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견
2개월 된 아가 피넛이에오
Melodie1
23.10.03 12:54 조회 475
올해 초에 17년 함께 한 아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힘들어하던 중에 우리 가족의 마음 속에 쏙 들어와 콕 박힌 아가가 있었으니 집에 온지 막 5일차에 접어드는 피넛이랍니다 (참 재밌게도 이름 지어놓고 보니 떠나보낸 아이 이름이랑 돌림자가 있어서 더 형제자매 같네요 🤣)
아가를 키워본 게 벌써 까마득한 옛날에, 떠나보낸 아이를 키우기 시작할 때랑은 다르게 뭐가 엄청 많아졌고 그만큼 아이들의 건강에 위협이 되는 것도 많아진 것 같더라구요 그 때문인지 모든 게 어색한 초보 집사는 아가가 조금만 뭘 해도 괜히 심장이 쿵 하고 내려앉네요 다들 애기들 처음 데려오셨을 때도 이런 기분이셨을까요 😂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병원에 갔다가 과식해서 그런 거라고 걱정 말라는 얘기를 듣고 안심한 집사가 주저리주저리 떠들어봅니다..
오신 김에 집사가 신생아 때 덮던 담요를 똑같이 덮고 잠에 든 피넛이 보고 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