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수제간식 급여 후 식도이물로 식도 찢어져 사망, 도와주세요

d1ztzOf0
2022-10-05

안녕하세요.

12살 10kg 중형견 정도 크기의 말티즈를 기르던 견주입니다.

얼마 전 지인에게 **조* 오리목뼈 수제간식을 카***선물하기를 통해 받았습니다.
키우던 아이가 나이가 있던 지라 혹시 너무 딱딱하여 섭취가 어렵지 않을까 하여, 간식 상세보기를 통해 내용을 읽었고,

상세페이지에는

적당한 크기와 경도로 치석제거를 비롯한 치아관리에도 효과가 좋으며 <시니어견>도 섭취가 가능하다는 내용과

뼈까지 섭취가 가능하여 효과적으로 칼슘을 공급해 줄 수 있다는 내용이 적혀 있어 믿고 배송을 받았습니다.

주의사항에 보호자의 감독하에 급여하란 내용도 읽었고요.

그런데 아이가 간식을 먹은 다음 날 부터 기운이 없고 수차례 구토 하려는 모습을 보여 병원을 방문 하였습니다.
엑스레이를 찍자, 식도 중앙에 간식이 걸려 있었고 내시경으로 30분 정도면 음식이 아닌 것을 삼킨 게 아닌 이상 보통의 식도이물은 금방 빠진다고 하여 내시경을 시도 했으나, 4시간 동안 내시경수술을 해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마취시간이 너무 길어 무리가 갔을 것이라 바로 수술은 어렵고 다음 날 수술이 가능한 큰병원으로 이동하여 수술을 받기로 하였습니다.

수술을 진행 하던 도중 아이가 떠났고, 식도에 작은 구멍으로 폐에 물이 차 제기능을 할 수 없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애초에 간식을 급여하지 말 걸 너무 후회가 되어 스스로에 대한 죄책감에 죽고 싶으면서도 한 편으로는
아이들이 먹는 간식을 어떻게 이렇게 만들 수 있는지 화가 납니다.
아니, 이렇게 위험하고 잘 녹지도 않는 간식을 시니어견도 먹을 수 있다고 당당히 올려 놓은 간식 회사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카*** 쪽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었고 카***쪽을 통해 휴***** 간식업체에서 돌아 온 답변은 주의사항에 보호자에 감독 하에 급여하라고 적혀 있었다며 안타까운 마음이 끝이라는데
강아지에게 간식을 급여하고 쳐다도 보지 않는 주인이 어디있나요?

이미 아이를 떠나 보냈고, 어떤 걸로도 위로가 되지 않을 것 같아요.

마음 같아서는 그냥 공개적으로 이름 다 공개하고 싶은데 그럴 수 없는 현실에 화가 납니다.

간식 회사를 카***선물하기 판매처에서 제외시키거나 전체 판매 중지를 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 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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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양 맞는지 봐주세요ㅠㅠ 3개월 폼스키애기인데 밥을 3끼나눠서 소주컵반컵? 한끼에 25g로 멍냥도감에 나와잇는 추천사료양 정도로 준건데 동물병원에서는 애기가 너무 말랏다고 밥을 더 주라고 하더라구요,, 몸무게는 1.2키로인데 살은 많이 안붙어있다고 하셔가지고 그뒤로 소주컵 한컵으로 늘려서 주고있는데 응아도 잘싸고 있어서 괜찮을거같기도 하면서 추천사료랑에 거의2배이니까 맞을지 걱정되기도하네요ㅠㅜ 어떻게해야 좋을까요..? 사료도 나중에는 더 영양가 있는걸로 바꾸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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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강아지 송곳니 봐주실 수 있나요? 앞니 어금니들은 잘 빠져서 확인도 했는데 저 송곳니들은 빠지지 않아서요 흔들리지도 않구.. 그런데 문득 오늘 이빨을 보니 유차 송곳니 앞으로 이빨이 나오고 있어서요. 이건 유치 송곳니가 아직 안빠져서 영구치가 나오고 있는건가요? ㄷㄷㄷ 아님 송곳니랑 상관없이 나있는 이빨인가요? 근처가 울긋불긋해서 더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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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숑 발바닥 습진 케어법좀 알려주세요! 미용 맡겼더니 발바닥 습진이라고 하네요. 다시 보니 갈라짐이 있습니다ㅠㅠ 산책을 거의 매일 다니는데 매번 물로 씻기고 드라이기로 말려줍니다. 가끔 빠싹 마르지 않을 때가 있는데 이런 것 때문에 습진이 생긴다고 해서요. 산책은 당분간 안 하는 게 좋을까요..? 혹시 산책 후에 발바닥 닦아주는 건 어떤 게 베스트인가요? 유튜브에서 물티슈가 좋다는 것도 봐서 아직 초보집사라 헷갈려서 여쭤봅니다ㅠㅠ 그리고 진정제나 연고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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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ㅜㅜ 미니비숑 4개월이고 곧 5개월 됩니다! 로얄캐닌 스타터 먹이다가 퍼펙트밀 온니퍼피랑 벨칸도 연어 섞어서 주고있습니다 (3일차) 첫번째 사진은 데리고온지 얼마 안되었을때고 지금은 2주정도 지난시점입니다 ㅠㅠ 노란 딱지 눈꼽은 없어졌는데 하얀?회색?눈꼽이끼고 냄새가 좀 나길래 매일 아침저녁 닦아주고 있습니다 눈 주위 털도 빠지는거같아서 혹시 염증인지.. 알러지인지 구분이 안돼서요 병원을 가서 약을 처방받아야할지 아니면 퍼펙트밀 사료급여를 중단할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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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견

