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놀랐을 때

우리율무
2023-05-23

안방 큰 창문 살짝 열어 놓은 데로 베란다로 나갔는데
원래 베란다 문은 닫혀 있어서 자기 혼자 못 들어오는 걸
한 5분 있다가 발견해서 놀라서 얼른 열어주려고 뛰어가면서 문을 열었더니 그거에 놀랐는지 자기가 알아서 후다닥 안방으로 이어지는 창문으로 뛰어 들어가더라구요..근데 애가 뛰는 과정에서 베란다에 있던 빨래 거치대 두개를 치는 바람에
다 떨어져서 큰 소리가 났는데 얘가 그거에 놀랐는지 거의 20분째 놀라 있고 꼬펑도 안 줄어 들어 들고 귀도 계속 접네요ㅠㅠ 늘 가는 곳인데도 지금은 계솓 냄새 맡고 제가 ㅁ쓰다듬어주려고 해도 저한테 하악질 해요...저한테 하악질 하는 건 애기 때 처음 데려온 날 이후로 거의 9개월만이에요...
방언 터진 것도 처음 보네요ㅠㅠ 괜찮을까요? 좋아하는 간식 주면서 어느정도 진정은 시킨 것 같은데 ... 안그래도 겁쟁이라 조금만 시끄럽거나 밖에서 소리 들리면 후다닥 침대 밑으로 들어가 숨는 아이인데..이번 일 때문에 더 그렇게 될까봐 너무 걱정 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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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 네번째 생일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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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아 오늘도 꽝이겠지~ 하고 긁었는데 더블비얀코 당첨!??!? 헐 너무 감사합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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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당첨 저에게도 이런일이... 도전하세요 보호자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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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파트에서 락스 희석한 물을 뿌려요 요즘 제가 사는 아파트에서 경비원 분들이 민원 때문인지 자발적으로 하시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락스 희석한 물을 강아지들이 많이 다니는 길에 뿌리시더라구여... 희석했어도 냄새가 꽤 강하게 나고, 그 물이 담긴 통 보면 약간 노란 빛이 돌더라구요. 그래서 그거 뿌리는 걸 보거나 뿌려 놓은거 보이면 강아지 들고 그 길을 지나오는데...... 락스 냄새는 사실 사람들 한테도 안좋은데 강아지 한테 좋을리가 없어서 넘 고민이에요.. 계속 저렇게 뿌려 놓으면 아파트 단지 내에서는 산책 안 시키는게 좋겠죠...?? 락스 희석한 물 뿌리는 거 괜찮나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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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뱉는 5개월 강아지 화식해도 괜찮을까요 여기는 지금 인도고, 올해 말쯤에 한국에 들어오는데 애기 화식해도 괜찮을까요.? 저는 지금 화식 먹일 생각이 없는데 가족 중 한 명이 '스터피는 갓 만든 음식이 먹고싶대.', '사료는 수분도 별로고 맛도 별로야.'라고 말하면서 직접 만들어주는데요.. 제가 걱정하는 이유는 1. 인도 재료는 한국처럼 그리 신선하지 않아요.(특히 고기류, 생선류) 2. 비용 및 보관문제(냉동, 냉장 칸이 정말 작아요) 3. 반려동물 음식에 대한 지식부족 4. 성장기 반려견에게 적절한 영양성분을 채워주기 힘들 것 같다. 5. 장거리 이동 시 보관문제 6. 장기간 섭취 시 일어날 건강문제 7. 한국가면 지금처럼 챙겨줄 사람이 없어요 (저는 졸업학기라 시간이 없고, 정작 데려온 사람들은 일해야 돼서 바쁘고ㅠ) 간식같은 개념이면 저도 말리진 않는데, 주식이라서 말려야 할까요..ㅠ 차라리 사료랑 섞어서 주자고 합의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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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후기

보감이언니! 감사합니다~ 😊 멍냥럭키챌린지 당첨 기프티콘으로 커피 마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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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인사

2~3개월 보리입니다💛🐾 이름은 보리입니다! 골든 리트리버이고, 2~3개월 입니다! 수컷이고 귀엽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그래프 보니 잔뜩 성장하겠네요.. 골댕이 키우시는 분들과 모든 반려동물 키우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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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간식을 안먹어요 간식보다 사료를 잘먹는 건 좋지만, 약을 먹일 때 마다 전쟁중이랍니다ㅜㅜ 혹시 대안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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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Q&A

강아지 계단 어느 것이 좋을까요? 애기가 이제 침대 위로 폴짝폴짝 올라와서 계단을 사야겠더라구요🤣🤣 둘 중 하나 살까 하는데 어느 게 좋을까요? 둘 중 하나가 아닌 다른 괜찮은 계단 있으면 추천해주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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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Q&A

