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녀석 방은 화장실~ㅋ

하루때메행복해
2023-11-21

안녕하세요.전 내년이면 오십인...ㅠ 또한 사람인 아들녀석 둘
다 키우고나니 예쁜 막내 델구오고는 싶었지만 자신이 없어서 말만 저희애들한데 강아지 키우고싶다 했었거든요.
저희둘째는 고양이를 너무나 좋아하고 고양이를 키우고싶어하는데 제가 고양이 알러지가있기도 하고 고양이는 절대 싫다고 키울꺼면 강아지를 키우라고 아들과 매번 이렇게 서로 기싸움
아들이 그러더라구요 고양이는 외출할때 자유롭고 강아지는 혼자두면 안되는데 어쩔꺼냐구...혹시 키우게 되면 데리고 출근할꺼다! 같이 다닐꺼다! 이렇게 큰소리치고
(사실 없으니 막 던진말이였죠...ㅠ)
이렇게 아들과 기싸움 하던중 아들녀석이 엄마
ㅠ 난 고양이인데 어디 강아지 데리고 얼마나 잘 놀고 산책하는지 보자 하더니 갑자기 나가더라구요.
10월3일 개천절 한바탕하고 전 침대에 누우면서
ㅋ 짜식아 없으니 큰 소리치는거다~ 이렇게 콧노래 부르며 오늘도 내가 승이다 하고 있는데...

세시간뒤...엄마 나와봐봐~

컥 그렇게 드닥없이 마음에 준비도 안된 저에게 떡하니 건네준 댕댕이~
엄마 7월15일 태어났고 오늘 막 엄마젖떼고 사장님이 데리고 들어오는데 눈에 확 들어와서 델구왔어~
사료랑 패드 그릇도 사왔으니 이제 엄마가 책임져!
분명 약속했어! 고양이는 절대 안되구 강아지는 엄마가 책임지겠다고...
아니...갑자기 느닥없이 분양해오면...ㅠ

그렇게 10월 3일 저희집으로 온 댕댕이
아들 녀석이 이름 지으라고 제가 부르는 이름마다 다 토를달고 2틀을 이름없이...그런데 막 눈을 뜨는데 오늘 하루도 행복하겠다란 생각이 드는거에요.
저 댕댕이때메 매일매일 하루시작이 행복하다는...
그렇게 지어진 이름 하루^^♡
오늘로 딱 50일 이제 4개월인아기에요.

하루 3일정도만 울타리안에서 적응시키고 그다음부터는 애기니까 온 집안에 싸든말든 치우면 되겠지란 맘으로 자유롭게 돌아다니게 했거든요.
이쁘게도 곳곳에 깔아놓은 패드에 잘 하더라구요.
몇일 지나서는 하던곳에만 해서 이젠 다 치우고 거실만 있어요.
하루오고 제방 침대 메트리스는 치우고 하루가 쉽게 오르고 내릴수있게 해주고 같이 자고싶어서 옆에서 재워도 잘때는 꼭 내려가 자기 편한집에서 자더니 몇일전부턴 저한데 마음을 열었는지 저와 같이 자더라구요.
아직 아기인데...이불 쇼파 천에는 절대안싸요.

그런데 여러분 ㅠㅠ
이상하게 하루가 자기데리고온 둘째녀석 방문만 열려있으면 똥 오줌을 하루 한번씩 싸놔요.
전 넘 웃기고 이쁘기도 한데
둘째녀석과 하루랑 싸우고...ㅠ 둘째녀석이 혼도내고.

제방과 큰오빠방엔 절대안 싸는데 꼭 둘째녀석방에만...
헌데 저희 하루 왜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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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견

밥을 왜 이렇게 먹을까요!? 밥을 입에 물고 가지고 와서 먹는거 같은데... 왜그럴까요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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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인사

잘부탁드려요 멍🐶 *** 멍냥보감에 오신것을 환영해요 *** 세상에서 가장 예쁜 반려동물을 자랑해 주세요! 사진, 동영상을 첨부할 수 있어요 감자엄마입니당 ㅎㅎ 잘부탁드려요 많은 정보 얻어가고 또 공유하겠습니다 아가들아 모두 오래오래 건강하자 🥔🐶🤎

댓글 8조회수 721

소형견

발바닥 연고 발사탕을 엄청 하고 알러지 때문인 것 같은데 발가락 사이도 막 깨물어서 빨개지고 그러는데 어떤 연고가 좋나요? 병원도 갔는데 주사 놓고 먹는 약만 주더라구요

댓글 5조회수 702

육아Q&A

다음달이면 성견되는데 사료 추천 부탁드립니다 다들 사료 뭐 먹이시나요?? 카르나4이지츄,오크팜주니어,닥터독퍼피,오리젠퍼피 먹였어요ㅎㅎ 오리젠은 눈물터져서 이제 안먹이고 카르나는 알이커서 간식처럼만 먹더라고용ㅠㅠ오크팜은 냄새가 넘 똥냄새고 질려서 이젠 쳐다보지도 않아요ㅠ 닥터독 퍼피 먹이고 있는데 이건 무향이라..기호성이 없어서 지금 영양제 섞어서 처리하고있어요ㅠ 닭안들어간 사료(가수분해면 괜찮습니다)추천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혹시 설채현수의사 세상이가 먹는다는 엔토벳 먹여보신분 있으실까요?