마메시바 2개월 됐어용! 샵에서 데리온 아이구요! 이제 7주일 됬어요!! 어제 몸무게 재봤는데 0.74킬로 나왔는데 생일은 7월 29일생이라는데 아무리봐도 2개월 넘은 아이 같지가 않아서요...아니면 팔려고 너무 안먹였던지..... 이빨이나 뛰어다니는 거 보면 2개월 아이와 비슷한데 귀가 안펴진거나 너무 작는 걸로 봐서는 6주도 안된 거 같기두 하고.... 제가 궁금한거는 2개월 넘은 아이로 보이나용? 2개월이 넘었다면 너무 작죠? 아무리 마메시바라도 그렇지 너무 작아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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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Q&A

사료양 맞는지 봐주세요ㅠㅠ 3개월 폼스키애기인데 밥을 3끼나눠서 소주컵반컵? 한끼에 25g로 멍냥도감에 나와잇는 추천사료양 정도로 준건데 동물병원에서는 애기가 너무 말랏다고 밥을 더 주라고 하더라구요,, 몸무게는 1.2키로인데 살은 많이 안붙어있다고 하셔가지고 그뒤로 소주컵 한컵으로 늘려서 주고있는데 응아도 잘싸고 있어서 괜찮을거같기도 하면서 추천사료랑에 거의2배이니까 맞을지 걱정되기도하네요ㅠㅜ 어떻게해야 좋을까요..? 사료도 나중에는 더 영양가 있는걸로 바꾸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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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후기

행운의송편 이벤트 당첨~ 보감이언니!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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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견

