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 환자 취급 받으면?

둥이네도아
2024-03-10

날씨가 너무 좋은데 미리 약속을 잡지못해
도아를 데리고 혼자 봉선사로 향하던중 아이가 마실
물이랑 휴지,물티슈등 제 먹거리도 사려고 평상시
들리던 광릉내 입구에 있는 편의점에 도아를 안고 들어서자 마자
주인여자가 손사래를 마구 치면서 "개 데리고 들어오지 마세요! 출입금지 에요!"하는데 물건을 사갖고 나가는데도 안되냐 물었더니 안되요!
참 기가 막혔어요~세계1등편의점 이라고 써놓지나 말지~1500만 반려견 시대에 ....강쥐안고 들어갔다고 이렇게 강한 거부는
첨 받아봐서 기분이 완전 잡쳐버렸어요ㅠㅠ
그럼 밖에다 써 붙이기나 하던가~~
여러분은 이런 일을 겪을땐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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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좋은 커피 잘 마시겠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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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박스 사연 ] 네 덕분에 살아있어 2023년초 겨울 열아홉의 나이, 고등학교 3학년이 되던 해 오랜 친구를 잃고 난 뒤 모든게 무서웠다. 상실감은 컸고 내 생 처음 방황하기 시작했다. 2023년 3월, 교우관계에 크게 어려움을 겪게 됐다. 같이 지냈던 친구들의 무시를 겪으며 매일 외롭게 보냈다. 집에 돌아오면 의욕없이 방에 틀어박혀 있는 날의 연속이었고 수험생이라는 형식에 맞지 않은 생활을 보냈기에 엄격했던 부모님 눈에는 내가 못마땅해보였던게 당연했다. 큰 학업 스트레스와 아무것도 몰라 엄격하기만 했던 부모님과의 언쟁은 나를 더욱 외롭고 우울하게 만들었고 나는 그저 매일 밤마다 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조용히 우는 것밖에 할 수 없었다. 여전히 그때를 생각하면 먹먹하다. 그렇게 몇주를 보내고, 그만 끝내기로 결정했다. 사실 부모님과의 마찰이 가장 큰 스파크였고 그렇게 다짐한 순간부턴 미련이 없었다. 모두 후회하길 바랐다. 준비했지만 결국 실패했고, 주변에 아무도 없어 너무 힘들다는 통곡과 진지한 얘기가 오간 뒤, 그 다음날 너를 만났다. 나를 살린 너는 크림색 털을 가진 손바닥만한 작은 아이였다. ‘가온’이라고 이름을 짓기로 했다. 순우리말 가온, 너는 그렇게 내 중심이 됐고 나에게 따뜻한 온도를 더해줬다. 더이상 두렵지 않았다. 집에 가면 나를 좋아해 줄 네가 있으니까 매일이 행복했다. 그렇게 너와 함께한지 벌써 2년 8개월째, 나는 계속 살아있다. 나를 좋아해주는 너를 보면 나는 계속 살고싶어진다. 너의 하루는 여전히 나로 꽉 차있고 너는 항상 나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준다. 있잖아 나는 그런 니가 내 목숨보다 더 소중해. 네가 나에게 주는 그 마음을 나도 평생 너에게 줄게. 뒤돌아보면 항상 나만 쳐다보고 있는 네가, 내 앞모습만 볼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너의 24시간을 나와의 행복한 일들로만 꽉꽉 채우며 살아갈게 :) 🐥우리 공주는 너무 똑똑해서 가르치지도 않은걸 뚝딱 해버리는 천재고 달리기도 슈퍼카 속도! 애교만땅 강아지예요. 장난감 러버고 어릴 때부터 겁은 많지만 호기심 max 귀여운 아기! 축구할땐 자세 낮춰 골키퍼 역할 제대로 할 줄 알고 손도 자유자재로 쓸 줄 아는 우리 다재다능 아기 공주! 눈빛만 봐도 통하는 우리,, 항상 건강하게 오래 함께하자 온 마음을 담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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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박스사연]콩이랑 개연or인연 Silvax × 멍냥보감 안녕하세요 저는 콩이 보호자이자 절친이자 팬이기도 해요 친구였던 콩이아빠와 10년 넘게 만나다가 결혼하게 되었지요 어린이집 교사였던 저는 일과 가사 놓치지 않고 싶은 마음에 꽤 열심히였어요 여러 날이 지나던 어느날 이유모를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노래를 듣다가도 결혼 전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주르륵.. 