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입양 고민중 입니다(조언부탁해요)

도찐개찐
2023-03-09

안녕하세요 첫째는 6개월 치와와 둘째는 2살 미니비숑 둘다 남아 입니다. 비숑이 언니가 키우던 아이인데 비숑아이 혼자있는시간이 너무 많아져서 둘이 같이있으면 좀 더 낫지않을까? 하고 제가 입양하면 어떨지 신중히 고민하고 있어요.

성격 첫째 치와와 6개월 아이는 소심하고 겁이많은편 이고 질투도 좀 있는것같아요 아직 어려서 그런지 산책을 나가도 낯을 많이 가려요 (입양온지 한달반 정도되어서 사회화가 아직 덜되어있고 주인한테 붙어있으려는 성향이 강함)

둘째 비숑 2살 아이는 엄청 활발하고 에너지가 넘쳐요. 개나 사람이면 거의 다 좋아하고 순한편입니다 경계가 없는편이고 어딜가든 다 잘어울려요(입질 전혀 없음)

일단 일주일정도 같이 지내봤는데 나름 잘 지내는것같긴해요
처음엔 비숑(둘째)은 치와와(첫째)와 놀고싶어하는데 치와와(첫째)는 덩치차이 때문에 부담스러운지 도망다니고 자꾸 숨더라고요. 근데 몇일 같이있다보니 치와와(첫째)도 비숑(둘째)한테 장난도 먼저 치고하는데 비숑(둘째가)놀다가 흥분해서 심하게뛰고 하면 또 겁내더라구요. 다른문제는 딱히 없지만 걱정되는 부분이 초소형견과 중형견이라 아무래도 덩치차이 에너지차이가 있다보니 혹시 둘이놀다 다치지않을까 사람이 집에없을때 혹여나 사고가 나진 않을까 이런 걱정이들긴하네요 ㅠㅠ

한번 키우게 되면 끝까지 책임을 져야할건데 이런저런 고민이 많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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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웃겼던 이야기~ 모르는 분이 간식을 드시고 있는데 그 앞에서 침을 질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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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웃겼던 이야기~ 모모가요 아빠 얼굴에 뿡~~~~~ 하고 방귀 뀌었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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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3개월 푸들을 엄마가 키우지못해 입양했는데 그때14세 노령견을 기르고 있어서 살짝 망설렸던 기억이 납니다 노령견이라 매일 잠만청하고 해서 어린아이 데려다놓으면 스트레스 받을까봐 걱정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잘데려 온것 같아요 밥도 잘 안먹던 큰아이도 작은아이오니 밥도 잘먹고 산책도 잘하고 작은 아이때문에 20살까지는 거든하게 살수 있을것 같네요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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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엄마순이엄마
저희집은 2살 말티푸 순이(여자아이)를 키우고있구 순이는 식탐이많고 고집이쎄고 겁많고 친구를별루안좋아하더라구요~(2살인 지금은 많이좋아졌어요) 2살될때까지 나름노력해서 무조건달려드는 친구아니고서는 이제는 지가싫으면 도망가구 해서 최근 지인강아지 소금이(비숑 6살인가?7살인가? 남자아이)를 몇번 맡아주었는데 순이는 4kg소형견이고 소금이는 7.3kg인가?그정도 되는것같더라구요~소금이랑 순이는 둘이서 우당탕 같이 놀지는 않던데.. 소금이가 도망가거나 흥분해서 놀면 순이가 치이니 그냥 멀찍히 가버리고 한번씩 가서 왕왕!!하면서 뭐라고하는것같더라구요;;둘이 놔두고 집을비운적은없어 모르겠지만 둘다 성견이라그런지 둘만놔두면 그냥 쉬더라구요~ 산책때도 순이는 제가 늘 산책시키니 익숙한데 소금이는 힘이 좋아 둘이 함께 산책시키니 순이가 끌려갈수밖에없는.. 그래서 그런지 지쳐하더라구요 만약둘이 함께 키우면 따로산책해야될것같다.. 싶었어요ㅎ 소금이는 더위를 많이타서 겨울에 저희집오면 너무더워했구 순이는 저희집온도에 적응해서 추워하더라구요 보일러 낮추고 저희는 이불덮구 지냈네요ㅋㅋ 저는 순이만 키우고있어 답은 모르겠지만.. 혹시 선택에 도움이될까해서 답글남깁니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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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라면 둘이키우는것 더안됩니다 비숑은 커서 미용비 더 비쌀것입니다 혼자놔둘때 홈케어로 폰으로 감시카메라로 지키세요 강아지용 몰래 카메라 구입해도 되구요 둘째가 첫째보다 올래 나이가 적은자를 데려오는게 나은데 나이가 많아버리니 스트레스일거에요 동물이라면 주인없을때 다사고는 누구나 칠수 있다고 생각하셔야합니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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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입양 고민중 입니다(조언부탁해요)

도찐개찐
2023-03-09

안녕하세요 첫째는 6개월 치와와 둘째는 2살 미니비숑 둘다 남아 입니다. 비숑이 언니가 키우던 아이인데 비숑아이 혼자있는시간이 너무 많아져서 둘이 같이있으면 좀 더 낫지않을까? 하고 제가 입양하면 어떨지 신중히 고민하고 있어요.

성격 첫째 치와와 6개월 아이는 소심하고 겁이많은편 이고 질투도 좀 있는것같아요 아직 어려서 그런지 산책을 나가도 낯을 많이 가려요 (입양온지 한달반 정도되어서 사회화가 아직 덜되어있고 주인한테 붙어있으려는 성향이 강함)

둘째 비숑 2살 아이는 엄청 활발하고 에너지가 넘쳐요. 개나 사람이면 거의 다 좋아하고 순한편입니다 경계가 없는편이고 어딜가든 다 잘어울려요(입질 전혀 없음)

일단 일주일정도 같이 지내봤는데 나름 잘 지내는것같긴해요
처음엔 비숑(둘째)은 치와와(첫째)와 놀고싶어하는데 치와와(첫째)는 덩치차이 때문에 부담스러운지 도망다니고 자꾸 숨더라고요. 근데 몇일 같이있다보니 치와와(첫째)도 비숑(둘째)한테 장난도 먼저 치고하는데 비숑(둘째가)놀다가 흥분해서 심하게뛰고 하면 또 겁내더라구요. 다른문제는 딱히 없지만 걱정되는 부분이 초소형견과 중형견이라 아무래도 덩치차이 에너지차이가 있다보니 혹시 둘이놀다 다치지않을까 사람이 집에없을때 혹여나 사고가 나진 않을까 이런 걱정이들긴하네요 ㅠㅠ

한번 키우게 되면 끝까지 책임을 져야할건데 이런저런 고민이 많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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