ㅜㅜ울고싶습니다..

OcTqomFh
2023-06-19

안녕하세요 ! ㅠ ㅠ 브리티쉬 롱헤어, 페르시안 키우고 있습니다
유기된 묘 데려온 수준인데요 ㅠㅠ
본주인이 못키우겠다고 어머니께 맡겼는데 어머니가 옥상에서 방치하며 키워 밥도 제대로 안 먹고 털도 너무 엉켜보여서 책임지고 키우겠다고 데려온 지 한달 됐어요
미용이랑 병원 다 데려갔다온 상태구요
페르시안은 순하고 개냥인데 브리티쉬가 예민하고 적응하는데 꽤 걸렸지만 놀이도 잘하고 잠도 저랑 자고 잘 지냈어요! 둘사이도 문제 없었구요ㅠㅠ
근데 오늘 페르시안이 문 닫는다고 닫았는데 화분에 들어가서 흙이 묻어서 목욕을 시켰습니다ㅜㅠ 근데 그렇게 목욕을 한 후 브리티쉬가 페르시안을 보면 하악질을 심하게 하고 경계하고 냥냥펀치날리고ㅠㅠ그런 모습을 보이네요 ㅜㅠ페르시안이 겁먹어서 당하고만 있구요 .. 혹시 다른 고양이라고 인식하는 걸까요ㅠㅠ냄새때문에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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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막 3개월아가포메 미간털빠짐 애기 미간에털이 뭉터기로 빠졌는데 왜그러는걸까요ㅠㅠ2차까지접종맞고 병원에서는 연고바르고 지켜보자고하는데 다른병원을 가봐야될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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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3주 강아지 개껌 이갈이에 개껌이 괜찮다는데 의사쌤은 주지 말라구 하는데 ㅜㅜ 주변인은 왕큰 개껌 (만화에 나오는 듯한 엄청 큰 개껌) 같은거 하나 주는것도 나쁘지 않다구 하는데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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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 같나요 폼피츠 같나요 4개월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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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견

강아지 안락사 상담받아도 되는 걸까요 저희 강아지는 노령견이에요 이제는 저 없으면 밥도 못 먹을 정도로 다리에 힘이 없어요 걷긴 하는데 밥을 못 찾아가요 눈도 아예 안 보여서 머리 부딪치고 귀도 안 들리고 우리 가족한텐 강아지를 안 맡기고 싶어요 똥 싸면 뭐라 하고 구박을 엄청 받아요 예쁨 받았을 땐 어렸을 때밖에 없어요 제가 저녁 늦게 들어오거나 며칠 뒤에 들어오거나 그래서 강아지한테도 너무 미안합니다 원래 안락사 시킬 생각이 없었는데 가족들이 강아지가 힘들다 이제 갈 때 됐다 안락사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더라고요 병도 없고 밥은 주면 잘 먹는데 간식도 물도 잘 먹는데 안락사가 될까요? 병원에서도 애가 병에 걸리거나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을 때 그런 때 권유한다던데 저희 강아지는 아무런 이유가 없는데 상담을 받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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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루나엔젤루나
네ㅠㅠ냄새가 달라져서 그럴 확률이 높아요. 다른 고양이들의 경우에도 병원갔다 온 후, 샤워한 후 냄새가 달라져 경계하는 아이들이 꽤 있어요. 이건 시간이 지나면 다시 익숙해지고 원래대로 돌아오는 경우가 대다수지만, 그럴 기미가 안보이고 계속 경계하는것 같다면 고양이들이 자주 쓰던 이불이나 인형을 씻고나온 고양이 몸에 문질러 냥이들 원래의 체취를 묻혀주시는 방법도 사용해보시면 좋을듯해요~ 둘이 같이 있을때 간식도 주셔보시구요! 얼른 경계를 풀었으면 좋겠네요ㅜㅜ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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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qomFhOcTqomFh
같이있을 때 간식줬는데도 으르러엉.. ㅜㅜ 브리티쉬가 원래도 정말 예민하거든요 정말 사실 아직도 겨우 만지고 !….ㅜㅜ 애가 참 애기때부터 사회화도 안된채로 방치되가지구 그런가….맘 아프기도 하면서 근데 지금 이러니까 너무 어렵네요 ㅠㅠ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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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루나엔젤루나
@OcTqomFh에구ㅜㅜ 씻고나온 아이 몸에 애들이 평소 쓰던 이불이나 인형도 문질러 보셨나요? 샴푸냄새 때문일 가능성이 높아서 급하다면 우선 이불 등으로 본래 체취를 묻혀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래도 안된다면 며칠 기다리면서 천천히 다시 적응시키는 수밖에 없을것 같네요😢 그리고 브리티쉬 아이가 평소에도 많이 예민하다면 질켄이나 펠리웨이도 꾸준히 사용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꾸준히 사용하면 평소 흥분도를 낮추기에 괜찮더라구요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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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qomFhOcTqomFh
@엔젤루나ㅠ ㅠ 하필 페르시안이 원형스크래쳐에서 자가지구 ,, 묻혀줄게 없네옹 ㅠㅠ 기다려봐야겠어요 감사드려요 정말루😻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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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냥보따리멍냥보따리
으잉...저두 브리시티랑 코숏을 키우는데 목욕해도 알아보던데ㅠㅠ아이구...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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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울고싶습니다..

OcTqomFh
2023-06-19

안녕하세요 ! ㅠ ㅠ 브리티쉬 롱헤어, 페르시안 키우고 있습니다
유기된 묘 데려온 수준인데요 ㅠㅠ
본주인이 못키우겠다고 어머니께 맡겼는데 어머니가 옥상에서 방치하며 키워 밥도 제대로 안 먹고 털도 너무 엉켜보여서 책임지고 키우겠다고 데려온 지 한달 됐어요
미용이랑 병원 다 데려갔다온 상태구요
페르시안은 순하고 개냥인데 브리티쉬가 예민하고 적응하는데 꽤 걸렸지만 놀이도 잘하고 잠도 저랑 자고 잘 지냈어요! 둘사이도 문제 없었구요ㅠㅠ
근데 오늘 페르시안이 문 닫는다고 닫았는데 화분에 들어가서 흙이 묻어서 목욕을 시켰습니다ㅜㅠ 근데 그렇게 목욕을 한 후 브리티쉬가 페르시안을 보면 하악질을 심하게 하고 경계하고 냥냥펀치날리고ㅠㅠ그런 모습을 보이네요 ㅜㅠ페르시안이 겁먹어서 당하고만 있구요 .. 혹시 다른 고양이라고 인식하는 걸까요ㅠㅠ냄새때문에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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