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미니비숑... 진짜 말 안들어요ㅠㅠㅠ

kkodonge
2024-03-15

우리 애기 너무이쁜데 진짜 4개월차되니
말을 너무너무 안들어요ㅠㅠ 수컷이라 그런가요....
울타리 생활하는데 제가 일이 프리한 편이라
거의 같이 있어주는 시간이 많아서 외출 길어야
2-3시간 할 때 빼고는 풀어줘서 같이 보내주는데
와... 한시도 가만히 안 있고 저만 졸졸졸 따라다니고
여기저기 다 쑤시고 다니네요.. ㅋㅋㅋㅋㅋㅋ
진짜 말 안듣는 아이 보는것 처럼....
너 지치지도 않냐고 징하다 하네요
보통 4개월차 지나면서 ㅠㅠ 이렇게 말 안듣나요
입질 할 때도 혼내면 무서운지 알고 눈치보면서
오살나게 대들기도해요^^
모든 영상 보고 입질 할 때 훈련이랑 여러가지
훈련도 곧 잘 따라와주고 하는데..
평상시에 가만히있질않아요..
다 이런거라고 위로 좀 해주세요..
저 지금 체력 바닥났어요...

아맞다
3차 접종 맞히고
산책도 매일 안빠지고시키는데도
그런거에요... ㅎㅎㅎㅎㅎㅎ활동량 어마어마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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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박스사연] 너란 아이에게 :) 2022년 6월 10일, 아주아주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너라는 내 인생 최고의 고양이가 태어난 날 :) 3개월쯤 된 후 2022년 9월 4일, 그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너란 아이를 만난날 :) 그 많은 고양이들 사이에서도 가장 작고 연약해보였던 아이.. 내 다리에 그 작은 발바닥을 '톡,,' 얹는걸 보고는 "아... 얘는 집에가도 계속 생각나겠구나..." 하고 결국 인천 강화에서 화성까지 집에 용품이고 뭐고 아무런 준비도 안되어 있는 상태에서 무작정 지인분이 주신 켄넬하나에 널 데리고 오게 됐지 :) 같이 가자고 뻗은 우리의 손에 품속으로 쏘옥 안겨오던 너를 잊지 못해 ♥︎ 그동안 널 돌봐주셨던 지인분이 피부병도 있고 네가 몸이 약해서 괜찮겠냐고 하셨지만 내 다리에 살포시 얹은 너의 작은 발을 그냥 무시할 수가 없어서 괜찮다고 잘데리고살아보겠다고 "강" 이라는 이름도 지어주고 3시간이 넘도록 달려 집에 왔지 집에 오는길은 처음 장시간의 차를 탔던 약하디약한 너였던지라 차안에서 설사도 하고 아주 대환장의 파티였어 ㅋㅋㅋㅋㅋ 그때 아빠랑 엄마는 잠시 "우리괜찮겠지...?" 했었지...ㅋㅋㅋㅋㅋ 집에 오는길에 최소한의 용품도 다 사서 집에 도착한 후, 마치 원래 자기집이었던것마냥 온집안을 헤집고 탐색하고 다니던 너를 보니 "다행이다 우리집이 마음에드나봐♥︎" 하며 엄마아빠는 뿌듯해했었어 ! 집에 온 후 접종도 다 하고 한동안 너의 피부병 이슈로 인해 매일매일 약용샴푸로 목욕을 시켜줘야했기에 걱정한가득... 엄마한텐 냥빨은 큰 문제였어 😥 그래도 다행히 수속성인 기특한 너는 물을 맞으면 고롱고롱 했지 ♥︎ 그렇게 열심히 노력한결과, 피부병도 다 낫고 턱드름도 다 낫고 장이약하고 식이알러지까지 있는 너에게 맞는 사료를 찾느라 1년넘게 고생했었지 ....... 다행히 지금은 응가도 잘하고 피부도 좋아진 널 보면 그래도 엄마아빠가 잘 케어해주고있구나 해♡ 주기적으로 한번씩 병원을 가야할 이슈들을 만들어주는 약한 너이지만... 앞으로 우리가 함께하는 동안 무슨 일이생기든 엄마아빠는 너란아이를 위해 다 해줄 생각이야 ♥︎ 근데...너무 아프지는 말자ㅠㅠ... 잠복고환 개복수술... 접종부작용 다리용종... 이물질섭취 위내시경... 이런 이슈들이 생길때마다 엄마아빠 마음이 찢어진다구...ㅠㅠ 앞으로 남은 너의 묘생에 엄마아빠가 해줄 수 있는건 다 해줄테니 아프지말고 오래오래 건강하게만 엄마아빠 옆에 같이 있어줘 ♥︎ 지금은 대왕고양이가 되어버린 강아☺️ 앞으로도 지금처럼 행복하자 우리 :) 사랑해 내새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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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박스 사연 ] 네 덕분에 살아있어 2023년초 겨울 열아홉의 나이, 고등학교 3학년이 되던 해 오랜 친구를 잃고 난 뒤 모든게 무서웠다. 상실감은 컸고 내 생 처음 방황하기 시작했다. 2023년 3월, 교우관계에 크게 어려움을 겪게 됐다. 같이 지냈던 친구들의 무시를 겪으며 매일 외롭게 보냈다. 집에 돌아오면 의욕없이 방에 틀어박혀 있는 날의 연속이었고 수험생이라는 형식에 맞지 않은 생활을 보냈기에 엄격했던 부모님 눈에는 내가 못마땅해보였던게 당연했다. 큰 학업 스트레스와 아무것도 몰라 엄격하기만 했던 부모님과의 언쟁은 나를 더욱 외롭고 우울하게 만들었고 나는 그저 매일 밤마다 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조용히 우는 것밖에 할 수 없었다. 여전히 그때를 생각하면 먹먹하다. 그렇게 몇주를 보내고, 그만 끝내기로 결정했다. 사실 부모님과의 마찰이 가장 큰 스파크였고 그렇게 다짐한 순간부턴 미련이 없었다. 모두 후회하길 바랐다. 준비했지만 결국 실패했고, 주변에 아무도 없어 너무 힘들다는 통곡과 진지한 얘기가 오간 뒤, 그 다음날 너를 만났다. 나를 살린 너는 크림색 털을 가진 손바닥만한 작은 아이였다. ‘가온’이라고 이름을 짓기로 했다. 순우리말 가온, 너는 그렇게 내 중심이 됐고 나에게 따뜻한 온도를 더해줬다. 더이상 두렵지 않았다. 집에 가면 나를 좋아해 줄 네가 있으니까 매일이 행복했다. 그렇게 너와 함께한지 벌써 2년 8개월째, 나는 계속 살아있다. 나를 좋아해주는 너를 보면 나는 계속 살고싶어진다. 너의 하루는 여전히 나로 꽉 차있고 너는 항상 나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준다. 있잖아 나는 그런 니가 내 목숨보다 더 소중해. 네가 나에게 주는 그 마음을 나도 평생 너에게 줄게. 뒤돌아보면 항상 나만 쳐다보고 있는 네가, 내 앞모습만 볼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너의 24시간을 나와의 행복한 일들로만 꽉꽉 채우며 살아갈게 :) 🐥우리 공주는 너무 똑똑해서 가르치지도 않은걸 뚝딱 해버리는 천재고 달리기도 슈퍼카 속도! 애교만땅 강아지예요. 장난감 러버고 어릴 때부터 겁은 많지만 호기심 max 귀여운 아기! 축구할땐 자세 낮춰 골키퍼 역할 제대로 할 줄 알고 손도 자유자재로 쓸 줄 아는 우리 다재다능 아기 공주! 눈빛만 봐도 통하는 우리,, 항상 건강하게 오래 함께하자 온 마음을 담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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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생네컷 산책하다가 사진 잘나와서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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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 선착순 1명! 울 고양이 이름을 맞추시면 그림그려드려욧!!! 댓글로 반려동물 사진과 함께 ㄱㄱ (ㅇ3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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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용! 안녕하세요! 최근에 냐옹이 집사가 된 초보집사입니다! 태어난지 2개월쯤 되어 가는 아기 냥이를 키우고 있는데 사료를 어떤식으로 줘야할지 지금 주고 잇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겟어서 집사님들 도움을 좀 받고자 합니다!!!ㅠㅠ 지금 급여하고 있는 사료는 로얄캐닌 마더앤베이비캣 캔 (습식사료) 급여중입니다! 하루에 적정량이 어느정도일까요?ㅠㅠ 지금 하루에 4등분 해서 2.5에서 3 정도 주고 있는데 더 줘야 할까용..?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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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빵쓰맘찐빵쓰맘
