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똥을 먹어요

귀요미맹고
2023-05-09

안녕하세요, 책임분양으로 7개월령인 강아지를 데려와서
이제는 11개월이 된 견주에요

막 데려왔을땐 이갈이 중이라 벽지를 다 물어뜯어 놓더니,
이제 이갈이가 끝나니 사고를 안치는가 싶더니.. 🥲🥲
저 있을땐 안누고 제가 나가자마자 항상 배변을 해요
그리고 직장인이라 아이가 혼자있을때가 많은데, 제가 들어오면 흥분을 주체하지 못해서 오줌을 지리는데 꼭 침대 위로 뛰어가서 반기더라구요 ..
어려서 그런가 해서 아이 전용 방 만들어주고 심심하지 않게 노즈위크랑 이것저것 다 넣어주고 울타리 쳐두고 나가면 똥을 집어 먹구요 (다 먹지는 않고 일부 남겨둠)
너무너무 이쁘고 착한 아이지만.. 이럴땐 정말 화가 나기도 하고 혼을 내보기도 하고 하지만 배변을 제가 없을때만 눠서 버릇을 고치기 쉽지 않네요.. 정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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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런 생각이 드네요 멍냥보감 게시글들을 보다가, 장례지원 서비스? 광고?를 봤는데, 이걸보니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네요. '우리 강아지가 강아지별로 가면 그땐 어쩌지?' 라고요. 물론 아직 아마도 먼 이야기이도 하지만.. 가끔 생각날때마다 너무 속상하네요. 이제 2년 반 넘게 키우고 있지만, 힘들때마다 의지되고 언제나 내편이었던 우리 동생이 무지개다리를 건너면.. 어떻게 버티나 싶네요. 물론, 그전에 많이 이뻐해주고 좋은 추억도 많이많이 쌓으며 좋은 삶을 만들어 주고 싶어요!! 😆💗 진짜 할수만 있으면 수명 떼어주고 싶어요..😭 +이와중에 이러고있는 갱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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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추천