장마 시작 강아지 산책 ㅠㅠ 장마가 시작됫어여 ㅠㅠ 애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신상 우비도 사야하고 이번엔 장마가 엄청 길다던데 ㅠㅠ 안고 산책만해도 도움이 될까여??? 다들 장마 산책 어떻게 하실 예정인가요???ㅠ 우비도 추천해주세용 ㅎㅎ 소형견말티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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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견주 질문 🙀 궁금합니다!! 포메 아들냄 3개월강쥐 키우고 있는 초보맘입니다! 😂 저번에 배변고민으로 많은분들이 답변달아주셨는데 이것저것 궁금한것들이 있어서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 1. 눈물? 털갈이? 원숭이시기?? ->첫번째 사진 보시면 눈가에 털이 빠졌다고 해야하나.. 뭔가 뻘개진거같기도하고.. 눈물때문인지 ㅠ 만 3개월이지났는데 원숭이시기가 온 것인지 ㅠㅠ 두번째 사진보시면 오른쪽눈밑이 검은것이.. (가까이 찍고 싶지만 가만있질 않아요 😂) 털도 축축져지고.. 아가 데려올때부터 삐죽털도 많고 해서 미용받고 싶었는데 아직 아가라서 못받는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앞머리도 길고 얼굴털도 긴데 축축 쳐지고 삐죽털도 많아서 눈을 찌르는건 아닐지..ㅠ 원숭이 시기라면 그냥 두는게 나은가요?? 눈물을 맨날 흘려서 얼굴털이 맨날 젖어있고 털이 뭉쳐요 ㅠㅠ 빗으면 난리를쳐서 손수건으로 닦아주는정도예요 ㅠ 눈물자국 심한 아이같진 않은데 눈물관리를 해줘야 하는건지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ㅠㅠ 2. 깨물기,터그놀이 -> 터그놀이를 엄청 좋아하는데 인형을 물어와서 잡아달라하고 으르릉 거리면서 잡아당기고 던져주면 가져오고 이런 놀이를해요 그런데 잡아달라하고 가져와놓고 으르릉 거리는건 놀이가 맞는거죠..? 잡아달라는건지 놓으라는건지 ㅠㅠ 그러다가 오래 잡고있으면 손을 깨물고 안잡아줘도 손을 깨물고.. 😂 배변패드는 원래 아가들은 물어뜯나요..? 배변 못가려서 여러장 깔아놨는데 다 뜯어놔서 다시 울타리 치고 생활중인데 그 안에 있는 배변패드마저 남아나질 않네요..ㅠㅠ 배변패드로 놀아달라는건지 싫다는건지 어려워요 ㅠ 터그놀이도 너무 많이해주면 성격 나빠진다는데 노즈워크도 사줬는데 간식을 너무 빨리 찾아먹어요.. 😅 돼지될까봐 (사료도 너무 잘먹어요..) 무슨 놀이를 해줘야할지 모르겠어요 아직 산책도 못나가는데 이 시기에 다들 무슨놀이 해주시나요?? 3. 짖기 -> 함께한지 이제 20일 되었는데 보름정도는 짖는게 없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밥 빨리달라거나 (아직 조금 불려줘요) 울타리에서 나오고싶다고 짖을때가 있는데 무관심으로 대해야하는지.. 안돼하면 더 짖더라구요 ㅠ 갑자기 깡깡 짖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4. 공격성, 중성화 -> 현재 만 3개월 지났는데 예방접종은 2차까지밖에안됐어요 5차 완료가 6월 말쯤이라 4개월이 지나는데 중성화 하기 늦진 않나요?? 동영상 보시면 인형이랑 노는게 오늘 영상인데 스트레스를 받은건지.. 노는건지.. 붕가붕가 하는건지 ㅠㅠ (쉬는 또 배변패드 옆에다 쌌네요 😭) 오늘 갑자기 저래서 너무 놀래서 ㅠㅠ 저렇게 놀더니 지금은 자네요.. 질문이 너무 두서없이 많네요ㅠㅠ 육아에 답은 없지만 경험담 공유해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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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루나엔젤루나
저희 고양이도 몇달 전에 창문 밖 소리에 놀라서 혼비백산으로 여기저기 부딪히며 옷장 꼭대기에 올라가 거의 네다섯 시간동안 동공 확장된 상태로 경계했던 적이 있었어요..ㅠㅠ 최애간식도 주고 평소에 환장하고 노는 장난감으로도 흔들었는데 몇시간동안 망부석이 된채로 창문쪽만 주시하더라구요. 저희같은 경우엔 시간이 답이었던것 같아요. 하루동안은 작은 소음에도 놀라고 숨고 난리를 쳤는데 다음날 되니 놀랐던 일은 다 까먹었는지 원래대로 돌아왔더라구요.. 일단 하루정도 시간두고 천천히 기다려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ㅜㅜ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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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율무우리율무
그쵸ㅠㅠ.... 저희 아이도 신경 끄고 평소처럼 행동하니까 어느정도 진정 됐어요..다만 정말 작은 소음에도 소스라치게 놀라서 너무 걱정이네요ㅠㅠㅠ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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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놀랐을 때

우리율무
2023-05-23

안방 큰 창문 살짝 열어 놓은 데로 베란다로 나갔는데
원래 베란다 문은 닫혀 있어서 자기 혼자 못 들어오는 걸
한 5분 있다가 발견해서 놀라서 얼른 열어주려고 뛰어가면서 문을 열었더니 그거에 놀랐는지 자기가 알아서 후다닥 안방으로 이어지는 창문으로 뛰어 들어가더라구요..근데 애가 뛰는 과정에서 베란다에 있던 빨래 거치대 두개를 치는 바람에
다 떨어져서 큰 소리가 났는데 얘가 그거에 놀랐는지 거의 20분째 놀라 있고 꼬펑도 안 줄어 들어 들고 귀도 계속 접네요ㅠㅠ 늘 가는 곳인데도 지금은 계솓 냄새 맡고 제가 ㅁ쓰다듬어주려고 해도 저한테 하악질 해요...저한테 하악질 하는 건 애기 때 처음 데려온 날 이후로 거의 9개월만이에요...
방언 터진 것도 처음 보네요ㅠㅠ 괜찮을까요? 좋아하는 간식 주면서 어느정도 진정은 시킨 것 같은데 ... 안그래도 겁쟁이라 조금만 시끄럽거나 밖에서 소리 들리면 후다닥 침대 밑으로 들어가 숨는 아이인데..이번 일 때문에 더 그렇게 될까봐 너무 걱정 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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