댓글 5조회수 720

육아Q&A

목욕 ㅠ 목욕을 할때마다 너무 무서워해요 ㅠㅠ 안쓰러울 정도로 목욕을 싫어해서 ㅠㅠ 어떻게 해야 할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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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루나엔젤루나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배변실수를 했을때 혼을 내는건 좋지 않다고 봤어요ㅜㅜ 실수를 했을때 혼나게되면 강아지는 혼난 이유를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변을 참거나, 변을 본 후 먹어서 없애거나(식분증) 하는 등의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거든요~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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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때메행복해하루때메행복해
아~답변 감사합니다. 명심하겠습니다 ~ 감기 조심하세요~^^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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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엄니유동엄니
갑작스런만남이 더 애틋한거같아요 저도그랫거든요ㅎㅎ어디든 함께다니고있어요~ 저희집 막둥이도 저희아들방에만 대소변을 보는데요 어쩔수없이 안전문달았어요 ㅎㅎ 이쁘고건강하게키우시길~~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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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때메행복해하루때메행복해
아 정말요? 저희 하루만 그런게 아닌가 보네요 ㅎ 울님도 이쁘고 건강하게 키우세요~ 늘 행복하시구요~ 감사합니다~^^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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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녀석 방은 화장실~ㅋ

하루때메행복해
2023-11-21

안녕하세요.전 내년이면 오십인...ㅠ 또한 사람인 아들녀석 둘
다 키우고나니 예쁜 막내 델구오고는 싶었지만 자신이 없어서 말만 저희애들한데 강아지 키우고싶다 했었거든요.
저희둘째는 고양이를 너무나 좋아하고 고양이를 키우고싶어하는데 제가 고양이 알러지가있기도 하고 고양이는 절대 싫다고 키울꺼면 강아지를 키우라고 아들과 매번 이렇게 서로 기싸움
아들이 그러더라구요 고양이는 외출할때 자유롭고 강아지는 혼자두면 안되는데 어쩔꺼냐구...혹시 키우게 되면 데리고 출근할꺼다! 같이 다닐꺼다! 이렇게 큰소리치고
(사실 없으니 막 던진말이였죠...ㅠ)
이렇게 아들과 기싸움 하던중 아들녀석이 엄마
ㅠ 난 고양이인데 어디 강아지 데리고 얼마나 잘 놀고 산책하는지 보자 하더니 갑자기 나가더라구요.
10월3일 개천절 한바탕하고 전 침대에 누우면서
ㅋ 짜식아 없으니 큰 소리치는거다~ 이렇게 콧노래 부르며 오늘도 내가 승이다 하고 있는데...

세시간뒤...엄마 나와봐봐~

컥 그렇게 드닥없이 마음에 준비도 안된 저에게 떡하니 건네준 댕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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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랑 패드 그릇도 사왔으니 이제 엄마가 책임져!
분명 약속했어! 고양이는 절대 안되구 강아지는 엄마가 책임지겠다고...
아니...갑자기 느닥없이 분양해오면...ㅠ

그렇게 10월 3일 저희집으로 온 댕댕이
아들 녀석이 이름 지으라고 제가 부르는 이름마다 다 토를달고 2틀을 이름없이...그런데 막 눈을 뜨는데 오늘 하루도 행복하겠다란 생각이 드는거에요.
저 댕댕이때메 매일매일 하루시작이 행복하다는...
그렇게 지어진 이름 하루^^♡
오늘로 딱 50일 이제 4개월인아기에요.

하루 3일정도만 울타리안에서 적응시키고 그다음부터는 애기니까 온 집안에 싸든말든 치우면 되겠지란 맘으로 자유롭게 돌아다니게 했거든요.
이쁘게도 곳곳에 깔아놓은 패드에 잘 하더라구요.
몇일 지나서는 하던곳에만 해서 이젠 다 치우고 거실만 있어요.
하루오고 제방 침대 메트리스는 치우고 하루가 쉽게 오르고 내릴수있게 해주고 같이 자고싶어서 옆에서 재워도 잘때는 꼭 내려가 자기 편한집에서 자더니 몇일전부턴 저한데 마음을 열었는지 저와 같이 자더라구요.
아직 아기인데...이불 쇼파 천에는 절대안싸요.

그런데 여러분 ㅠㅠ
이상하게 하루가 자기데리고온 둘째녀석 방문만 열려있으면 똥 오줌을 하루 한번씩 싸놔요.
전 넘 웃기고 이쁘기도 한데
둘째녀석과 하루랑 싸우고...ㅠ 둘째녀석이 혼도내고.

제방과 큰오빠방엔 절대안 싸는데 꼭 둘째녀석방에만...
헌데 저희 하루 왜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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