산책 많이해주시고 최대한 안아주거나 그런것 없이 산책후 집 안에서는 독립적으로 혼자서도 잘 놀도록 해보셔요~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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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또네뽀또네
산책이 설렁한 산책이 아닌 운동이되도록 ㅋㅋ 정말 많이 하면 들어와서 뻗어요 단점은 주인도 뻗어요 ㅋㅋㅋㅋ 그런데 좀자고 일어나면 다시 뛰어요.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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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ohzCqVRAohzCqV
교육으로 하면서도 좋을거 같아요 저도 아직은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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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ohzCqVRAohzCqV
11살임니다 근데 맞춤법 잘 못해요 ㅎㅎ 😢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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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띠로아띠
7개월인데 아직도... 지치지않는 체력.. 비숑들이 다 그런가봐욤....ㅋㅋㅋㅋ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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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odongekkodonge
ㅜㅜㅜㅜㅜㅜㅜ정독해서 읽었습니다 위로가 되네요.. 오늘 저도 너무 지쳐서 ㅋㅋㅋ 한탄 아닌 한탄을 하며 ㅠㅠㅠ 정말 궁금해서 올린 글인데 그래도 한줄기의 희망이라도 생기네요.. 얘가 계속 이렇게 에너자이저면 어떡하짘ㅋㅋㅋㅋ라는 생각에 ㅠㅠㅠ.. 근데 또 너무너무 예뻐요 ... 커갈수록 에너지가 넘치는 건 당연할테지만 지금이 유독 그런 시기인거겠죠..???? 사람 없는 곳 가서 30분 뛰어놀게해줬더니 집에와서 지쳐서 자네요 ㅎㅎㅎㅎ... 잘 자기도 잘 먹기도 잘싸기도하는앤데....... 푸념한번해봤어용 ㅠㅠㅠ 긴글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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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odongekkodonge
아가치고 30분씩 뛰기도하면서 산책 빡시게 시켜요 ㅠㅠㅠ.. ㅋㅋㅋ 오늘 산책 전이라 유독 더 그랬나봐요 ㅠㅠ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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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odongekkodonge
대단한 우리비숑들 ... 리스펙..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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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odongekkodonge
ㅠㅠㅠ다했어요 모든걸 다!!! ㅋㅋㅋㅋ 그러니까요 진짜 애보는거같아요.. ㅋㅋㅋ 사실 사람보다 더 힘든 말안듣는 아이.. 말못하는 우리애기니.... 혼자서 마인드컨트롤 열심히하고있습니다.. 자는거보면 또 짠해죽겠고.. ㅎㅎㅎㅎ 이쁘게 잘 키울게용 ㅠㅠ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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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odongekkodonge
그러니까요 ! ㅠㅠㅠ 스킨쉽을 자제해야겠습니다.....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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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hwliwwNVhwliww
저도 미니비숑 키우는데 감당안되요 진짜비글급입니다...그리고 손 발 교육 이미 포기했습니다.배변패드가려주는것만으로 고마울정도입니당🤣🤣 7개월다되어 가는데 힘도 장사입니다
202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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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동이꼬동이
정말 사람 헷갈리게 하는게.. 훈련 시키면 다 너무 잘해요.... 웬만한 개인기는 다 잘하는데 이 넘치는 에너지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기빨리네요...🥹🥹 저희애도 벌써부터 힘이 좋아져서 어찌나 뒷발만 서서 점프를 하는지.. 벌써 슬개골 걱정입니다 ㅠㅠ
202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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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26hINGEx26hING
저는 이제 5개월 다 되어가는 수컷 말티푸 키우는데 진짜 공감되네요ㅜㅜ 네 가족이서 키우는데 저도 일이 자율적이라 집에서 하루종일 있는 편이라 풀어놓고 노는데요 진짜 지치지도 않고 뭐라하면 계속 짖고 너무 힘드네용 ㅠㅠ 그래서 산책을 하루에 여러번 나가고 싶은데 아이가 집돌이라 집 앞 화단만 두세번 왔다갔다 하고 틈만 나면 집쪽으로 뛰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쩌면 좋을까요..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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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미니비숑... 진짜 말 안들어요ㅠㅠㅠ

