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배변 교육

Question

저희집 둘째 핑코가 화장실에 오줌은 잘싸는데 배변은 
화장실 바로 옆에다가 싸서 교육 시키려고 옆에 있는 
배란다에 잠깐 가둬도 보고 (따뜻할때만), 간식도 나둬보고, 바닥에 뭐 깔아도 놔보고, 탈취재도 뿌려보고, 화장실 청소, 화장실 위치 변경 등 여러가지를 해봤지만 아직도 하루에 최소 한번은 바닥에 다가 대변을 꼭 제가 잠들기 전에 많이 눠서 치우러 일어나는 것이 힘들고, 겨울이라서 벌로 배란다에 잠시 놔두는 것으로는 교육을 할수가 없어서 뭔가 좋은 방법을 아시는 분이 게신다면 제발 답변 
부탁 드립니다. ㅠㅡㅠ
새벽마다 바닥 긁는 소리에 일어나고 싸놓은 대변 치워야 하는 일상의 반복 싸면 치우고, 소독하고, 탈취재도 뿌리는데 계속 되는 우리 핑코의 배변 습관을  교육할 방법을 아시면 추천 좀 부탁 드립니다. ㅠㅡㅠ

엔젤루나 · Accepted Answer

고양이 배변은 본능적인 행동이라 실수할땐 뭔가 명확한 이유가 있긴 할거예요. 화장실 개수는 몇개인지, 화장실 크기나 형태는 어떤지, 모래는 뭘 사용하는지, 주로 대변 실수를 하는 곳이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두마리면 화장실은 최소 2개는 있어야 하고, 3개가 바람직한 개수예요. 화장실은 작지 않은 크기와 오픈형이 좋아요. 두부모래는 촉감때문에 애들이 선호하지 않구요. 
그리고 간혹 깔끔한 아이들은 소변과 대변을 다른 곳에 싸고 싶어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특히 다묘라면 애들끼리 서로 화장실을 공유하기 싫어하면서 배변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구요. 화장실 바로 옆에다가만 싸는거라면 이런 경우일 가능성도 높아보여요. 이런 경우에는 기존 화장실 옆에 화장실을 연달아 배치하거나 화장실 개수를 늘리면 해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화장실 배치를 바꿔보고 소용이 없다면 화장실 개수를 늘려보는 방법도 추천드려요
추가로 전 글 보니 기생충 토한 아이가 대변 실수를 하는것 같은데, 기생충 때문에도 배변실수를 할 수 있다고 하니 병원 방문해서 수의사와 상담해보셔도 좋을듯 하네요
그리고 베란다에 가둬두는건 도움이 되지 않을거예요. 고양이는 아마 자기가 왜 가둬지는건지 이유조차 모를겁니다ㅜㅜ 배변 교육을 하려고 하는것보다 배변실수의 원인을 찾아 해결하셔야 고쳐질거예요. 얼른 고쳐지길 바라요~

냥이2 · Answer

답변 감사합니다. 한번 병원에 가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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