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오는길에 어떤아줌마가 키우던강아지 버린걸 자랑삼아 떠듬..

깡패포포
2024-01-13

산책하고 집에오는길에
어떤 아지메가 포포걷는거보더니 왜케얌전하냐곶.
자기개는 목줄도안하고 그냥 풀어놓고 키웠는데 너무 싸나워서 다른데 보내버렸다고 떠벌림. 계속 지나가는사람들만보면 짖는다며.
"너무 싸납더라고~ 그래서 다른데 보내버렸어~~~
얜 얌전하네? 우리애도 얘같았음 얼마나 좋아~"
우리애? 우리애? 버려놓고 우리애라는말이 나옴?
다른데 줘버렸다는 말 듣기전엔 묻는말에 대답도하고 대화를했는데 다른데 줘버렸다는 말한이후에 입 꾹 닫음.
대꾸도 하기싫어졌음.
뭘 자랑이라고 그런걸.
부끄러운줄모르는 사람이다.
분위기 갑분쌔한느낌이 들었으면 빨리 사라져야지 천천히 걷다가 버티다가하는 포포보고 가자 가자 집에가자 ~이러면서 또 이끌려고 ...재수없었음.
키웠던 개 산책은 해줬을까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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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귀여운 사진 골라주세여~ 다 넘 귀여워서 골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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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쨔 이름 지어쥬기!! 심심해서 올린건데 육탄까지 오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사진은 이겁니다 사진의 제목을 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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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당첨 🎉 계속 꽝 연속여서 포기하고 기대도 안했는데 드디어 당첨이 되었어요 😄 역시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닌가봐요 ~ 모두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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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했어요~~😆 어제 했는데 미용사님이 찍은 사진 보내주시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태어나서 첨 미용하는건데 얌전히 잘받았대요💗💗 고생했다고 특식도 주고 많이많이 이뻐해줬답니다😊 우리 강아지 짱귀엽죠?😂 (언니콩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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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어찌했어야할까요,속상하네요 오랫만에 멍냥보감에 글을 남겨보네요 전 일이 있는 날에, 저희집 엘리(11개월) 혼자 두기 싫어, 친정 엄마 집에 종종 맡겨둡니다 오늘도 여느때 처럼 이동가방에 엘리를 넣고 어깨 둘러메고 엄마 집에 갔는데 엘리베이터를 타려던차 먼저 기다리시던 아주머니 한분이 보자마자 , 빤히 쳐다보며 절레절레 혼자 고개를 좀흔드시더라구요 강아지를 싫어하시는 분이구나 싶어서 , 아무말없이 엘리 얼굴을 돌리고 등돌린채 입을 손으로 쥐고기다리는데 엘리는 낯선 사람이 있으니 보더니 으르르ㅡ 하고 , 제가 손으로 입막고 있으니 크게는 못짖고 헛기침 하듯이 킁ㅡ 킁 속으로 세드라고요 역시나, 그 순간 그 아주머니 분께선 “어우 깜짝이야“ (ㅡ보고계셨으면서 왜놀라시는지;) ”왠 개야“ “온동네가 개 천지야” ”입마개를 해요 입마개를 “ 이러는데… 친정엄마 바로 위층을 누르고 가시기에, 행여나 엄마집과 껄끄러워질까 이웃주민이다 싶어 아무말안하고 못하고.. 그저 다음 엘리베이터를 이용했습니다 후.. 싫어할수도 있고 거슬릴수도있는데 .. 너무 마음이 안좋고. 한마디할껄 그랬나 후회도 되고.. 줄에 메고 끌던거도 아니고 가방안에 메고 있었는데. 입마개까지 하라는 말을 들어야 하다니ㅡ 무시하자 싶지만, 내탓도 있다 싶고 사람보고 으르르 하면 안되는건 맞으니 엘리를 제대로 교육못했나 스스로 돌아보기도 했다가ㅡ 그냥 이래저래 차라리 짖기라도 하고 그 소리라도 들었음 말을 안해 싶어 화도 나네요. 답답하고 속상한맘에 끄적이기라도 해봅니다ㅠㅜ 어찌했어야 현명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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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후기

멍냥복권 당첨 후기 오늘 퇴근 하면서 멍냥복권 빵빠레 당첨된것 찾아왔어요 잘 먹겠습니다🙏 멍냥보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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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견

제발 봐주세용 이거 싸우는건가요? 질투인가? 첫째가 둘째오고 2주동안 피해다니고 관심도 없더니 .. 어제부터 갑자기 막 잡듯이 왕왕 거리더라구요 서열정리겠거니 나뒀는데 다른분들이 보시기에 어떠신지 궁금해요~! 둘째만져주고 예뻐해준후로 그러는데 질투하는 걸까요? 보시기에 어떠신지 봐주세요! 그러고 둘이 친해지는 꿀팁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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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견

