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상처받는 말과 행동(1탄)

♡또또♡망고
2025-12-12

사랑한다면 피해야할 5가지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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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좋은 커피 잘 마시겠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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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배변 잘못싼 후 오줌 닦을때 탈취제 어디꺼 쓰시나용?? 원래 사용하던 제품이 있었는데 ㅠㅜ 바꾸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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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박스사연] 너란 아이에게 :) 2022년 6월 10일, 아주아주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너라는 내 인생 최고의 고양이가 태어난 날 :) 3개월쯤 된 후 2022년 9월 4일, 그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너란 아이를 만난날 :) 그 많은 고양이들 사이에서도 가장 작고 연약해보였던 아이.. 내 다리에 그 작은 발바닥을 '톡,,' 얹는걸 보고는 "아... 얘는 집에가도 계속 생각나겠구나..." 하고 결국 인천 강화에서 화성까지 집에 용품이고 뭐고 아무런 준비도 안되어 있는 상태에서 무작정 지인분이 주신 켄넬하나에 널 데리고 오게 됐지 :) 같이 가자고 뻗은 우리의 손에 품속으로 쏘옥 안겨오던 너를 잊지 못해 ♥︎ 그동안 널 돌봐주셨던 지인분이 피부병도 있고 네가 몸이 약해서 괜찮겠냐고 하셨지만 내 다리에 살포시 얹은 너의 작은 발을 그냥 무시할 수가 없어서 괜찮다고 잘데리고살아보겠다고 "강" 이라는 이름도 지어주고 3시간이 넘도록 달려 집에 왔지 집에 오는길은 처음 장시간의 차를 탔던 약하디약한 너였던지라 차안에서 설사도 하고 아주 대환장의 파티였어 ㅋㅋㅋㅋㅋ 그때 아빠랑 엄마는 잠시 "우리괜찮겠지...?" 했었지...ㅋㅋㅋㅋㅋ 집에 오는길에 최소한의 용품도 다 사서 집에 도착한 후, 마치 원래 자기집이었던것마냥 온집안을 헤집고 탐색하고 다니던 너를 보니 "다행이다 우리집이 마음에드나봐♥︎" 하며 엄마아빠는 뿌듯해했었어 ! 집에 온 후 접종도 다 하고 한동안 너의 피부병 이슈로 인해 매일매일 약용샴푸로 목욕을 시켜줘야했기에 걱정한가득... 엄마한텐 냥빨은 큰 문제였어 😥 그래도 다행히 수속성인 기특한 너는 물을 맞으면 고롱고롱 했지 ♥︎ 그렇게 열심히 노력한결과, 피부병도 다 낫고 턱드름도 다 낫고 장이약하고 식이알러지까지 있는 너에게 맞는 사료를 찾느라 1년넘게 고생했었지 ....... 다행히 지금은 응가도 잘하고 피부도 좋아진 널 보면 그래도 엄마아빠가 잘 케어해주고있구나 해♡ 주기적으로 한번씩 병원을 가야할 이슈들을 만들어주는 약한 너이지만... 앞으로 우리가 함께하는 동안 무슨 일이생기든 엄마아빠는 너란아이를 위해 다 해줄 생각이야 ♥︎ 근데...