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중 아빠만 경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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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0

부부가 키우는 중형믹스견 수컷(중성화o)이고 이제 6-7개월이에요.
부모님댁에 방문해서 며칠 지내게 됐는데 유독 아빠만 엄청 경계하고 보일 때마다 으르렁거리거나 거리가 가까워지면 짖네요😅😅😅😅
원래 집에 있을 때는 거의 짖지 않고 초인종 소리에 한번 웡! 짖어도 그게 끝이었거든요. 손님이 별로 안 오는 편이라 확실하진 않지만 약간의 짖음은 있었지만 그 후엔 관심이 넘쳐서 냄새를 맡고 다가가려고 했었어요.
근데 어째서 부모님 중 아빠한테만 저렇게 꼬리도 축 쳐지고 꼿꼿하게 앉아서 지켜보고 짖을까요. 바디블로킹도 하고 쟁반 같은 걸로 블로킹도 해봤는데 잠깐 떨어트리는 효과만 있고 영 차이가 없네요. 일부러 밥도 줘보게 하고 산책도 같이 했는데 그 때 뿐이었어요😇 딱히 싫어하는 동작 같은 건 하지 않았어요. 처음에 손냄새도 맡게했는데 질겁하면서 도망가버렸네요.... 그 뒤론 아예 가까이 가지도 않아요😅
입양 초기(3개월쯤)에 아빠를 제외한 가족들은 한 번 본 적이 있고, 그 때는 엄청 잘 지냈었어요. 어렸을 때 못봤던 사람을 경계한다기엔 산책 중에 만나는 견주들한테는 배까지 까보일 정도로 사람을 좋아한단 말이죠... 사람좋아 강아지인 줄 알았는데 거기에 아빠만 제외라니 충격적일 정도네요....
혹시 이렇게 특정 가족 또는 연령층만 싫어하는 경우가 있는지?? 그렇다면 대체 이유가 뭔지... 알면 고쳐보기라도 하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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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 사진 콘테스트 후기 애드츄 당첨후기👍🏻 구워줬더니 너무 좋아해욥😍😍 구석진 곳 찾아서 등돌리고 열심히 먹더라구요 아무것도 모르고 하나 다 준 다음에야 적정량을 알아서 뺏느라 고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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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를 기다리며.. 애기 유치원 언니랑 커피 한 잔 하고 있어요~ㅎㅎ 미용은 늘 하던거구 첫 스파라 긴장되서..ㅎ 근처 카페에서 대기 중이에요! 요건 제 건 아니구 개모차구강선풍기인데..! 애기 기다리면서 제가 유튜브 보는 용으로 썼어요ㅋㅋ 아기가 나이가 많아서 윰차 타는데 쿨매트만으론 헥헥이 안멈추더라구요~ㅠ 그래서 알아본 강아지구강선풍기?! 혀 근처에 쐬게 해주면 빨리 열을 식힌다 그래서 오늘 택배 온 김에 들고 나왔어용~ 유치원언냐두 요고 사고 싶다고 ㅋㅋ 자기가 쓰구 싶대요 ㅋㅋㅋㅋㅋ 이거 강아지 전용이래두 참네..ㅋㅋ 암튼 언니거 강쥐 스파샵 소개시켜줘서 제가 하나 쏘기루~ 현장에서 바로 쐈어용 ㅋ큐 (내돈내산..이니까 언니는 애맘돈애맘산으로 쓰길..) 언니네 강쥐는 얌전해서 잘 쓸 것 같아용 ㅎㅎ 날씨가 미춌어요 ㅠ 스타필트 갈 때 써야하남..! 아님 밤 산책할 때 선선하게 바람 솔솔 써야 하남..! 곧 끝날 시간 다 되가는데 다들 스파 괜찮아하던가요~?! 드물게 알러지나 피부병 올라오는 애들두 있대서 걱정이네용..ㅎㅎ 폭염이 언제까지일런지.. 더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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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순언니점순언니
저희집 애는 같이 사는 가족인데도 덩치가 크고 검은 옷을 입으면 가끔 집에 들어왔을때 깜짝 놀라고 경계하더라고요 곰이 크고 까맣잖아요 그래서 경계하는거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어요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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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순언니점순언니
@점순언니경계가 심한 상태에서 블로킹은 경계를 강화시키는거라서 그것보단 계속 긍정 강화를 더 시키는게 좋을거 같아요 아이가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수제간식을 항상 아버님만 주신다면 그게 제일 빠르긴 하더라고요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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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mHQvN4lTmHQvN4
@점순언니왜소하신 편이지만 동작도 크고 빠안히 쳐다보셔서 곰 같은 맹수다 생각하면 그렇게 보일 수 있겠네요😂 긍정강화에 시간만이 답이겠어요 감사합니다! 거리를 천천히 좁혀나가볼게요~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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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중 아빠만 경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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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0

부부가 키우는 중형믹스견 수컷(중성화o)이고 이제 6-7개월이에요.
부모님댁에 방문해서 며칠 지내게 됐는데 유독 아빠만 엄청 경계하고 보일 때마다 으르렁거리거나 거리가 가까워지면 짖네요😅😅😅😅
원래 집에 있을 때는 거의 짖지 않고 초인종 소리에 한번 웡! 짖어도 그게 끝이었거든요. 손님이 별로 안 오는 편이라 확실하진 않지만 약간의 짖음은 있었지만 그 후엔 관심이 넘쳐서 냄새를 맡고 다가가려고 했었어요.
근데 어째서 부모님 중 아빠한테만 저렇게 꼬리도 축 쳐지고 꼿꼿하게 앉아서 지켜보고 짖을까요. 바디블로킹도 하고 쟁반 같은 걸로 블로킹도 해봤는데 잠깐 떨어트리는 효과만 있고 영 차이가 없네요. 일부러 밥도 줘보게 하고 산책도 같이 했는데 그 때 뿐이었어요😇 딱히 싫어하는 동작 같은 건 하지 않았어요. 처음에 손냄새도 맡게했는데 질겁하면서 도망가버렸네요.... 그 뒤론 아예 가까이 가지도 않아요😅
입양 초기(3개월쯤)에 아빠를 제외한 가족들은 한 번 본 적이 있고, 그 때는 엄청 잘 지냈었어요. 어렸을 때 못봤던 사람을 경계한다기엔 산책 중에 만나는 견주들한테는 배까지 까보일 정도로 사람을 좋아한단 말이죠... 사람좋아 강아지인 줄 알았는데 거기에 아빠만 제외라니 충격적일 정도네요....
혹시 이렇게 특정 가족 또는 연령층만 싫어하는 경우가 있는지?? 그렇다면 대체 이유가 뭔지... 알면 고쳐보기라도 하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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