호두 첫미용 했어요 오늘 첫 미용했어요~ 털 쪄있다가 갑자기 너무 작아진 느낌이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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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친구뭉치코난친구뭉치
너무가슴아프네요 ㅠㅠ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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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D8M1IxH2D8M1Ix
ㅜㅜ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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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엄니유동엄니
이런경우도 있네요 ㅜㅜㅜ힘내세요ㅜㅜ
2022-10-05
좋아요 0
꼬미언Ll꼬미언Ll
하;; 진짜 미쳤나보네요;; 어떻게 그 만큼 딱딱한 간식을 시니어도 먹을 수 있다고.. 이런 저런 일 고려해서 위험한 일 없게해야하는 거 아니에요?? 카* 측에서는 이런 일이 있을줄은 몰랐겠지만.. 적어도 수출 업체에서 주의를 줬어야지;; 아니면 많이 딱딱하니깐 시니어층들 강아지에게는 급여하지 말라던가.. 그런 일 당한 주인분은 얼마나 분하고 속상하실까 카* 측에서는 고작 안타까운 마음 뿐이라고 .. 힘내세요.. 강아지가 하늘에서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제가 해 드릴 수 있는 최선의 말은 힘내세요.. 밖에 없네요.. 부디.. 강아지가 하늘에선 건강하길..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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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막내 하리우리 막내 하리
ㅠㅠ너무 가슴아프고 슬픈일이네요ㅠ힘내세요ㅜㅠ!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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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찐보사랑해 찐보
감사합니다.. 글 쓸 당시에 갑자기 분노가 차 올라서.. 금전적인 걸 바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저희 강아지가 다시 살았으면 하는 것 뿐인데 저도 막상 뭘 할까 하다가도 소송을 통해 원하는 게 뭔 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리고 글은 수정할 건데 카*쪽을 통해 휴***** 아*** 간식 업체에서 준 답변이었습니다.. 간식 업체에서 제대로 된 사과도 없고 추후 그 간식에 대해 조치도 없이 자기들은 주의사항을 적었으니 됐단 식이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저한테 화가 나서 적은 것 같아요..
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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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찐보사랑해 찐보
감사합니다..
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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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찐보사랑해 찐보
감사합니다..
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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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찐보사랑해 찐보
이런 글로 올려 죄송해요..
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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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PPGoYap9PPGoYa
우리나라 현실이 이렇더구만여 ㅜㅜ 맘 아프고 화나시겟지만 힘내세여..
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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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츄자두시츄자두
얼마나 슬프셨을지 얼마나 죄책감이 있으셨을지 글읽던 제가 가슴 찢어지네요 간식 업체 정말 사과도 없이...하...할말이 없네요.. 보호자분 다 보호자분 탓 아니시니까 죄책감 갖지 마시구 너무 속상해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보호자분도 끝가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키우신것도 대단하셔요 강아지는 하늘에서 끝가지 기다리고있을꺼고 보호자가 지금까지 키워주신 은혜 잊지않을꺼에요:) 부디 강아지 하늘에선 건강하길바랍니다
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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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찐보사랑해 찐보
너무 감사합니다 계속 간식을 준 제 스스로가 너무 싫어서 죽고 싶고 우리 찐보가 얼마나 아팠을 지 가면서도 저를 원망하면 어쩌나 너무 슬펐는데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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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찐보사랑해 찐보
감사합니다 다시는 다른 분들도 절대 이런 일 없도록 해당 간식만 판매 중지 요청 중인데 계속 안타깝다고만 하시는데 그래도 되는데까지 끝까지 후회없게 해보려구요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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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1816218
뼈간식을 누가 노령견에 먹입니가?성견도 주인안볼때는 걸릴가바 일부러 안주는데 안지켜보면 뼈간식은 공통적으로 다 위험하다는것 기본상식인데 이것을 모르면 먹이는 주인들 강아지 죽어도 모르는것입니다 저는 여러마리 키워보고 경험이 많아 가르쳐주는데 다른분들도 넘 모르시는게 많네요~~ㅠ 이러면 강아지 치료가 불가능하게 떠나더라도 서운하지만 마음 비우시길 바랍니다 옛날 저도 이런일이 가족이 모르고 먹여 떠난한마리가 있고나서는 절대로 뼈종류간식은 안줍니다 주인이 지켜보면서 쥐고 먹여주지않으면 죽는다는것을 명심하세요 9~10살이상이면 노령견이라 마취도 어렵습니다 처음부터 수술하고 큰병이라면 동네병원말고 종합병원이나 메디컬 수술 전문센터같은 큰병원으로가셧어야지~~사람이나 짐승이나 큰병이면 큰병원에가는것 똩같아요 24시는 소병원보다는 조금크거나 중간병원정도이구요동네병원은 작고 그냥 동물병원이라고만 적혀있구요슬프시겟다 다른분도 제발 이렇게 떠나질 않으려면 뼈간식 함부로 주지마세요 주인잘못으로 슬프게 떠나게되어 보는사람도 저도 눈물나요 옛날울강아지가 이렇게된것 다시 생각나게했네요
202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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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찐보사랑해 찐보
처음부터 메디컬수술전문센터 갔습니다. 두 번째 병원은 연계된 강남에서 제일 큰 병원으로 이송했구요. 급여 시에도 제가 지켜보면서 쥐고 먹였고요. 애초에 이 글은 상세페이지에 "시니어견섭취가능"이라는 문구를 넣고 판매한 간식 회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회사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는 지를 조언을 묻는 글인데 주인 잘못과 병원 문제를 논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3개월 가까이 되는 시간동안 저 혼자 지옥 속에 살면서 아이 소견서 등 간식회사와 대립하며 지금은 오히려 저 회사에서 반려동물 사업 한 지 얼마 안되어 부주의 했다며 간식 잘못 인정 하며 사과와 함께 글 내려달라며 합의서 들이밀고 있으니 뼈 간식의 위험성을 알려주시는 부분은 좋으나 섣부른 말씀은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글을 쓸 당시 아이 떠나 보낸 지 얼마 되지 않아 감정적인 부분이 많이 섞여 있어 하고싶은 말이 명확히 전달 되지 않았으면 그 부분은 죄송합니다. 그렇게 말씀 하시지 않아도 선물받고 평소처럼 급여한 제가 제일 고통스럽습니다.
20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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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새낑내새낑
앞뒤상황도 모르면서 이래라저래라 훈수두는것도 너무너무 무례한데 이미 그렇게 떠나보낸 반려견이있으면서도 저런식으로 글싸지르는게 이해가안되네요 모르는사람인 제가봐도 화가나는데ㅋㅋ 저사람은뭔데 마음을 비우니마니 그리고 이게 왜 주인분잘못인지 ㅋㅋ;; 참 ..이해가안되네요 위로하는척하면서 주인잘못이니뭐니 에휴ㅠㅠ 저딴 스레기같은 말은 신경쓰지마세요 그렇게 적혀있다고 무작정 급여하신것도아니고 이것저것 찾아보시고 주시면서도 걱정스러우셔서 손으로 잡고주셨다는데.. 그날 운이 안따라줬을뿐이고..그렇게표시한 업체 잘못이죠 다른건 가끔보면 노령견들한테는 급여하지말라고 써있는 제품들도 맠ㅎ이봤는데 선물하신분이나 받으신분이나 찾아보고 된다해서 선물하고, 급여했던것일텐데ㅜㅜ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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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8토끼1168토끼
뼈종류간식은 아무거나 먹이시면 안됩니다 먹이시더라도 지켜보셔야죠결국 안전한게 아니라 주의해야합니다 입크기에 맞는 간식주셔야하고요 오리목뼈는 중형견이라도 크기에 안맞는 음식입니다 못삼키고 뼈를 씹어도 삼킬수없는 크기어야합니다 잘못주셧네 차라리 오리나 칠면조힘줄이엇다면 저절로 녹으니 좋았을걸요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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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수제간식 급여 후 식도이물로 식도 찢어져 사망, 도와주세요

