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낑낑 거리는거 진짜 미칠것 같아요

김감자에오
2021-08-21

무서운가 싶어 수면등도 켜주고 최대한 무시하라길래 무시했는데 무섭게 딱 4시만 되면 미친듯이 낑낑 거립니다.
그래도 무시했는데 너무 심해서 나와보니 똥오줌 잘가리던애가 똥칠을 해두고 오줌도 다 지려두고 물통이고 밥통이고 다 밞아서 난리를 쳐두었네요 정리하고 아가 네발만 씻겨서 말려주고 보니 할말을 잃어서 그냥 울타리 옆에 누웠어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참으셨나요?
유독 우리집 아가만 심한걸까요?
아직 아가라서 그런건 이해하지만 하 저도 힘들고 아가도 힘들고 마음이 너무 심란해요 ㅠㅠ
대화라도 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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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사료투정 2일째 중성화 수술과 겹쳐24일 저녁부터 지금까지 사료냄새만 맡고 입도 안대고있는데 괜찮을까요... 약은 먹여야해서 소량의 츄르간식에 약섞어주고있는게 단데 다들 3일까지는 굶겨야 고쳐진다고 하는데 내일이면 3일짼데 애가 너무 밥에 관심이 없어요 먹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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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쓰마루쓰
저흰 첫날부터 울타리 옆에서 잤어요 그래서 밤에 낑낑거린적은 한번도 없었지만 분리불안도 없어요 요즘은 혼자자기도 하고 형아가 같이자기두해요 유전적으로 불안이 많은아가들이 있대요 부디 힘내시길🙏
202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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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쓰마루쓰
아 참 저흰 샵에서 아기라 거실보단 방에서 울타리 시작해주는게 좋다고 해서 안방 한쪽에서 시작해서 좀 적응한뒤에 거실로 나왔었어요
202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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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리엄마태리엄마
저희아가도 똑같았어요 ㅠㅠ 반새 두세시간간격으로 낑낑대고 짖고 하울링하고 난리도 아니엇는데 무시할 수준이 아니더라구요ㅠ 저희는 울타리를 거실까지로 넓게 해주었더니 신기하게 싹 해결됐어요 너무 답답해서 나가고싶어 그랫나바요
202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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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JERRY
저희는 첫날부터 거실을 아예 울타리 해놓고 거실에서 같이 생활 했어요 근데 분리불안 없어요ㅠ당연히 아가일때 엄마개한테 떨어트려서 데리고 왔는데 애기가 불안하죠ㅠ
202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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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미사랑보미사랑
그냥 밥줄때이외엔 손대지마시고 낑낑댄다고 안아주고 반응하면 1주일이면교육될게 2주이상길어집니다 저는울타리교육이 어느정도는 필요하다고생각해요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온말이니 여러의견들종합해서 견주님이 선택하심이맞는거같아요
202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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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공주님미니공주님
저희 첫째 아가는 그냥 풀어주었고 지금 아무 문제없고 분리불안은 제가 있어요 아가는 분리불안도없고 둘째는 접종이 1차 밖에 안되서 지금 울타리안에 있구 밥 먹구 응가싸면 한 십분~이십분정도 꺼내줘요 저희 둘째도 똥칠하고 울고 밥에다가도 응가싸고 시위해여 근데 애기라 그런거니 저는 그냥 스트레스 안받고 그럴려니 합니다 3차하는 순간 울타리 없애 버릴꺼에요 그게 저두 스트레스 안받아요
202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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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NNLOJVXthNNLOJVX
저희도 첨엔 울타리에 넣어놨더니 밤에 나오려고 엄청낑낑대고 난리쳐서 걍 자유롭게 다니라고 울타리치웠더니 괜찮아졌어요 배변잘하던 강아지들 스트레스받으면 아무대나 막싸요 지금은 편하게 돌아다니게 놔두니 배변실수도 안하고 잠도 침대와서 같이자고 하면서 어느덧 4년이 다 되어 가네요 ㅎ
202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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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9f4wX0y4X9f4wX0y4
저희는 2층침대여서 아예 분리해서 잤어요 새벽에 낑낑거려서 밥주러 일어났더니 오줌을 밟고 온 집을 다 돌아다녀 놓고 치우러 다닐때마다 쫓아다니면서 입질을 심하게 해서 너무 힘들어서 새벽에 울었던 기억이...ㅜㅜ 아기라서 그럴 수 있다 생각하면서도 그 순간에는 너무 밉고 그러더라구요
202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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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감자에오김감자에오
와 저도 그랬어요 똥이랑 오줌 치우는데 놀자는줄 알고 밞은거 또 밞고 물고 난리치고 ㅠㅠ 아기가 뭘 알겠나 싶다가도 너무 힘들고 저도 울면서 치우고 애기 닦였네요 ㅠㅠㅠㅠㅠㅠ
202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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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낑낑 거리는거 진짜 미칠것 같아요

김감자에오
2021-08-21

무서운가 싶어 수면등도 켜주고 최대한 무시하라길래 무시했는데 무섭게 딱 4시만 되면 미친듯이 낑낑 거립니다.
그래도 무시했는데 너무 심해서 나와보니 똥오줌 잘가리던애가 똥칠을 해두고 오줌도 다 지려두고 물통이고 밥통이고 다 밞아서 난리를 쳐두었네요 정리하고 아가 네발만 씻겨서 말려주고 보니 할말을 잃어서 그냥 울타리 옆에 누웠어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참으셨나요?
유독 우리집 아가만 심한걸까요?
아직 아가라서 그런건 이해하지만 하 저도 힘들고 아가도 힘들고 마음이 너무 심란해요 ㅠㅠ
대화라도 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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