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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비숑 설이의 그리운 아가시절 ㅠ 이때 이모 발에 반만했는데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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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 날씨🌹🌻🌴🌷 오늘도 빡시게 열일ing....... 쏟아지는 햇볕에 울 새꾸 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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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9일된 블랙파티 말티푸 입양했어요~ 강아지를 5세때부터 20대까지 키우다가 14년이상 안키웠었는데, 저희 아들들이 강아지든 고양이든 키우고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결국 저희 루이를 입양해왔습니다~ 가정분양 받고 싶었지만 주변에 마땅히 분양시키는곳이 없어서 인천에서 일산에 있는 펫샵까지 가서 데리고 왔네요^^;;; 저를 보자마자 깨발랑하게 달려들더라구요(일단 사교성O) 너무 안아달라고 달려들어서 당황>.< 처음보는 아이가 이렇게 다가오니 망설일 필요없었어요. 루이가 태어나서 있던곳이 사료를 많이 안줬었는지, 집에 데리고와서 사료주니 놀랄정도로 순식간에 사라지고.. 물도 엄청 자주 먹더라구요. 집에온지 사흘째됐는데, 이젠 사료도 좀 천천히 먹고, 물도 첫째둘째날보단 허겁지겁하게 많이 먹진 않아요. 3개월이 지났으면 최소 2차접종까진 되어 있어야하는데 1차접종도 안했다네요..ㅡ0ㅡ;; 동물병원에선 예방접종전에 일주일~열흘이상은 잠복기가 있는 질병도 있을수있어서 다음주에나 오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일단 심장사상충약 받아오고, 발톱이랑 발톱털도 정리해주셨어요 피부병이나 귓속에도 이상없다해서 좀늦었어도 지켜보다가 다음주에 접종시키기로 하고왔어요~ 잘놀고 잘먹고 잘싸지만 수의사가 그리하자니 따르는게 당연 안전하겠지요^^ 앞으로 건강하게 우리 루이가 가족들과 함께 오래오래 살았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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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시계 하나 더 구했어요 아침마다 못자게 해요 ㅎㅎㅎ 하울링 하거나 시끄럽게 하진 않고,, 목에 몸을 풀썩 합니다 ㅋㅋㅋ ㅠㅠ 조금 더 자고싶은데 알람 울리는 순간 자몽이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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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살짝 쌀쌀 하네요 꽃샘추위라 그런가 애매해서 너구리옷 입고 콧바람 쐬고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