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랑 같이 출근하고 있는데 잘하고 있는건지 봐주세요!

박시루큰누나
2024-03-13

이제 5개월 접어든 비숑 키우고 있어요!

접종 5차 까지 맞았고 요즘 이갈이랑 마운팅 손깨물기 이런 행동들이 많이 나타나다 보니까

혼자 두지 말아야겠다 생각되서 같이 출근하고있어요


사무실은 이것저것 부자재들이 많아 바닥에 풀어놓기엔 위험해서 이동가방을 책상위에 놓고

거기서 쉬게끔 하고 있어요 (한달 뒤 사무실 두곳을 합칠거라 그땐 울타리 놓고 캔넬 놓을 예정이에요)

현재는 2-3시간마다 나가서 실외배변 시키구요 점심시간에는 산책 20-30분정도 합니다~

사무실은 조용한편이라 이동가방안에선 잘 자긴해요 (약간의 생활 소음은 적응했어요)


근데 이게 강아지한테 더 나은건지 문득 생각이 들더라구요

혼자 두는것보다 낫겠다 싶어서 같이 출근하는데 더 갑갑한건 아닌지

외부인이 들어올때나 낯선 소리 들을 땐 자주 깨니까 잠을 더 못자는건 아닌지 마음이 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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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문외한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강아지 보는 것은 귀엽고 좋지만 쓰다듬어주거나 예뻐해주는 것을 잘 몰랐고 강아지를 안았을 때 부드러운 털의 느낌보다는 물컹한 몸의 느낌이 싫었던 사람입니다. 초등학생 두 아이가 1,2학년 때부터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는 이야기를 계속했었지만, 남편도 저도 강아지는 냄새며 털이며 집에서 키울 수 없다고 생각한 사람이었고 맞벌이 부부라 집이 비는 시간이 많아 강아지를 키울 수 없는 환경과 여러가지 고려사항들에 대해서 꾸준히 이야기하며 어르고 달래며, 중간중간 햄스터와 같은 것으로 타협하곤했었는대요. 그러다가 조금씩 강아지를 키워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고 아이들에게는 "엄마는 강아지를 키울 의향이 있다. 아빠를 설득해보아라."해서 결국 아빠가 졌어요. 그래서 작년 12월에 2개월 된 토이푸들을 키우게되었습니다. 토이푸들이라고했는데, 마지막 접종 때 몸무게가 3.2킬로그램이었고, 다리도 엄~청 길고 전혀토이푸들같지가 않아요. 지금 정확히 몸무게는 모르겠지만 4키로 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1. 강아지를 처음 데리고 왔을 때 로얄캐닌 스타터 마더앤베이비를 먹였습니다. 7개월 12일 되었는데 10개월까지 이 사료를 계속 먹여도 되는건지요? 아니면 영양을 생각해서 사료를 바꿔주어야 하는지요? 며칠 전 다이소에서 닥터소프트웰 사료를 사서 조금 섞어 주어봤는데 잘 먹더라고요~ 2. 간식은 오리고기로 만든 간식이나, 지금 있는 간식은 '앉아바' 시리즈 별로 번갈아 주고 있어요. 그 외에 비슷한 간식을 주고 있는데 간식을 먹었다고해서 사료를 먹지 않거나 하는 등의 문제는 없어요~ 사료양은 그람수를 따로 체크하지는 않고 어른 숟가락으로 세숟가락 정도씩으로 하루 세번 주고 있습니다. 사료를 먹고나면 무언가 더 먹고 싶어하는 것처럼 밥그릇 주변을 맴돌기도 하고 더 바라는 눈빛으로 바라보곤 합니다. 간식이든, 사료든 다~ 잘 먹어요. 더 주어야 하는데 너무 적게 주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3. 마지막 접종 이후로 병원을 따로 가지는 않았어요. 1년 뒤에 다시 접종하러 오라고 하더라고요~ 현재 잘 먹고, 잘 싸고 특별히 문제가 되는 것이 없어 그냥 지내고 있는데 그래도 정기적으로 강아지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 걸까요? 미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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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말티푸 잠을 안자요ㅠㅠ😭😭 이틀전에 왔는데 불안해서 그런거 같기도 한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른 아기강아지는 잘 자는데 이 친구는 지금 글쓰고 있는 이 시간에도 안자요ㅠㅠ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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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뛰어다님 4개월 말티푸입니다 갑자기 얌전하다가 밤에 11시,12시에 막 뛰어다녀요ㅠㅠ 그러다가 물 잔뜩 먹고 쇼파에 오줌 싸고ㅠㅠ 왜 그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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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초콜릿 강아지가 제 방에 막 들어와서 가방을 뒤지다가 초콜릿을 조금 먹은거 같아요 나이는 10개월이고 이럴땐 병원을 가야하나 안 가야하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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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월,년 별로 해야 할 것🤔🤔 강아지는 아직 3개월이구 3차 접종까지만 했지만 앞으로 월별로 년별로 해야하는 거 알려주세여 백신,구충제 다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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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문외한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강아지 보는 것은 귀엽고 좋지만 쓰다듬어주거나 예뻐해주는 것을 잘 몰랐고 강아지를 안았을 때 부드러운 털의 느낌보다는 물컹한 몸의 느낌이 싫었던 사람입니다. 초등학생 두 아이가 1,2학년 때부터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는 이야기를 계속했었지만, 남편도 저도 강아지는 냄새며 털이며 집에서 키울 수 없다고 생각한 사람이었고 맞벌이 부부라 집이 비는 시간이 많아 강아지를 키울 수 없는 환경과 여러가지 고려사항들에 대해서 꾸준히 이야기하며 어르고 달래며, 중간중간 햄스터와 같은 것으로 타협하곤했었는대요. 그러다가 조금씩 강아지를 키워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고 아이들에게는 "엄마는 강아지를 키울 의향이 있다. 아빠를 설득해보아라."해서 결국 아빠가 졌어요. 그래서 작년 12월에 2개월 된 토이푸들을 키우게되었습니다. 토이푸들이라고했는데, 마지막 접종 때 몸무게가 3.2킬로그램이었고, 다리도 엄~청 길고 전혀토이푸들같지가 않아요. 지금 정확히 몸무게는 모르겠지만 4키로 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1. 강아지를 처음 데리고 왔을 때 로얄캐닌 스타터 마더앤베이비를 먹였습니다. 