d1ztzOf0
2022-10-05

안녕하세요.

12살 10kg 중형견 정도 크기의 말티즈를 기르던 견주입니다.

얼마 전 지인에게 **조* 오리목뼈 수제간식을 카***선물하기를 통해 받았습니다.
키우던 아이가 나이가 있던 지라 혹시 너무 딱딱하여 섭취가 어렵지 않을까 하여, 간식 상세보기를 통해 내용을 읽었고,

상세페이지에는

적당한 크기와 경도로 치석제거를 비롯한 치아관리에도 효과가 좋으며 <시니어견>도 섭취가 가능하다는 내용과

뼈까지 섭취가 가능하여 효과적으로 칼슘을 공급해 줄 수 있다는 내용이 적혀 있어 믿고 배송을 받았습니다.

주의사항에 보호자의 감독하에 급여하란 내용도 읽었고요.

그런데 아이가 간식을 먹은 다음 날 부터 기운이 없고 수차례 구토 하려는 모습을 보여 병원을 방문 하였습니다.
엑스레이를 찍자, 식도 중앙에 간식이 걸려 있었고 내시경으로 30분 정도면 음식이 아닌 것을 삼킨 게 아닌 이상 보통의 식도이물은 금방 빠진다고 하여 내시경을 시도 했으나, 4시간 동안 내시경수술을 해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마취시간이 너무 길어 무리가 갔을 것이라 바로 수술은 어렵고 다음 날 수술이 가능한 큰병원으로 이동하여 수술을 받기로 하였습니다.

수술을 진행 하던 도중 아이가 떠났고, 식도에 작은 구멍으로 폐에 물이 차 제기능을 할 수 없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애초에 간식을 급여하지 말 걸 너무 후회가 되어 스스로에 대한 죄책감에 죽고 싶으면서도 한 편으로는
아이들이 먹는 간식을 어떻게 이렇게 만들 수 있는지 화가 납니다.
아니, 이렇게 위험하고 잘 녹지도 않는 간식을 시니어견도 먹을 수 있다고 당당히 올려 놓은 간식 회사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카*** 쪽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었고 카***쪽을 통해 휴***** 간식업체에서 돌아 온 답변은 주의사항에 보호자에 감독 하에 급여하라고 적혀 있었다며 안타까운 마음이 끝이라는데
강아지에게 간식을 급여하고 쳐다도 보지 않는 주인이 어디있나요?

이미 아이를 떠나 보냈고, 어떤 걸로도 위로가 되지 않을 것 같아요.

마음 같아서는 그냥 공개적으로 이름 다 공개하고 싶은데 그럴 수 없는 현실에 화가 납니다.

간식 회사를 카***선물하기 판매처에서 제외시키거나 전체 판매 중지를 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 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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