너무 아프지는 말자ㅠㅠ... 잠복고환 개복수술... 접종부작용 다리용종... 이물질섭취 위내시경... 이런 이슈들이 생길때마다 엄마아빠 마음이 찢어진다구...ㅠㅠ 앞으로 남은 너의 묘생에 엄마아빠가 해줄 수 있는건 다 해줄테니 아프지말고 오래오래 건강하게만 엄마아빠 옆에 같이 있어줘 ♥︎ 지금은 대왕고양이가 되어버린 강아☺️ 앞으로도 지금처럼 행복하자 우리 :) 사랑해 내새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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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박스 사연 ] 네 덕분에 살아있어 2023년초 겨울 열아홉의 나이, 고등학교 3학년이 되던 해 오랜 친구를 잃고 난 뒤 모든게 무서웠다. 상실감은 컸고 내 생 처음 방황하기 시작했다. 2023년 3월, 교우관계에 크게 어려움을 겪게 됐다. 같이 지냈던 친구들의 무시를 겪으며 매일 외롭게 보냈다. 집에 돌아오면 의욕없이 방에 틀어박혀 있는 날의 연속이었고 수험생이라는 형식에 맞지 않은 생활을 보냈기에 엄격했던 부모님 눈에는 내가 못마땅해보였던게 당연했다. 큰 학업 스트레스와 아무것도 몰라 엄격하기만 했던 부모님과의 언쟁은 나를 더욱 외롭고 우울하게 만들었고 나는 그저 매일 밤마다 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조용히 우는 것밖에 할 수 없었다. 여전히 그때를 생각하면 먹먹하다. 그렇게 몇주를 보내고, 그만 끝내기로 결정했다. 사실 부모님과의 마찰이 가장 큰 스파크였고 그렇게 다짐한 순간부턴 미련이 없었다. 모두 후회하길 바랐다. 준비했지만 결국 실패했고, 주변에 아무도 없어 너무 힘들다는 통곡과 진지한 얘기가 오간 뒤, 그 다음날 너를 만났다. 나를 살린 너는 크림색 털을 가진 손바닥만한 작은 아이였다. ‘가온’이라고 이름을 짓기로 했다. 순우리말 가온, 너는 그렇게 내 중심이 됐고 나에게 따뜻한 온도를 더해줬다. 더이상 두렵지 않았다. 집에 가면 나를 좋아해 줄 네가 있으니까 매일이 행복했다. 그렇게 너와 함께한지 벌써 2년 8개월째, 나는 계속 살아있다. 나를 좋아해주는 너를 보면 나는 계속 살고싶어진다. 너의 하루는 여전히 나로 꽉 차있고 너는 항상 나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준다. 있잖아 나는 그런 니가 내 목숨보다 더 소중해. 네가 나에게 주는 그 마음을 나도 평생 너에게 줄게. 뒤돌아보면 항상 나만 쳐다보고 있는 네가, 내 앞모습만 볼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너의 24시간을 나와의 행복한 일들로만 꽉꽉 채우며 살아갈게 :) 🐥우리 공주는 너무 똑똑해서 가르치지도 않은걸 뚝딱 해버리는 천재고 달리기도 슈퍼카 속도! 애교만땅 강아지예요. 장난감 러버고 어릴 때부터 겁은 많지만 호기심 max 귀여운 아기! 축구할땐 자세 낮춰 골키퍼 역할 제대로 할 줄 알고 손도 자유자재로 쓸 줄 아는 우리 다재다능 아기 공주! 눈빛만 봐도 통하는 우리,, 항상 건강하게 오래 함께하자 온 마음을 담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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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견