드라마나 영화를 보던 중에도 눈물이 흐르고 또 흘러 눈에 염증이 생기고 소화불량에 건강과 생활이 모두 엉망진창이었죠 내가 왜 이러지?? 그런 저를 지켜보던 가족들은 걱정과 근심으로 힘들어했어요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분위기 있는 카페에 가도 제 마음의 병은 깊어만 갔죠 그러던 어느해 제 생일날 🎂 생전 처음 보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어요 아주아주 작디작고 보드랍고 꼬물꼬물 움직이며 브라운 보석 세 개를 반짝반짝 빛내는 아이가 저를 보고 있는 게 아니겠어요 저는 금방이라도 안아보고 만져보고 싶었지만 강아지라고는 안아 본적도 만져본 적도 키워본 적도 없던 제게는 참 힘든 일이었죠 안는 법을 가르쳐주며 "이제 콩이도 우리 가족이야" 콩이를 안아보는 순간 보들보들뽀송뽀송 너무 작아서 부서질까 조심스럽더군요 ............................................. 2021.10.8 그날부터 콩이와 1일 같이 자고 같이 놀고 같이 먹고 모든 걸 같이 했어요 살짝 아니 반이상 접힌 귀 붓으로 콕 찍어놓은 듯 귀여운 눈썹 동글동글 브라운 아이즈 납작한 콧대와 하트하트 콧망울 반짝반짝 빛나는 입술 모두 다 맘에 들고 예뻤어요 콩이가 온 이후로 제게도 작은 변화가 생겼어요 멍냥보감과 보감이 언니를 만나 강아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나름대로 배우고 공부하기 시작했죠 끝도 없이 흐르던 눈물이 거짓말처럼 멈추고 잃었던 웃음도 되찾았어요 하루하루가 새롭고 즐겁고 행복했고 콩이를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나더라구요 하는 행동 하나하나에도 의미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으니까요 내가 이 소중한 아이를 끝까지 책임지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워내야겠다는 결심과 꼭 지켜내겠다고 다짐하며 4년째 함께 하고 있답니다 먹는 거에 진심인 콩이와 함께 잘 먹고 잘 싸고 잘 놀고 잘 자고 잘 살겠습니다 늘 바쁜 우리지만 최선을 다해서 함께하려 노력하겠습니다 말만 우선하지않는 소중한 콩이와 함께하는 보호자가 될게요 콩이와 저.. 개연일까요? 아님 인연인까요?? 🎄🎄☃️미리 크리스마스⛄️🎄🎄 #멍냥보감#크리스마스#이벤트#실박스 🐶https://www.instagram.com/p/DSKgDNHEfyQ/?igsh=dDFiN3Bpb21yc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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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냥보감 🎁도착 선물은 언제나 받아도 기분좋아요😊😍 두개나 받으니깐 기분이 두배로좋아지는날 보감언니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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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이벤트 선물 잘 쓸게요 방금 받았네요 감사합니다 사용 후 후기 남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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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 선착순 1명! 울 고양이 이름을 맞추시면 그림그려드려욧!!! 댓글로 반려동물 사진과 함께 ㄱㄱ (ㅇ3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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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추천