kkodonge
2024-03-15

우리 애기 너무이쁜데 진짜 4개월차되니
말을 너무너무 안들어요ㅠㅠ 수컷이라 그런가요....
울타리 생활하는데 제가 일이 프리한 편이라
거의 같이 있어주는 시간이 많아서 외출 길어야
2-3시간 할 때 빼고는 풀어줘서 같이 보내주는데
와... 한시도 가만히 안 있고 저만 졸졸졸 따라다니고
여기저기 다 쑤시고 다니네요.. ㅋㅋㅋㅋㅋㅋ
진짜 말 안듣는 아이 보는것 처럼....
너 지치지도 않냐고 징하다 하네요
보통 4개월차 지나면서 ㅠㅠ 이렇게 말 안듣나요
입질 할 때도 혼내면 무서운지 알고 눈치보면서
오살나게 대들기도해요^^
모든 영상 보고 입질 할 때 훈련이랑 여러가지
훈련도 곧 잘 따라와주고 하는데..
평상시에 가만히있질않아요..
다 이런거라고 위로 좀 해주세요..
저 지금 체력 바닥났어요...

아맞다
3차 접종 맞히고
산책도 매일 안빠지고시키는데도
그런거에요... ㅎㅎㅎㅎㅎㅎ활동량 어마어마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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