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차 말티푸 남아 개춘기...언제 지나가나요
반려동물 정보
저희 애기가 2개월부터 대소변을 거의 완벽하게 다 가렸거든요.
2개월인데 앉아 기다려 엎드려 손 하이파이브 다 하고 게다가 어려운 3단계 아이큐 퍼즐도 종류별로 넘 잘하길래 진짜 영재 강아지인줄 알았어요 ㅋㅋㅋㅋ
근데 막 5개월차 지난 요즘 갑자기 요즘 실수?를 많이 하네요. 오늘 아침은 밥주고 얘가 막 불러서 가보니, 새하얀 침대 한 가운데 뜨끈뜨끈한 응아가 땋!!! 저를 반기는데 ...진짜 맨붕이 와요 .
어제부터 갑자기 마킹도 여기저기 아무데나 하고 ㅜㅜ 오줌은 패드가 3군데나 깔려있는데 배변패드만 딱 피해서 싸요.
게다가 틈만 나면 제 팔잡고 마운팅... 남아는 처음이라서 젤리같은게 나올때마다 솔직히 넘 당황스러워요ㅠㅠ
오래전에 시츄 여아를 키웠어서 얘가 요즘 개춘기인거 잘 아는데도... 오늘은 세탁기 돌리면서 너무 우울하네요.
첫째는 여아 시츄라서 진짜 얌전했거든요. 각오는 했지만 남아 말티푸가 이렇게 차이가 클줄 몰랐어요.
첫째 강아지 별에 보내고 나서 4년만에 둘째 들이면서
얘는 부족함 하나 없이 해주려고 집에 하루종일 가족들이 같이 있어줘요. 매일 산책도 가고 가족들 번갈아가면서 엄청 놀아줘요. 아이큐 퍼즐 장난감 노즈워크 터그놀이 공놀이 진짜 많이 해주고 사료도 종류별로 다 사줬는데... 어휴 진짜 ....
제가 너무 잘해줘서 호강에 겨워 요강에 똥싸는 걸까요...맘같아선 이추운 날씨에 길강아지 체험이라도 보내고 싶어요. 물론 농담이구요 ㅜㅜ
남아 개춘기... 언제 지나갈까요...
곧 중성화 일정 잡을건데 그럼 좀 나아질까요...
말할곳도 없구 여기다 하소연 해봐요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