안녕하세용! 안녕하세요! 최근에 냐옹이 집사가 된 초보집사입니다! 태어난지 2개월쯤 되어 가는 아기 냥이를 키우고 있는데 사료를 어떤식으로 줘야할지 지금 주고 잇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겟어서 집사님들 도움을 좀 받고자 합니다!!!ㅠㅠ 지금 급여하고 있는 사료는 로얄캐닌 마더앤베이비캣 캔 (습식사료) 급여중입니다! 하루에 적정량이 어느정도일까요?ㅠㅠ 지금 하루에 4등분 해서 2.5에서 3 정도 주고 있는데 더 줘야 할까용..?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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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Q&A

펫샵퍼피.보통 사료얼만큼주나요 이름 그대로 저희애 큰숟가락 두스푼만 줍니다~.다들 어떻게 주시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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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인사

안녕하세요 새로가입했습니다. *** 멍냥보감에 오신것을 환영해요 *** 잘부탁드려요 과거 사진과 어제쯤 찍은 사진이에요 이름은 복똘이고,2025년, 7월 23일생, 남자아이에요. 견주는 01년생 02월 16일생입니다~.♥︎ [만나서 반가워요.>_<잘♥︎ 부;탁드려요@.@ 세상에서 가장 예쁜 반려동물을 자랑해 주세요! 사진, 동영상을 첨부할 수 있어요 *** 멍냥보감에 오신것을 환영해요 *** 세상에서 가장 예쁜 반려동물을 자랑해 주세요! 사진, 동영상을 첨부할 수 있어요 *** 멍냥보감에 오신것을 환영해요 *** 세상에서 가장 예쁜 반려동물을 자랑해 주세요! 사진, 동영상을 첨부할 수 있어요 *** 멍냥보감에 오신것을 환영해요 *** 세상에서 가장 예쁜 반려동물을 자랑해 주세요! 사진, 동영상을 첨부할 수 있어요 과거사진11월22일 첫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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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견

