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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산책줄하거나 다른곳에서는 안그러는데 ,
애견카페 이런곳처럼 강아지가 많이 모여있고 산책줄을 풀면 다른강아지들을 쫒아다니면서 꼬리를 물거나 구석으로 몰아버려요 . 하지만 강아지를 싫어하는건 아닙니다 산책할때는 꼬리 엄청 흔들면서 냄새맡고 잘합니다 
애견카페가 너무 재밌고 즐거운곳이라는걸 알아서 흥분도가 높아져서 그런가 했지만 흥분도가 낮아져도 그렇게 다른강아지 배려 없이 노는거같아요 . 
1살이전에는 이렇게 심하지도 않고 되게 잘노는거같았는데 1살이 되니 다른강아지들이 도망다니는모습이 재밌어서 그렇게 하는느낌도 들고, 이제 점점 심해져서 진짜 심한 입질을 해서 다치게 할까 걱정이 됩니다 간식유인과 다른곳 시선을 끌어도 이제 소용이없어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하나요? 혹시 방법이 있을까요?

셀티 믹스 빵이 · Accepted Answer

전 따라걷기 훈련을 통해서 다른 개한테 관심을 가지는거 보다는 따라걸으면서 보호자한테 집중하는게 더 좋은거라는 인식을 심어줬어요 근데 처음부터 강아지 많은데서 하기보다는 처음에는 아무도 없을때 하다가 잘 따라주면 그뒤에는 매너있는 다른개 한마리 있을때, 그다음에는 짖으면서 지나가는 개 한마리 이런식으로 자극을 천천히 높여가면서 다른개있고 간식이 없을때도 따라걷기를 성공시키면 점점 통제가 수월해질거예요~ 빵이도 처음에는 그랬다가 지금은 저한테 눈을 맞추고 걷다가 옆드려 명령에 옆드려 있다가 제가 상대개가 어떤 성향인지 파악되고 인사시켜도 괜찮으면 "오케이"를 외쳐주면 그때 천천히 인사하더라고요~ 혹시라도 인사했다가도 혼자 흥분해서 무례하게 행동하면 다시 옆드려 시켜서 흥분을 가라앉치고 나서 다시 "오케이"신호를 주면 차분하게 잘 놀아요~ 해보시고 어려우시면 복종훈련을 전문적으로 하는 훈련소른 찾아가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복종훈련안에 따라걷기, 따라걷다가 앉기, 따라걷다가 기다리기, 리콜등 기본 예절교육에 필요한 과목들이 다 들어있어요~ 그리고 입질할때는 약간의 훈육이 들어갈 필요가 있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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