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합사 문제

uNGxneM1
2024-02-26

안녕하세요 강아지에 대한 고민으로 멍냥보감 깔아 질문 어렵게 남깁니다..
저희집 첫째 강아지는 여아 말티푸 7.7키로 4살에서 5살 넘어가는 무렵입니다. 사회성이 많이 부족하여 산책 불가능합니다. 사람 보몀 짖고 안아달라고 긁습니다. 집 나가면서부터 다시 집 들어가고 싶다고 올라타면서 상처가 난 적도 많구용 유기견을 임보하고 있는 사람에게 입양 받아 키우게 되었고 같이 살던 친구와 함께 키워서 친구가 기르던 강아지들과 커왔습니다!
애견카페 가서 겁에 질린 저희 강아지에게 활발한 강아지가 다가오자 물어버려서 솔직히 데려가기 제가 겁을 먹었던 부분도 있습니다.
그렇게 집에서만 계속 자라오던 아이였고 제가 직장을 옮기게 되면서 일정한 출퇴근 시간이 아니다보니 아이가 걱정이 되었고 둘째를 입양해서 같이 크면 사회성이 조금 나아져 강아지들과 잘 어울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과 여러가지의 이유로 몇 년의 고민 끝에 5개월 수컷 실버푸들인 둘째를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첫째가 관심을 많이 가졌어요. 울타리에 분리 시켜놓았을 때도 계속 낑낑대면서 같이 놀고 싶어하는 것 같은 티를 냈구 데려온 곳에서도 굳이 격리시킬 필요 없을 것 같다 라고 하셔서 합사를 했습니다.
첫째가 음식, 장난감에 대한 집착이 심해서 방해되는 것들 전부 치웠구 밥은 따로 먹였어요.
둘째는 데려올 당시 같이 태어난 형제들이 떠나고부터 빙빙 돌기 시작했다고 했는데 울타리에만 가두면 계속 돌아 넣어두기 힘들었어요!
첫째 아이가 가끔씩 공격성을 보여 둘째에게 달려드는 행동을 보였었는데 (심하지 않을 정도, 분리 시키고 모두에게 관심 주지 않았어요) 어제는 유난히 기분이 안좋아 간식도 안먹고 우울해있다가 심기가 불편했는지 둘 째에게 또 달려든겁니다..
둘째도 어제 놀랐는지 겁에 질려 구석으로 숨고 다가오질 못하더라구요 심각성을 느끼고 합사 성공을 위해 유튜브도 많이 찾아보고 했는데 이거다 할 방법이 딱 떠오르질 않고 첫째의 사회성 부족이 전부 제 탓 같아 너무 속상하고 둘째도 그 영향을 미칠까 고민이 많이 됩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할 지 방법이 있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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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있잖아...
정말 안타깝네요. 보통 사람들이 하는 착각이 2마리를 같이 키우면 서로 같이 잘 놀면서 외롭지 않을 꺼라고 생각하고 손이 덜 갈꺼라고 생각하는데 2마리를 키우면 2배로 힘듭니다. 유기된 아이 상처도 많은데 그 아이 산책훈련, 사회화 훈련도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에서 둘째 입양이라이 정말 어렵네요. 둘째는 빙글빙글 도는 이유가 엄청난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써클링 행동을 보이는건데요. 이건 정말 보호자님이 하루에 대부분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정말 어려운 선택을 하신걸로 보여요. 이건 그냥 인터넷에서 설명은 어려운 상황이고, 아이들 직접 확인하고 해결책을 제시해줄 수 있는 훈련사를 한번 초빙해서 직접 아이들 상황 확인하고 케어하는 방법밖에 없어요. 이야기만 듣고 해결 가능한 방법을 알려줄 수 없는 상황이에요.ㅠ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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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합사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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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6

안녕하세요 강아지에 대한 고민으로 멍냥보감 깔아 질문 어렵게 남깁니다..
저희집 첫째 강아지는 여아 말티푸 7.7키로 4살에서 5살 넘어가는 무렵입니다. 사회성이 많이 부족하여 산책 불가능합니다. 사람 보몀 짖고 안아달라고 긁습니다. 집 나가면서부터 다시 집 들어가고 싶다고 올라타면서 상처가 난 적도 많구용 유기견을 임보하고 있는 사람에게 입양 받아 키우게 되었고 같이 살던 친구와 함께 키워서 친구가 기르던 강아지들과 커왔습니다!
애견카페 가서 겁에 질린 저희 강아지에게 활발한 강아지가 다가오자 물어버려서 솔직히 데려가기 제가 겁을 먹었던 부분도 있습니다.
그렇게 집에서만 계속 자라오던 아이였고 제가 직장을 옮기게 되면서 일정한 출퇴근 시간이 아니다보니 아이가 걱정이 되었고 둘째를 입양해서 같이 크면 사회성이 조금 나아져 강아지들과 잘 어울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과 여러가지의 이유로 몇 년의 고민 끝에 5개월 수컷 실버푸들인 둘째를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첫째가 관심을 많이 가졌어요. 울타리에 분리 시켜놓았을 때도 계속 낑낑대면서 같이 놀고 싶어하는 것 같은 티를 냈구 데려온 곳에서도 굳이 격리시킬 필요 없을 것 같다 라고 하셔서 합사를 했습니다.
첫째가 음식, 장난감에 대한 집착이 심해서 방해되는 것들 전부 치웠구 밥은 따로 먹였어요.
둘째는 데려올 당시 같이 태어난 형제들이 떠나고부터 빙빙 돌기 시작했다고 했는데 울타리에만 가두면 계속 돌아 넣어두기 힘들었어요!
첫째 아이가 가끔씩 공격성을 보여 둘째에게 달려드는 행동을 보였었는데 (심하지 않을 정도, 분리 시키고 모두에게 관심 주지 않았어요) 어제는 유난히 기분이 안좋아 간식도 안먹고 우울해있다가 심기가 불편했는지 둘 째에게 또 달려든겁니다..
둘째도 어제 놀랐는지 겁에 질려 구석으로 숨고 다가오질 못하더라구요 심각성을 느끼고 합사 성공을 위해 유튜브도 많이 찾아보고 했는데 이거다 할 방법이 딱 떠오르질 않고 첫째의 사회성 부족이 전부 제 탓 같아 너무 속상하고 둘째도 그 영향을 미칠까 고민이 많이 됩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할 지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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