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밖을 극도로 무서워하는 아가

설이💛
2024-08-25

안녕하세요 저희 집 설이는 사람을 아주 좋아하고 활발한 친구입니다.
물론.. 집에서만요..
6개월이 되었을때 저희 집 가족으로 설이를 맞았습니다
아이가 학대를 받고 버려져 겁이 많고 사람에게 예쁨받으려고 노력한다는게 너무 안쓰러웠거든요
저희 설이는 아주 조그만한 소리에도 움츠러들고 바로 옆에 있는 사람에게 안길정도로 겁이 많은 아이인데요
문제는 겁이 너무 많아서 밖을 못나가는 것 입니다
밖에 나가면 자신이 좋아하던 간식도 마다하고 당장 안아달라고 낑낑거리고 움직이지도 않은채 바들바들 떨고 있습니다.
안아서 나가면 몸을 바들바들 떨면서 굳어있어요
밖에 나가면 자신이 다시 버려진다는 느낌을 받아서 일까요?
밖에만 나갔다오면 아이가 토를 하니.. 대리고 나가기가 조심스러워졌네요
원래는 베란다도 무서워 나가지 못했던 아이인데 저와 엄마가 함께 베란다에 있으면 몸을 떨면서도 들어와서 코로 냄새 맡고 구경하더라구요 점점 좋아지나 싶지만 밖은 여전히 현관문을 나가지 못하네요.. 어떡해야 할까요?

댓글 9조회수 1,680

육아Q&A 베스트

더보기

육아Q&A

피부염인 것 같은데 병원 가야 할까요? 3개월 아가 말티푸입니다ㅠㅠ 목 부위에 500원 동전만하게 털이 없고 피부가 붉으며 딱지가 앉은 것처럼 아주 작은 검은 무언가가 많이 붙어 있습니다. 자주 긁는데 이거 원인이 뭘까요? 마데카솔 발라줘도 된다는 글 보고 일단 발라주었는데 병원 가봐야 할까요? (사진은 목 부위라 접혀있고 애기가 얼굴을 자꾸 돌려서 저게 최선이었습니다ㅠㅠ)

댓글 9조회수 540

육아Q&A

강아지 예방접종 1년에 1번씩 맞는 예방접종 몇가지 맞추시나요? 병원 전화드렸는데 광견병 코로나 종합 등등해서 5가지 맞아야 한다던데 맞나요?

댓글 2조회수 714

육아Q&A

8개월 프렌치불독 사료양 얼마나 줘야하나요..? 8개월 프렌치불독을 입양했는데 전주인분께서 하루에 3끼 컵으로 한컵정도 줬다고 하셨는데 계속 그렇게 주면 될까요...? 안그러다가 오늘 갑자기 아침에 똥을 먹더라구요.... 왜이러는건가요...? 밥양을 늘려줘야하나요 ? 늘려줘야한다면 컵으로 얼마나 늘려줘야할까요...? ㅠㅠㅠㅠ 아직 초보라서 모르는게 많아요 ㅠ

댓글 5조회수 759

육아Q&A

폼피츠인가요? 지금 잘키우고있는데 애가 폼피츠로 알고있는데 확실한가 싶어서 질문남겨요

댓글 2조회수 739

육아Q&A

습진같아요 봐주세요(사진있어요) 요새 접종도 끝나서 산책을 매일 나가는 중인데 발씻기는게 여간 힘들어서 (자꾸 물고 난리쳐요) 가끔 물로씻기고 수건으로 대충 말려줬더니 발이 좀 빨갛더라구요 습진인지 화상인지 잘 모르겠는데 어제발견하고부터 연고발라주고있어요

댓글 5조회수 693

커뮤니티 베스트

더보기

유머게시판

동물들💗 사진 평가 해드려용🥹🥹 사진보내주시면 평가 해드리고 그사진 꾸며드려요💓💓 성별필수!! 아이가 2명이거나 2명이 넘어가면 누구가 00이 검정털이 00이 에요!! 하고 보내주심 이쁘게 꾸며드릴게용❤️‍🔥❤️‍🔥

댓글 17조회수 622

가입인사

안녕하세요~ 순남이에요 *** 멍냥보감에 오신것을 환영해요 *** 세상에서 가장 예쁜 반려동물을 자랑해 주세요! 사진, 동영상을 첨부할 수 있어요

댓글 5조회수 522

육아Q&A

피부염인 것 같은데 병원 가야 할까요? 3개월 아가 말티푸입니다ㅠㅠ 목 부위에 500원 동전만하게 털이 없고 피부가 붉으며 딱지가 앉은 것처럼 아주 작은 검은 무언가가 많이 붙어 있습니다. 자주 긁는데 이거 원인이 뭘까요? 마데카솔 발라줘도 된다는 글 보고 일단 발라주었는데 병원 가봐야 할까요? (사진은 목 부위라 접혀있고 애기가 얼굴을 자꾸 돌려서 저게 최선이었습니다ㅠㅠ)

댓글 9조회수 540

가입인사

안뇽하셍용 제 새꾸 입니당

댓글 11조회수 594

가입인사

빙고, 복만이, 봉구 가족입니다~,.~ *** 멍냥보감에 오신것을 환영해요 *** 세상에서 가장 예쁜 반려동물을 자랑해 주세요! 사진, 동영상을 첨부할 수 있어요

