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염 이력 있는 아이

반려동물 정보
2달 전 췌장염 왔었던 아이입니다. (췌장염 당시 6개월령이었습니다.)
사료와 황태 외에는 일절 급여하지 않아 평소 식단이 크게 문제였던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 당시에 정체 불명의 이물질을 먹어서 장폐색과 함께 췌장염이 왔었는데, 원인을 의심해 보자면 다음 두 가지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첫째는 이물질이 췌장을 누르는 위치에 있었다는 것 입니다. 이로 인해서도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고 수의사 선생님께서 소견 주셨습니다.
둘째는 삼켰던 정체불명의 이물질이 고지방의 음식이었을 가능성 입니다. 수의사 선생님이 수술로 꺼낸 이물질을 보여주셨는데, 크기가 제법 되는 고기덩어리로 추정된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확신하진 못 하셨습니다. 저도 이물질 실물을 보았는데 이게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겠더라구요...) 고깃덩이가 위에서 소화가 되지 않은 것이 잘 이해는 가지 않지만, 급작스럽게 고지방의 음식이 들어가서 췌장염을 일으켰나 싶기도 합니다.
이런 이력으로 현재는 2달 째 저지방 사료를 급여하고 있습니다. 일절 간식은 주지 못 하는 상황이구요.
1. 헌데, 간식을 먹이지 못 하다보니 교육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문제행동을 종합적으로 가지고 있는 아이인지라 교육이 계속 필요한 상황인데, 사료만으로 교육은 한계가 있네요...아이의 입장에서는 매끼 먹을 수 있는 사료가 가치 있는 자원으로 느껴지지 않는 듯 해요.
이런 아이에게 추천해 주실 만한 간식이 있을까요?
2. 아이가 최근에 식분증이 생겼습니다. 그 전에는 응아냄새만 나도 도망가던 아이인지라(산책 중 처리한 배변 봉투를 들이대면 질겁을 하고 도망가더라구요.) 갑자기 응아를 먹는 이유를 당최 모르겠습니다. (독립적인 성격이라 분리불안은 전혀 없는 상태이고, 산책은 15~20분씩 하루 2~3번씩 비오는 날만 아니면 절대적으로 지키고 있습니다.)
혹시 저지방 사료로 인한 영양 불균형이 식분증의 원인일 수 있을까요?
만약 그렇다면 이 정도 이력이면 일반사료로 바꾸어 주어도 괜찮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고견 주시면 더욱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