습니다 ㅠㅠ 근데 거기서 주신 작은 캔 사료가 있는데 그거 먹이는데 잘 먹으면 저녁부터 먹던 사료 먹이라고 했거든요? 근데 이거 넥카라 때문에 물이든 밥이든 먹는게 불편해 보이는데 이거 빼도 될런지 모르겠네요 ㅠㅠ 그리고 폴리파크에서 삼계탕죽 샀는데 사료대신 먹여도 될까용?

댓글 0조회수 0
@쌈뽕하뉘?👊@쌈뽕하뉘?👊
ㅠㅠ 알락사 정하는거 마음이 아프고 힘든데ㅠㅠㅠ 마음고생이 심하시겠어요ㅠㅠ
2024-10-21
좋아요 1
아임사공눈나아임사공눈나
힘들어하는 걸 보니 해야겠구나.. 싶다가도 헤어지기 싫은 맘이 자꾸 드네요..ㅠ
2024-10-21
좋아요 1
@쌈뽕하뉘?👊@쌈뽕하뉘?👊
ㅠㅠ 저도 22년도 부터 키우던 강아지가 있는데... 목에 물이 차벼러서 수슬하다가 수슬이 좀 잘못이되어서 2차수슬도했거든요 그러다가 병원에서 애기가 작다보니까 많은 아픔을 견디지 못하고 무지개 다리를 건던어요......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사공이도 주인님 꿈에 꼭 나타날거예요 꿈에 오면 꼭 안아주세요.... 주인님 마음고생이 심하지겠내요.. 제도 저희 애기 1마리 떠나보내고 너무 슬퍼서 애기보러 장례식장 가서 엄청 울었어요. 그러니까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사공이도 주인님께서 슬퍼하면 사공이도 마음 아플거예요 웃지 못하지만 웃도록 저도 저희 1마리 애기에서 웃는 모습 많이 보여줬거든요.. 주인님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ㅠㅠ😿
2024-10-21
좋아요 1
@쌈뽕하뉘?👊@쌈뽕하뉘?👊
1마리가 하늬는 아니고 망고였습니다ㅠㅠ
2024-10-21
좋아요 1
@쌈뽕하뉘?👊@쌈뽕하뉘?👊
지금은 하늬를 키워서 많은 웃음을 돼찾았어요.
2024-10-21
좋아요 1
엔젤루나엔젤루나
어린나이에 안락사라니.. 마음이 너무 안좋네요. 집사님도 맘고생 많이 하셨겠어요.. 제주도 장례 키워드로 카페 몇군데에 검색해보니 보통 육지에 있는 공항 근처 장례식장으로 직접 데려가시는것 같아요.. 출장장례나 이동식 장례도 있긴 하다던데, 이동식은 불법이란 말도 있고.. 자세한건 잘 모르겠지만요. 육지 장례식장으로 알아보시려면 아래 링크글이 도움될 것 같아 첨부드려요 부디 아가가 많이 아프지 않길.. https://21gram.blog/%ec%a0%9c%ec%a3%bc%eb%8f%84-%eb%b0%98%eb%a0%a4%eb%8f%99%eb%ac%bc-%ec%9e%a5%eb%a1%80-%ec%a0%9c%ec%a3%bc%ec%97%90%ec%84%9c-%ec%9c%a1%ec%a7%80%eb%a1%9c%ed%95%ad%ea%b3%b5%ed%8e%b8-2
2024-10-21
좋아요 1
아임사공눈나아임사공눈나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ㅠ
2024-10-21
좋아요 0
♥가을&겨울♥♥가을&겨울♥
음.....저희 피아노 선생님께서는 고양이를 키우시는데 그고양이가 폐인가 장기에 물이차서 소변으로 내보내는데 너무 고통스러워보여.... 안락사를 오후4시로 잡았데요..... 하지만 살수있다는 의지를 가지고 3시에 병원에 재방문해 수술을 했어요.... 기적적으로 다시 건강해져서 지네고있어요.... 애기가 고통스러운 모습을 보고있는 맘 너무 잘알지만.... 음.... 취소하셨으면.... 하는 마음이 크네요.... 큰결심 하신거 잘 알아요.... 특히나 동물같은 경우에는 보험처리가 안되기때문에 병원비도 많이 나오고, 할텐데요.... 전 이런말 해주고싶네요. '내 노력을 끝어버리면, 난 내 인생을 책임지지 않는것이다.' 그럼.... 많은 도움 되셨으면 하네요....
2024-10-21
좋아요 1
아임사공눈나아임사공눈나