견생네컷 산책하다가 사진 잘나와서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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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 선착순 1명! 울 고양이 이름을 맞추시면 그림그려드려욧!!! 댓글로 반려동물 사진과 함께 ㄱㄱ (ㅇ3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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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추천

안녕하세용! 안녕하세요! 최근에 냐옹이 집사가 된 초보집사입니다! 태어난지 2개월쯤 되어 가는 아기 냥이를 키우고 있는데 사료를 어떤식으로 줘야할지 지금 주고 잇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겟어서 집사님들 도움을 좀 받고자 합니다!!!ㅠㅠ 지금 급여하고 있는 사료는 로얄캐닌 마더앤베이비캣 캔 (습식사료) 급여중입니다! 하루에 적정량이 어느정도일까요?ㅠㅠ 지금 하루에 4등분 해서 2.5에서 3 정도 주고 있는데 더 줘야 할까용..?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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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Q&A

펫샵퍼피.보통 사료얼만큼주나요 이름 그대로 저희애 큰숟가락 두스푼만 줍니다~.다들 어떻게 주시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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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꼬야 삑삑이 지키고 있는 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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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박스 사연] “그날, 우리를 묶은 끈” 2025년 6월, 남자친구에게 처음으로 떠돌이개 한 마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남자친구에게만 조심스레 꼬리를 흔들며 다가오고, 다른 사람에게는 경계심을 드러내며 한 발 물러서는 아이. 그 조심스러운 성격과 어딘가 마음이 닿지 못한 듯한 이야기를 들을수록, 이유 없이 가슴 한쪽이 자꾸만 쓰라렸습니다. 우연히 걷던 길에서 저는 그 아이를 다시 마주쳤습니다. 고깃집 앞, 손님들이 불쌍하다며 직접 줄을 사서 의자에 묶어두고 간 모습이었어요. 좋아 보여야 할 호의가, 아이에게는 한여름을 앞두고 뜨거워지는 길바닥 위에서 어딜 가지도 못하는 무력한 상황이 되어 있었고, 그 자리에서 조용히 사람들을 바라보는 아이의 눈빛은… 말없이 “나, 여기 있어요”라고 속삭이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 한 장면이 오래도록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결국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간식 공장을 운영하시는 남자친구 아버님께 조심스레 상황을 말씀드렸고, “그래, 데려와 보라”는 단순하지만 따뜻한 한마디에 힘입어 그날 밤은 아이를 하루 동안 임보하게 되었습니다. 늦은 밤이었지만, 이상하게 피곤함보다 설렘이 앞섰습니다. 그 하루는 지금도 마치 슬로우 모션처럼 기억 속에 남아 있습니다. 낯선 집, 낯선 사람, 낯선 공기 속에서도 사람을 향한 마지막 기대를 놓지 않으려는 듯 제 곁에 천천히 다가오던 발걸음. 혹시 배고플까 편의점에서 사온 음식과 물을 조심스레 내밀었을 때, 경계와 호기심이 뒤섞인 눈빛으로 한참을 바라보다가 작은 용기 끝에 한 입을 떼던 그 모습. 그리고 산책길에서 한 걸음 뒤따라오며 제 발소리를 쫓아오던 작은 발자국 소리까지. 크지 않은 순간들이었지만, 이상하게도 마음을 깊게 흔들어 놓았습니다. ‘이 아이는… 나를 기억하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다음 날, 아이를 남자친구 아버님께 데려다드렸지만 바쁜 일정 탓에 바깥에 묶여 지냈고 며칠 뒤, 아버님께서 “요즘 그 아이가 안 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포인핸드를 열어본 순간, 화면 속에서 그대로 제 눈을 바라보는 듯한 그 모습이… 가슴을 단번에 덜컥 내려앉게 만들었습니다. 짧았던 임보의 하루가 그대로 되살아났고, 저는 결국 남자친구에게 말했어요. “그 아이… 우리가 데려오자.” 늦은 밤 당근마켓에서 급하게 이동장을 구하고, 다음 날 저는 출근해야 했기에 남자친구에게 보호소에 연락해 데려와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렇게 여러 작은 우연과 마음들이 겹겹이 이어져 오월이는 제 삶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마치 오랜 시간 어딘가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이제야 제 자리를 찾아온 듯한 느낌과 함께. --- 함께한 시간이 아직 길지는 않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선명하게 남아 있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서툴고 낯설던 첫 산책, 제가 움직일 때마다 조심스레 발을 맞추며 따라오던 작은 체온, 편의점 앞에서 물을 마시며 제 눈을 바라보던 짧은 시선, 그리고 제 옆에 조용히 기대며 처음으로 마음을 내어주던 그 순간까지. 화려한 추억은 아니지만, 오히려 그 소소함이 더 따뜻하게 저를 움직이게 했습니다. 오월아, 너는 아직 삶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모르는 어린 아이였지만 그 짧은 시간 동안 나에게 보여준 작은 신뢰가 얼마나 큰 의미였는지 너는 아마 모를 거야. 그래서 나는 너에게 마음속으로 천천히 다짐하게 되었어. 앞으로 너가 마음껏 뛰놀고, 기대고, 장난치고, 사랑을 표현하는 모든 순간을 기쁜 마음으로 받아주는 반려인이 되겠다고. 너의 꼬리 흔드는 모습 하나에도, 고개를 살짝 갸웃하는 작은 표정 하나에도 의미를 읽어내는 프로 오월이 해석가가 되기 위해 계속 배울 거라고. 때로는 너의 장난에 넘어가는 ‘멋진 바보’가 되는 일도 기꺼이 받아들이겠다고. 오월이가 더 행복해지기 위해 필요한 것이 있다면 배우고, 고치고, 성장하는 데 주저하지 않겠다고. 너는 단순한 반려동물이 아니라, 이름처럼 내 삶을 따뜻하게 밝혀주는 나의 오월이니까. 그리고 우리가 함께 쌓아갈 날들은 지금보다 더 깊어지고, 더 넓어지고, 더 따뜻해질 거라 믿어. 아직은 작은 기억들뿐이지만, 앞으로 만들어갈 시간들은 분명히 우리들의 계절이 될 거야. 그 계절이— 언제나 오월처럼 부드럽고 포근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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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리사랑~또리사랑~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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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망고♡또또♡망고
감사합니다 ~~^^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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