안녕하세요! 눈물자국 사료 추천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모모아빠입니다. 25년 3월생으로 거의 6개월차 접어들구 있는데요 지금까지 로얄캐닌 인도어퍼피, 네츄럴랩 케어1관절&눈을 급여하고 있는데 어플에서 알러지찾아보니 오리비중이 큰거같은데... (오리목뼈도 자기전에 급여를 하나씩 해줍니다) 다른 사료를 찾아봐야하나요??? 다행인건 뭘 주던 너무 잘먹어서 탈이라.. 눈물자국에서 탈출하고 싶습니다ㅠ 사료츄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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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둥이 푸딩막둥이 푸딩
울 푸딩이 39일만에 가정분양 했는데 어미가 응가 먹는거까지만 보고 와서인지 그뒤로 응가를 계속 먹어요 야단치면 무서워서 먹는다는데 엄마가 신문지 말아 야단치셔서 계속 못고치다 집에 데리고 와서는 야단 안치고 응가하는 자세 취하면 간식들고 옆에 서있다가 간식으로 유인해서 폭풍칭찬해 주고 응가 주변에 맛있는 간식 놔주었더니 이제는 저희가 옆에 있으면 응가하고는 저희한테 와요 하지만 저희가 없을땐 먹는거 같은데 어쨋든 응가하자마자 간식들고 불러도 잽싸게 먹어치우는건 고쳐서 희망이 보이네요~~ 사료도 로얄캐닌이 향이 강하다해서 다른걸로 바꾸고 효소가 도움 된다해서 먹이고 있어요~ 의사쌤이 1살전까진 그럴수 있다고 조금 더 지켜보자시는데 저희 언니네 시츄보니 돌전에 옷고치면 평생 갖고 가야할거 같아 마음이 조급해지네요~ 응가 주변에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간식 놔주시고 응가 안먹으면 폭풍 칭찬 교육부터 해보세요~ 우리 아가들을 믿어보자구요~~ 화이팅!!!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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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뭉멍뭉뭉멍멍뭉멍뭉뭉멍
혹시 밥 양은 충분할까요?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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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 아톰이~귀요미 아톰이~
푸딩님 방가 ㅋ 울아이는 지금 단식투쟁중 그래도 나없을때 지똥 먹음 아니 배고프면 사료 먹지 왜 똥먹는지이해안감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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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 아톰이~귀요미 아톰이~
보호자님 없을때만 먹는건가요? 울 애는 나없으면 안먹고 내가 집에있고 다른일보고 있을때 먹어요 지금은 밥투정까지해 배고쁘니 만이도 먹어요 지금은 걍 그러려니ㅠ 내가 외출함 손도 안대는게 나 엿먹으라고 하는거같아요ㅠ 밥을 안먹고 지똥 먹고 휴~~~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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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둥이 푸딩막둥이 푸딩
@귀요미 아톰이~안녕하세요 저런 아톰이는 왜 단식투쟁을 할까요 ㅎ울 푸딩이는 없어서 못먹는데...ㅎ 아이가 변을 먹는이유가 생후3개월 까지 부모에게 변에 대해 교육 받는데요 그걸 제대로 못받거나 샵에서 똥먹는 친구를 봤거나 배고픔,변에서 사료 냄새 나거나 스트레스등 원인이 여러가지라니 뭐가 문제인지 알아야 빨리 잡을수 있을텐데ㅜㅜ 아침에 일어나니 패드에 응가 자국은 있는데 응가는 없으니 새벽에 드셨나봐요 ㅡㅡ 맛있는거 주는데 응가는 왜먹는건지 심리분석 하고 싶어져요 ㅎㅎ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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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둥이 푸딩막둥이 푸딩
네 사료는 하루 종이컵 하나주고 아침엔 누룽밥 저녁엔 단호박,닭가슴살,당근,양배추,북어 주거든요~ 병원에선 너무빨리 데리고와 엄마가 똥먹는거를 보고 와서 그런거 같다시네요~~ 로얄캐닌이 향이 강하다 해서 사료를 바꿔볼까 생각중이랍니다 ~ 식분증,외부소리 짖음,산책시 짖음,분리불안 아주 골고루 하시는중이라 덕분에 안하던 공부를 다하고 있네요~~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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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둥이 푸딩막둥이 푸딩
ㅋ아톰이 귀엽네요 울 푸딩이는 요즘은 사람이 있으면 응가하고 쳐다보면서 맛있는거 달라고 와요 >< 응가주변에 맛있는거 주고 응가 안먹었다 칭찬하고 간식주고 응가 치우러 가는 사이 나머지 응가싸고 먹어요ㅜㅜ 설겆이 하러 가거나 저 화장실가면 그때도 응가를 하고 먹어요ㅜㅜ 아톰은 보호자님 안계실땐 안먹는다니 그것만도 부럽네요~ 8살된 언니네 강쥐는 응가를 물고와 언니앞에서 먹는다니 그렇게까지 되지 않길 바랄뿐이랍니다 😆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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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 아톰이~귀요미 아톰이~
@막둥이 푸딩애견샵에서 제 머리 위에서 노는애래요 사료도 지집에다 몇알씩 숨겨놔요 나 없을때 먹을려구 나 있을때만 똥 먹는것도 좋게얘기하면 나 가지고노는거 나쁘게얘기하면 나 엿먹이는거라고 ㅠ 개춘기인가봐요 ㅠ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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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둥이 푸딩막둥이 푸딩
@귀요미 아톰이~귀여워라~~^^ 남의일이라 그런건지 전 귀엽기만 하네요~~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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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뭉멍뭉뭉멍멍뭉멍뭉뭉멍
@막둥이 푸딩글 작성자님이신가요?? 저도 잘은 모르지만 식단은 의사나 영양사와 상담해보셨을까요? 보통 사료 주는게 좋다고 들어서요..! 특히 강아지들은 단백질 위주가 좋고 탄수화물위주는 안좋다고 알고 있어서 아침 누룽밥은 그거에 따르면 좋지는 않은 것 같다고 느껴졌는데 주시는 이유가 따로 있으시거면 제가 몰라서 그럴수도요..! 그리고 저희 아이는 훨씬 어린데(아마 체중도 훨씬 작을거구요) 벌써 사료 권장량이 하루 한컵이 넘어가긴해서.. 물론 저녁에 주시는 양이랑 합치면 감안하셔서 주신거같긴하지만요!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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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둥이 푸딩막둥이 푸딩
@멍뭉멍뭉뭉멍안녕하세요~ 푸딩이 엄마에요~ 탄수화물은 안좋다는데 밥은 예외인가 보더라구요 병원가서 푸딩이 먹는거 말씀 드렸는데 아주 잘하고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누룽밥은 티스푼으로 한숟가락 정도 주고 있어요~ 엄마 지인분이 동물병원에서 오래 일하셨는데 그분은 매일 밥 한숟가락 정도 주신다네요~ 병원에서도 사료 못먹는 아이들 흰쌀밥 조금 먹이라고 했다는 이야기 들은적도 있구요~ 화식 먹은후론 사료는 그만큼 양을 줄였는데 의사쌤은 푸딩이가 조금 말랐다고 조금 더 주라고 하시는데 살이 찌면 쓸개골에 안좋다 하여 하루 급여량을 최대 120g 안넘기려고 하고 있어요~ 중간에 개껌이나 황태간식까지 먹으면 적게 먹는건 아니라 생각이 드는데 살이 안쪄 조금 안쓰럽긴 해요~~ 댓글 감사합니다 편안밤 되세요~^^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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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뭉멍뭉뭉멍멍뭉멍뭉뭉멍
@막둥이 푸딩아 글 쓰신 분은 아닌거죠~?? 밥 양 충분한건 글쓰신 분께 여쭤봤던건데 같은 분인지 헷갈렸어요 ㅎㅎ 그렇군요!! 저는 밥을 한끼정도를 사료대신 밥으로 주시는 줄 알았어요 ㅎㅎ 그리고 화식은 저는 아직 도전해보지 못했는데 아이가 좀 크고나서 도전해보고 싶네요!! 자세한 설명 감사드려요 좋은 밤 되세요~~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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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일기하리일기
우리애도 누가 쳐다보면 간식달라오고 잠깐 한 눈팔때는 순간 입으로 그러곤 간식달라 오드라구요 바로 치카치카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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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똥을 먹어요

귀요미맹고
2023-05-09

안녕하세요, 책임분양으로 7개월령인 강아지를 데려와서
이제는 11개월이 된 견주에요

막 데려왔을땐 이갈이 중이라 벽지를 다 물어뜯어 놓더니,
이제 이갈이가 끝나니 사고를 안치는가 싶더니.. 🥲🥲
저 있을땐 안누고 제가 나가자마자 항상 배변을 해요
그리고 직장인이라 아이가 혼자있을때가 많은데, 제가 들어오면 흥분을 주체하지 못해서 오줌을 지리는데 꼭 침대 위로 뛰어가서 반기더라구요 ..
어려서 그런가 해서 아이 전용 방 만들어주고 심심하지 않게 노즈위크랑 이것저것 다 넣어주고 울타리 쳐두고 나가면 똥을 집어 먹구요 (다 먹지는 않고 일부 남겨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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