저도 수술로 조금의 가능성이 있다면 시도해 보겠지만 복막염은 아직까지 수술이나 치료 방법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숨을 이어간다 해도 아가가 고통을 고스란히 느끼는 것을 보며 그것 또한 그것대로 맘이 아프고 죄책감을 가질 것 같기에 안락사를 선택했어요.. 진심어린 걱정과 조언 감사합니다!
2024-10-21
좋아요 0
죠아맘죠아맘
6개월에 많이 안타깝습니다. 생명을 내손으로 결정한다는게 계속 힘들거예요~ 많이힘들고 많이 슬플겁니다. 그건 감안하셔야지 어쩌겠어요ㅜ 여유가있고 내가반려동물을 정말책임질수 있을때 그때도 늦지않게 보낸아이가 다시올거예요~ 저는 7년전 뇌수두증에걸린 아이를 3년케어한후 안락사를 생각해야한데서 그런가보다..하고 포기를 했었는데 .. 슬픔에 빠져서 검색이나 정보를 취득하지 않고 자포자기했던 저였지만 가족들이 힘을합쳐 알아봐서 현재 옆에서 오래오래 15살동안 잘있어요. 처음에 동네병원 5군데서 포기하고 몇개월남았다했지만 결국은 돈과노력과시간으로 살려냈습니다. 헌데 아직 아이가 6개월이고 ㅜ 그래도 안락사전까지 최선을다해서 알아보세요~ 병원이 분명있을겁니다. 3차병원까지 가보셨는지요. 내가 최선을 다했는데도 안락사를 선택했다라고 한다면 하시고 그렇더라면 죄책감은 좀 덜하실거예요. 슬프시겠지만 ㅜ ㅜ 힘드시겠지만ㅜㅜ 허튼시간은 없습니다. 좋은시간 올거예요. 선택하셨다면 장례관련도 잘알아보셔서 아팠지만 하늘가서는 건강하라고 빌어주세요. 고생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하셨다면 아이가 항상 도와줄거예요~~**
2024-10-21
좋아요 1
아임사공눈나아임사공눈나
진심어린 걱정과 조언 감사드립니다. 22일 아침 해가 뜨기 전 아가는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마지막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다시 한번 관심과 걱정, 조언들의 감사드립니다.
2024-10-21
좋아요 0
♡또또♡♡또또♡
아직 어린 나이인데 견주님께서 얼마나 힘든지 알것 같아요~~자기 자식처럼 키운 내새끼인데~~짧은 시날을 보내면서 즐거운일보다 자기가 못 해준것만 생각나고 가슴이 얼마나 찢어질지 상상이 갑니다~~다시 예쁜 반려견으로 태어나 견주님 겉으로 다시 오길 바래요~~~
2024-10-22
좋아요 1
아임사공눈나아임사공눈나
감사합니다~ 이제 아프지 말고 실컷 뛰어놀아주면 좋겠네요ㅠ
2024-10-22
좋아요 0
치유바보멍청이치유바보멍청이
알락사 했나요??? ㅁ
2024-10-24
좋아요 1
아임사공눈나아임사공눈나
아니요.. 안락사 하기 전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장례 치루고 집에 잘 모셨답니다.
2024-10-24
좋아요 0

내일 오후 6시 안락사하기로 했습니다..

아임사공눈나
2024-10-21

아직 6개월도 되지 않은 아가가 내일 안락사 예정입니다.
10월 1일 신부전 진단을 받고 주기적으로 병원을 내원하다 복막염이라는 추가 진단을 받았습니다.
아이의 상태는 빠르게 나빠져가다 오늘 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했습니다. 물을 마시는 것조차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가슴이 무너져 내리더라구요.
저는 제주도에 살고 있기 때문에 장례 치루는 것에 걱정이 많습니다. 조심스런 질문이지만 저와 같은 경험을 먼저 해보신 분이 계시다면 조언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15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