드디어빠진유치 6개월차 어린이 유치갈이중이엿다니.. 옴마가 몰라줘서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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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귀여운 사진 골라주세여~ 다 넘 귀여워서 골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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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쨔 이름 지어쥬기!! 심심해서 올린건데 육탄까지 오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사진은 이겁니다 사진의 제목을 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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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거라면~~다 할 수 있어요~^^ 해피는 윤기있는(당시엔 안 그랬음) 하얀털을 가진 식탐이 많은 재패니즈스피츠 종의 잘생긴 남자 아이에요~ 유기견 센터에서 새하얀 색에 유난히 눈이 빚나고 통통뛰며, 사람을 좋아하고 마치 자기를 데리러 온거 다 알아요~ 하듯 따라오다 우리가 우리를 나서자 1미터 정도되는 울타리를 넘어서 쫒아오던 녀석이었어요~ 그래서인지 사랑스런 마음에 많이 주기도 했지만, 먹고 또먹고 또먹고 해서 처음 데려올 때 4.5kg에서 7kg까지 석달이 채 안 걸렸어요~^^ 지금은 더이상 안찌우려고 인내하고, 조절하느라 진땀 빼고 있어요~^^ 산책 나가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모두 잘 생겼다고 쓰담 하려다 "으르렁" 소리에 깜짝 놀라곤 합니다. 막상 유기견 생활을 어떻게 했나 모를 정도로 아주작은 소리에도 귀를 젖히고 깜짝 놀라고, 산책길에 다른 친구들보면 그 친구는 신경도 안쓰는데, 안보일 때까지 짓습니다. 아무튼 유기견 시절을 보낸 아이라각별히 사랑을 두배로 주면서 지금은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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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포포깡패포포
조용히 그냥 지나가지 왜 그런걸 떠벌릴까요!
202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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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아애미꾸아애미
우리애...하아... 참 함부러 말하기 무서운 세상이지만 부끄러움도 모르는 세상에 살고 있네요... 정말로 우리꾸아가 들을까 무섭네여. 포포야 귀막아!!!
202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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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둥이네귀여운둥이네
다른데는 어딜까...그 사납다는 개를 데려간곳은 어디려나...
202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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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포포깡패포포
희안한게 포포는 첨보는사람을 제일 좋아하나? 싶을정도로 애교로 살랑대는데 그아지메한텐 아는척도 안하대예! 똑똑해
202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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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포포깡패포포
최악의상황도 자꾸 떠올려지니 문제닷!
202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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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아애미꾸아애미
@깡패포포포포 나이스샷...사람아닌거 알았구나 우리포포 장하네~
202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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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짝이뽀짝이
글을 읽기만 해도 화가나네용 ㅠ 자기가 애를 사납게 만든거였넹 조용하고 얌전한 인형을 원한거였으면 처음부터 키우질 말지 나쁜 아줌
202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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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짝이뽀짝이
@깡패포포포포 똑똑이넹
202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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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둥이네귀여운둥이네
@깡패포포나는 산책시작하고 얼마안돼서 사람들이 귀엽다고 막 말걸때 "얘는 털 많이 빠지지 않아요? 나는 그래서 돈 더주고 다른종으로 바꿔왔자나..호호호호" 하면서 가는 아줌마도 봤고 "얘는 얼마줬어요?이뿌네..그냥 받았다고!..우리애는 비싸게 000줬는데..으규(안이쁘다이런뜻).. " 이럼서 계속 말거는 아저씨도 만나고... 세상참..인상좋고 다들 웃고있고.. 몰랐으면 그냥 좋은 이웃이겠거니 하면서 살텐데.. 굳이 첨보는 사람한테 그런말들은 뭐하러 하는지..그냥 혼자만 알고 말지... 기분이 좀 그랬따..
202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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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포포깡패포포
@귀여운둥이네얼마줬어요?하는 아지메아재들 나도 많이 만났음. ㅡ.ㅡ
202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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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설정설
맞어요. 나뿐 아줌~정말 그런 사람 절대 만나기 싫어요.ㅠ 인성이 집나간듯~ㅠㅠ 정말 싫타요.
202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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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다리장금이숏다리장금이
세상은 넓고 정신나간 아지매는 많다~
202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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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엄마순이엄마
... 말이나 말지... 저런분들 저도 몇 봤는데....괜히 말섞었다싶고.. 동네사람이면 별수없이 말섞고살아야되고.. 한생명한테 미안한줄 알아야지.. 속뒤집어짐요..
202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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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phoMelpho
참… 전 견집사 입장으로 너무 화가나네요.. 우리애??…. 참.. 아직 저희나라는 반려동물문화가 한참 멀었다고 다시한번 느끼네요…
202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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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단쓰💝♡💝홍단쓰💝♡
요즘엔 해드뱅뱅됀 인간들이 자수를하고다니나봐요.자랑할걸 자랑하지 우리라는 말이 나오다니 허 거참 어이없어 웃기네
202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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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꼬미귀요미꼬미
@귀여운둥이네앗 저도 이런사람이 진짜 싫어요 근데 꼭 있는 유형!!!!😡😡😡 저도 포포누나처럼 대꾸하다가도 그런말 들으면 기분상해서 섞은표정하고 입 다물고 빨리 지나가요😡
202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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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오는길에 어떤아줌마가 키우던강아지 버린걸 자랑삼아 떠듬..

깡패포포
2024-01-13

산책하고 집에오는길에
어떤 아지메가 포포걷는거보더니 왜케얌전하냐곶.
자기개는 목줄도안하고 그냥 풀어놓고 키웠는데 너무 싸나워서 다른데 보내버렸다고 떠벌림. 계속 지나가는사람들만보면 짖는다며.
"너무 싸납더라고~ 그래서 다른데 보내버렸어~~~
얜 얌전하네? 우리애도 얘같았음 얼마나 좋아~"
우리애? 우리애? 버려놓고 우리애라는말이 나옴?
다른데 줘버렸다는 말 듣기전엔 묻는말에 대답도하고 대화를했는데 다른데 줘버렸다는 말한이후에 입 꾹 닫음.
대꾸도 하기싫어졌음.
뭘 자랑이라고 그런걸.
부끄러운줄모르는 사람이다.
분위기 갑분쌔한느낌이 들었으면 빨리 사라져야지 천천히 걷다가 버티다가하는 포포보고 가자 가자 집에가자 ~이러면서 또 이끌려고 ...재수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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