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데면데면해진 이유 ㅠ ㅠ

h93g7VtA
2023-06-24

안녕하세요 3살 남아 스폴 키우는 집사입니다.
항상 초보집사의 마음으로 고양이를 키우고있는데
고양이가 어느 날 부터 저를 데면데면하게 굴어요 ㅠ ㅠ
원래부터도 성격이 살가운 성격은 아니었지만
잘 때 같이 잘 정도로 좋아는 해줬었는데
정말 갑자기 데면데면하게 굴어요 ㅠ ㅠ
만지면 얼굴이나 몸을 돌려버리고
침대위에도 안 올라와요
쓰담쓰담해주면 바로 시동걸고 열심히 달리던
골골송도 안 불러주고 심지어 쓰담쓰담도
안 받아요 ㅠ ㅠ
밥 주고 놀아주는 사람으로밖에 인식을 안 하는 것
같아요.
전에는 조금만 늦잠자면 침대위로 올라와서
울면서 깨우고 그랬는데 울지도 않고 방문 밖에서
기다리고 있고 코키스도 부비부비도 아무런
스킨쉽을 안 해줘요
그나마 밥 줄 때, 간식 줄 때는 코키스를 해주지만
먹고나면 쳐다도 안봐요.
ㅠ ㅠ
생각하는 이유가 몇 가지 있어요.
1. 날씨가 더워지면서 방 인테리어를 좀 바꿨고
침구를 여름 침구로 바꾸면서
침대위에있던 고양이 방석을 치웠어요.
겨울거라 더워서 안 올라오길래 그래도 되는 줄 알고요.
처음에는 바꾼 침구 위에 올라와서 그루밍하고
잠도 자고 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 부터 발길도 안해요. ㅠ ㅠ
2. 제가 일이 바빠지고 심야근무도 하게되면서
컨디션이 안 좋아졌고 그러면서 잠을 많이 자느라
고양이의 시그널을 못 받은 적이 있어요.
그래도 나름 밥 시간이랑 놀아주는 건 꼬박꼬박 잘
했는데...그 시그널을 못 받은게 화근이었을까요?
3. 고양이의 케어를 전반적으로 제가 하고 있는데
귀청소랑 양치, 빗질을 나이먹으면서 더 하기 싫어
하더라고요
싫어하는 걸 매일매일 하다보니 그게 쌓였던걸까요?

일단 제가 생각하고 있는 이유는 이 세 가지인데
첫 번째는 저도 갑자기 공간을 바꿨나하고 인지하고
있는데 그 전에도 공간을 수시로 잘 바꾸고
고양이도 별로 거부감이 없었던지라 긴가민가해요.
나이를 먹으면서 고양이의 생각이나 행동도
바뀌게 되는 건가요?
이러다 완전히 멀어질까봐 무서워서 전 처럼
질척대지도 않고 스킨쉽도 좀 자제하고 있어요.
낮에는 더워서 지쳐있거나 잠을 많이 자고 있어서
아침이랑 밤에 많이 놀아주는데 놀 때는 또
열심히 잘 놀아줘요.
고양이가 필요할 때만 필요한 사람이 되어주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언니한테만가서
골골거리면서 쓰담쓰담받는 고양이를 보면
눈물 나와요 ㅠ ㅠ
도와주세요. 우리 사이는 왜 멀어진거고 앞으로의
신뢰를 만회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선생님들
만랩 집사님들
도와주세요~~~~~~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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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데면데면해진 이유 ㅠ ㅠ

h93g7VtA
2023-06-24

안녕하세요 3살 남아 스폴 키우는 집사입니다.
항상 초보집사의 마음으로 고양이를 키우고있는데
고양이가 어느 날 부터 저를 데면데면하게 굴어요 ㅠ ㅠ
원래부터도 성격이 살가운 성격은 아니었지만
잘 때 같이 잘 정도로 좋아는 해줬었는데
정말 갑자기 데면데면하게 굴어요 ㅠ ㅠ
만지면 얼굴이나 몸을 돌려버리고
침대위에도 안 올라와요
쓰담쓰담해주면 바로 시동걸고 열심히 달리던
골골송도 안 불러주고 심지어 쓰담쓰담도
안 받아요 ㅠ ㅠ
밥 주고 놀아주는 사람으로밖에 인식을 안 하는 것
같아요.
전에는 조금만 늦잠자면 침대위로 올라와서
울면서 깨우고 그랬는데 울지도 않고 방문 밖에서
기다리고 있고 코키스도 부비부비도 아무런
스킨쉽을 안 해줘요
그나마 밥 줄 때, 간식 줄 때는 코키스를 해주지만
먹고나면 쳐다도 안봐요.
ㅠ ㅠ
생각하는 이유가 몇 가지 있어요.
1. 날씨가 더워지면서 방 인테리어를 좀 바꿨고
침구를 여름 침구로 바꾸면서
침대위에있던 고양이 방석을 치웠어요.
겨울거라 더워서 안 올라오길래 그래도 되는 줄 알고요.
처음에는 바꾼 침구 위에 올라와서 그루밍하고
잠도 자고 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 부터 발길도 안해요. ㅠ ㅠ
2. 제가 일이 바빠지고 심야근무도 하게되면서
컨디션이 안 좋아졌고 그러면서 잠을 많이 자느라
고양이의 시그널을 못 받은 적이 있어요.
그래도 나름 밥 시간이랑 놀아주는 건 꼬박꼬박 잘
했는데...그 시그널을 못 받은게 화근이었을까요?
3. 고양이의 케어를 전반적으로 제가 하고 있는데
귀청소랑 양치, 빗질을 나이먹으면서 더 하기 싫어
하더라고요
싫어하는 걸 매일매일 하다보니 그게 쌓였던걸까요?

일단 제가 생각하고 있는 이유는 이 세 가지인데
첫 번째는 저도 갑자기 공간을 바꿨나하고 인지하고
있는데 그 전에도 공간을 수시로 잘 바꾸고
고양이도 별로 거부감이 없었던지라 긴가민가해요.
나이를 먹으면서 고양이의 생각이나 행동도
바뀌게 되는 건가요?
이러다 완전히 멀어질까봐 무서워서 전 처럼
질척대지도 않고 스킨쉽도 좀 자제하고 있어요.
낮에는 더워서 지쳐있거나 잠을 많이 자고 있어서
아침이랑 밤에 많이 놀아주는데 놀 때는 또
열심히 잘 놀아줘요.
고양이가 필요할 때만 필요한 사람이 되어주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언니한테만가서
골골거리면서 쓰담쓰담받는 고양이를 보면
눈물 나와요 ㅠ ㅠ
도와주세요. 우리 사이는 왜 멀어진거고 앞으로의
신뢰를 만회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선생님들
만랩 집사님들
도와주세요~~~~~~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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