댓글 6조회수 617

육아Q&A 다른 글

♥쫑♥♥쫑♥
우선 집안에서 현관까지 가는걸 연습하고 현관에서 다음 문이나 출입구까지 가는걸 연습하고 점차 범위를 넓혀나가면서 해보세요 그리고 코산책을 자주해주세요 코산책도 범위를 조금씩 넓혀가면서..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지만 조급해하지마시고요~ 설이가 밖에서 신나게 산책하는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
2024-08-25
좋아요 2
설이💛설이💛
항상 베란다로 밖을보며 낑낑대는 설이를 보고 얼마나 맘 아픈지.. 나가고는 싶은데 자기 뜻대로 몸이 안따라주나봐요ㅜ 감사합니다!
2024-08-25
좋아요 0
사랑아푸덕해💝사랑아푸덕해💝
아고 ㅜㅜ 설이가 트라우마가 있나봐요.. 안타깝네요😔.. 이렇게 작고 이쁜아이를 학대하다니.. 푸덕이도 애기때 밖이 무서운지 나가면 안아달라고 낑낑대고 다리사이 들어와서 숨고 했는데 나가서 아무것도 안하고 걷지도 않고 그냥 벤치같은곳에 15-20분 앉아있다가 간식이나 사료들고가서 주면서 교육했더니 한 일주일뒤부터 내려놓으면 걷기도하더라구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설이야 앞으로 행복하기만 하쟈 💖
2024-08-25
좋아요 2
설이💛설이💛
응원 감사합니다!
2024-08-25
좋아요 0
초코.포에버초코.포에버
저희집 강아지도 2살때(추정) 입양한 강아지 인데 엄청 겁이 많더라구요ㅠㅠ 집에서는 엄청 좋아져서 장난도 엄청 치고 활발해 졌는데 아직도 사람을 엄청 무서워 하더라구요.... 그래서 애견카페도 종종 가보고 지인들도 집에 초대해 보고 밖에서 좋은 기억들을 심어줬더니 아직 겁쟁이지만 많이 좋아 졌어요!! 설이도 그렇게 될 거라 믿어요!!
2024-08-26
좋아요 2
설이💛설이💛
감사합니다!
2024-08-26
좋아요 0
설란설란
앗- 울 첫째아가랑 같은 이름을 가진 설이네요^^ 설이가 밖으로 걸음을 떼는 날을 바라면서 응원해요✊🏻✊🏻 울 둘째아가 란이는 겁이 유독 많아서 1년4개월인 지금도 하네스 꺼내면 하우스 들어가서 꽁꽁 숨어버려요- 집돌이라 집에선 엄청 활발하고 첫째에게 늘 먼저 놀아달라며 귀찮게하는 아가인데 밖에만 나가면 한걸음도 떼지않고 바닥과 한몸이 되어서 누워있기만을 6개월 정도 한거 같아요!! 지금은 막상 나가면 신나게 다니면서 예쁨 받으려 애교도 많이 부리고 처음 만나는 사람도 강아지도 좋다며 먼저 다가가서 인사도 한답니다! 저는 란이가 밖에서 주저앉아서 떨고 있을 때 엄마가 늘 옆에 있다고 괜찮다고 말하면서 같이 주저앉아서 일어날 때까지 기다려줬어요- 한 발짝이라도 걸으면 폭풍칭찬하고 저도 한 발짝 같이 떼주고 먼저 한 발 앞에서 불러도 주고 하면서 애기 첫 걸음 연습시킬 때와 거의 똑같이 한 거 같아요🥲 욜케 겁 많은 란이는 밖에서는 간식도 안통해서 더 힘은 들었지만 결과적으로는 란이가 저를 믿고 두려움을 이겨내줘서 엄청 기특해요😊 설이도 란이처럼 즐겁게 산책하는 날이 오기를 진심으로 응원해요🥰
2024-08-28
좋아요 1
설이💛설이💛
어머 저희 설이랑 이름이 같다니 신기하네요! 응원 감사드려요
2024-08-29
좋아요 0
m07HQlr9m07HQlr9
여행다니니 좋아졌어요. 사랑과믿음 시간이 해결해줄거예요 저도 학대견파양당한아이 입양했어요.말티키워요.
2024-09-03
좋아요 0

집 밖을 극도로 무서워하는 아가

설이💛
2024-08-25

안녕하세요 저희 집 설이는 사람을 아주 좋아하고 활발한 친구입니다.
물론.. 집에서만요..
6개월이 되었을때 저희 집 가족으로 설이를 맞았습니다
아이가 학대를 받고 버려져 겁이 많고 사람에게 예쁨받으려고 노력한다는게 너무 안쓰러웠거든요
저희 설이는 아주 조그만한 소리에도 움츠러들고 바로 옆에 있는 사람에게 안길정도로 겁이 많은 아이인데요
문제는 겁이 너무 많아서 밖을 못나가는 것 입니다
밖에 나가면 자신이 좋아하던 간식도 마다하고 당장 안아달라고 낑낑거리고 움직이지도 않은채 바들바들 떨고 있습니다.
안아서 나가면 몸을 바들바들 떨면서 굳어있어요
밖에 나가면 자신이 다시 버려진다는 느낌을 받아서 일까요?
밖에만 나갔다오면 아이가 토를 하니.. 대리고 나가기가 조심스러워졌네요
원래는 베란다도 무서워 나가지 못했던 아이인데 저와 엄마가 함께 베란다에 있으면 몸을 떨면서도 들어와서 코로 냄새 맡고 구경하더라구요 점점 좋아지나 싶지만 밖은 여전히 현관문을 나가지 못하네요.. 어떡해야 할까요?

9
1,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