강아지 목줄 추천해주세요! 목줄 처음 차는 강아지입니다! 활동성도 많아서 튼튼하고 애기가 많이 안 불편해하는 종류로 추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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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밥을 잘 안 먹어요 🥺 이제 곧 3살되는 남아 치와와입니다. 밥을 안 먹어도 너무 안 먹어요 사료도 바꿔보고 수제화식도 줘봤는디 어느날은 먹더니 어느날은 또 하루종일 안 먹고 .. 안 먹길래 한참을 치우고 해 다 지고 밤에 다시 해서 줬는데도 안 먹고 개껌만 열심히 뜯는데 왜이럴까요 ..? 평소에 단호박 간식 또는 고구마 이런 간식류는 좀 주긴 하는데 간식 때문에 그런 걸까요 ㅠㅠ? 밥도 안 먹으면 간식도 일절 주지말라고들 하시는데 그러기엔 저희 사람들이 밥 먹을때 너무 애처로운 눈빛으로 쳐다봐서 조금씩 주게되더라구요 .. 밥 잘 먹게하는 팁 혹시 있으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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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네도아둥이네도아
편의점에는 안고 들어가는 경우는 다 되는걸로 알고있거든요... 거절을 하더라도 예의있게 했음 덜 기분 나빴을텐데 표정이 와~~ 무슨 전염병환자라도 들어오는 것처럼 진짜 장난 아녔어요ㅜㅜ
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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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네도아둥이네도아
홈플러스도 신세계백화점도 강쥐데리고 들어가잖아요..큰 마트도 아무제지 안하던데 아주 유별나게 거절하는데 상처 받았네요ㅠㅠ
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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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네도아둥이네도아
@밤이는힐링중헐~신세계는 다 가능한걸루 알고 있었어요~~
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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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네도아둥이네도아
@베리♡안그래도 신고 하려구요~ 예의가 너무 없었어요ㅜㅜ
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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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네도아둥이네도아
@밤이는힐링중옴마야ㅠㅠ
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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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네도아둥이네도아
@베리♡반려견가족 인구가 그렇게 늘어나도 사회적으론 제도적으로 바뀌는건 달팽이보다 늦는듯 해요ㅠㅠ
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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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네도아둥이네도아
@베리♡여행도 쇼핑도 우린 강쥐위주로 할수밖에 없는데 아직도 정신들을 못차리는거 같네요...인구가 몇인데
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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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네도아둥이네도아
@밤이는힐링중맞아요~~한번씩 욱할때 많아요~ 사회적인 분위기 봐가면서 사업도 하는게 맞을텐데요..아직은 동반할 수 있는데가 넘 한정적이라 안타까워요~~
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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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네도아둥이네도아
@베리♡네~~되요~ 넘좋아서 대형마트는 홈플 쇼핑은신세계로 가요~^^
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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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행성🐶
저흰 그냥 그려려니 해요~ 애초에 집근처에 안아서 들어갈 수 있는 편의점에서 물건 다 구매하고 이동하는 편이긴 해요ㅎㅎ 그래도 어디든 들어갈때면 먼저 여쭤봐요~ 안된다 하면 그냥 나오고 상관없다 하시면 들어가구요ㅎㅎ 종종 여쭤보고 들어가면 여쭤보는것 만으로도 감사하다는 분들도 계셔용😊
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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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네도아둥이네도아
저도 물어보고 들어가는데 오늘은 문열고 들어가자마자 거절부터 당했어요..걸려서 들어가는건 안되도 안고 들어가는건 전부 괜찮았어서 첨 당한 일여요..
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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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일기하리일기
아 어 다른데 왜들 말씀들을 맘 상하게 하시는지... 안타까워요 속상하지만 어째요 아이 키우는 엄마가 참아야죠 기분 푸세요😆
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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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티믹스빵이셀티믹스빵이
저는 요즘에는 봐주는데도 많지만 그래도 저는 그냥 차에 두거나 앞에 묶어두고 들어가요~
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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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네도아둥이네도아
강쥐도 내 자식인데 그런걸 모르는 사람들이 함부로 하는거 같아요~ 감사합니다~참을 수 밖에 없는 현실 인거같아요..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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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네도아둥이네도아
도아는 집에선 안그런데 희한하게 밖으로 나가기만 하면 분리불안처럼 차에도 안있으려하고 밖에 묶을라치면 꼭 죽는듯 난리를 쳐서 시도는 해봤는데 결국 안되서 꼭 안고 들어가요ㅜㅜ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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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네도아둥이네도아
저한테 오기직전에 누군가 데려갔다가 파양을 한 눈치에여~ 차에만 타면 카시트에 앉아 있는것조차 불안해하고 제가 꼭 안고 있어야 안심을 해요... 늘 의젓한 아인데 희한하게도 밖에만 나가면, 산책때에도 줄을 다른사람이 절대 못잡아요~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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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티믹스빵이셀티믹스빵이
@둥이네도아그럼 어쩔 수 없네요 ㅠㅠ 근데 분리불안은 교육도 교육이지만 시간이 약이더라고요~ 빵이도 점점 갈수록 좋아지고 있는데 도아도 앞으로 좋아지길 바래요~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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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네도아둥이네도아
@셀티믹스빵이감사 합니다~^^ 좋은 하루 되셔요~^^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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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환자 취급 받으면?

둥이네도아
2024-03-10

날씨가 너무 좋은데 미리 약속을 잡지못해
도아를 데리고 혼자 봉선사로 향하던중 아이가 마실
물이랑 휴지,물티슈등 제 먹거리도 사려고 평상시
들리던 광릉내 입구에 있는 편의점에 도아를 안고 들어서자 마자
주인여자가 손사래를 마구 치면서 "개 데리고 들어오지 마세요! 출입금지 에요!"하는데 물건을 사갖고 나가는데도 안되냐 물었더니 안되요!
참 기가 막혔어요~세계1등편의점 이라고 써놓지나 말지~1500만 반려견 시대에 ....강쥐안고 들어갔다고 이렇게 강한 거부는
첨 받아봐서 기분이 완전 잡쳐버렸어요ㅠㅠ
그럼 밖에다 써 붙이기나 하던가~~
여러분은 이런 일을 겪을땐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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