7개월 12일 되었는데 10개월까지 이 사료를 계속 먹여도 되는건지요? 아니면 영양을 생각해서 사료를 바꿔주어야 하는지요? 며칠 전 다이소에서 닥터소프트웰 사료를 사서 조금 섞어 주어봤는데 잘 먹더라고요~ 2. 간식은 오리고기로 만든 간식이나, 지금 있는 간식은 '앉아바' 시리즈 별로 번갈아 주고 있어요. 그 외에 비슷한 간식을 주고 있는데 간식을 먹었다고해서 사료를 먹지 않거나 하는 등의 문제는 없어요~ 사료양은 그람수를 따로 체크하지는 않고 어른 숟가락으로 세숟가락 정도씩으로 하루 세번 주고 있습니다. 사료를 먹고나면 무언가 더 먹고 싶어하는 것처럼 밥그릇 주변을 맴돌기도 하고 더 바라는 눈빛으로 바라보곤 합니다. 간식이든, 사료든 다~ 잘 먹어요. 더 주어야 하는데 너무 적게 주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3. 마지막 접종 이후로 병원을 따로 가지는 않았어요. 1년 뒤에 다시 접종하러 오라고 하더라고요~ 현재 잘 먹고, 잘 싸고 특별히 문제가 되는 것이 없어 그냥 지내고 있는데 그래도 정기적으로 강아지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 걸까요? 미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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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깡이미깡이
흠 … 잘모르겠ㄴ내용 ㅠㅠ 저는 혼자두기는 미안해서 유치원 보내고있는데 유치원은 어떤가요 ?! ㅠㅠ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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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복조행복
너무 어려서 같이 생활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집에서 쓰던 담요나 보호자님 옷같은거 자리에 깔아두면 도움된데여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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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청개구리탄비행청개구리탄
5개월이면 이갈이 시기라 간지럽고 그래서 손깨물기 그런 행동이 나타나는건 자연스러운거로 알고 있어요~이갈이용품들 사서 주세요~갖고 놀다보면 그런 행동 줄지 않을까싶네요~^^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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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루큰누나박시루큰누나
유치원도 문의해봤는데 원장님께선 보호자의 결정이지만 7개월 이상 됐을때 다니는게 좋을거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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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루큰누나박시루큰누나
안그래도 집에서 쓰는 담요는 가지고 다녀요 ㅎㅎ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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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루큰누나박시루큰누나
맞아요! 근데 집에 오랜시간 혼자있으면 손깨무는게 더 심한거 같더라구요 ㅠ ㄱ불리스틱 줘도 5분? 씹다가 흥미를 잃어요 ㅎㅎ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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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누룽지사랑해누룽지
데리고 출근할수 있어서 그래도 다행이네요 답답해도 중간중간 바람도 쐬어주시고 함께 있으니 안정감 느끼지 않을까 싶네요 잘하시는거 같아요 혼자있기엔 아기잖아요. 그래도 계속 데리고 다닐수도 없고 차차 좋은 방법이 생기면 좋겠네요^^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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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루큰누나박시루큰누나
네 감사합니다~ 아직 애기라 간식보단 종이컵에 사료 넣고 노즈워크겸 주고 있어요ㅎㅎ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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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루큰누나박시루큰누나
감사합니다! 그래서 매일보단 주 3-4일만 데리고 다닐까 고민중이에요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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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s2베리s2
동반가능한 직장을 다닐수있다는게 전 시루가 부럽네요♥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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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반디내이름은반디
집에 혼자 두는것보다는 나은거 같네요 회사에서 풀어두면 더 좋을듯한데 방법만 찾으시면 될거같아요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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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랑 같이 출근하고 있는데 잘하고 있는건지 봐주세요!

박시루큰누나
2024-03-13

이제 5개월 접어든 비숑 키우고 있어요!

접종 5차 까지 맞았고 요즘 이갈이랑 마운팅 손깨물기 이런 행동들이 많이 나타나다 보니까

혼자 두지 말아야겠다 생각되서 같이 출근하고있어요


사무실은 이것저것 부자재들이 많아 바닥에 풀어놓기엔 위험해서 이동가방을 책상위에 놓고

거기서 쉬게끔 하고 있어요 (한달 뒤 사무실 두곳을 합칠거라 그땐 울타리 놓고 캔넬 놓을 예정이에요)

현재는 2-3시간마다 나가서 실외배변 시키구요 점심시간에는 산책 20-30분정도 합니다~

사무실은 조용한편이라 이동가방안에선 잘 자긴해요 (약간의 생활 소음은 적응했어요)


근데 이게 강아지한테 더 나은건지 문득 생각이 들더라구요

혼자 두는것보다 낫겠다 싶어서 같이 출근하는데 더 갑갑한건 아닌지

외부인이 들어올때나 낯선 소리 들을 땐 자주 깨니까 잠을 더 못자는건 아닌지 마음이 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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