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한 강아지로 키우는 노하우가 있을 까요~

멍뭉멍뭉뭉멍
2023-12-21

타고난 성향도 있을테니 마음대로 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조금이라도 아시면 부탁드려요!!

저희 첫째는 정말 정말 순하고 지금까지 한번도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 적이 없어요ㅠ

둘째는 아직 지켜보는 중이지만 약간 성깔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심한 건 아닌 거 같은데, 자기 주장을 펼치고 싶을 때 좀 앙앙 거리고, 첫째랑 놀때보면 자기가 힘이 더 약한대도 끝까지 이길려고 하는 게 좀 있는 거 같더라구요..

그렇다고 막 공격적인 정도까지는 아닌데.. 잘 못 키우면 그렇게 될 수도 있을까봐서요!

아 그리고 첫째랑 잘 지내기는 하는데..
둘이 놀때도 있지만 첫째가 혼자 놀고 있을때 얘가 와서 그 장난감을 가져가버리더라구요!? 같이 놀자고 하는 거라기엔.. 가지고 가서 자리잡고 혼자 노는데...

첫째가 너무 순해서 그냥 냅두는 거 같은데.. 여러서 봐주는 거 같기도하고.. 그런데 이게 계속되면 첫째는 항상 빼앗기는 역할이 될까봐.. 그리고 혹시 스트레스 받을 거 같아서 조금 걱정인데 제가 개입을 해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어떡해야는지 모르겠어요ㅠㅠ

혹시 여러분의 팁이 있다면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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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가 너무 뚱뚱해요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사료를 별로 안먹고 자꾸 간식만 먹으려고 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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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견

3차 접종하고 왔어용🤗 드디어 개린이가 된 호빵이 ! 너무 작고 어려서 밟을까봐 무서웠는데 오늘 몸무게 재보니 1.7키로 ㄷㄷ 2차 접종하러 갈 때가 딱 1키로였는데 무럭무럭 크네용ㅎㅎ 꼬박꼬박 약 먹이고 바르고 했더니 곰팡이균도 눈에 띄게 좋아졌어요 ! 보통 두달정도 걸리는데 엄청 빨리 나아졌대요 우리 효자🩷 아이가 밥 먹을 때마다 너무 흥분을 해서 요즘 앉아 교육을 하고 있는데 잘 듣더라고요ㅎㅎ 어쩜 이리 예쁘고 똑똑한지 하루하루가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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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눈물 사료 추천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5개월차 비숑을 키우고 있는 견주입니다. 현재 더 퍼펙트밀 사료를 급여하고 있는데 사진과 같이 볼터치같은 눈물 착색이 심해서요 ㅠㅠ 눈물도 자주 잘 닦아주고 있고 눈물도 빨간 눈물/투명 눈물이 왔다갔다 나고 눈물 착색이 조금 심한 것 같습니다. 퍼피시기엔 눈물이 많이 난다곤 하던데 정상적인 눈물인지도 궁금해요! 가족분 추천받아서 더텐오븐베이크 눈물사료로 잠시 변경했었는데 퍼피가 먹기엔 알갱이가 크고 딱딱했던 건지 강아지와 잘 맞지 않아 그랬던건지 구토를 여러번하고 병원에서 약처방도 받고 소화제도 처방받아 먹었습니다 ㅠㅠ 또 더텐오븐베이크 먹을 당시 눈물에서 정말 청국장냄새+걸레 냄새같은게 심하게 나고 눈물 호전도 없어서 더퍼펙트밀을 먹을 때는 나지 않던 눈물 냄새가 나는 걸 보니 더텐오븐베이크 주 성분인 곤충 알러지가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더퍼펙트밀사료도 눈물 호전은 없는 것 같아서 사료를 바꿔줘야할 것 같은데 전문가분들께 추천받고 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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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아깽이가 잠을 안자는거 같아요 어제 하루종일 저랑 같이 있었거든요?? 근데 원래 아깽이들은 하루에 한 18시간 정도를 잔다고 들었는데 어제 보니깐 제가 안아줄때 잠든는거랑 혼자 제 침대에 누워있는 시간을 보면 한 5시간 자는거 같은데 저녁에 저 잘때 같이 자는거겠죠?? 아침에 보면 항상 눈 떠 있는고 같아서요… 참고로 전 키운지 2일차인 초보집사에용…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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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이거이거 제나는 분리불안이 없는데 제가 있는거 같아요 거의 중증말기수준ㅋㅋ? 제나는 분리불안의 ㅂ자도 없을 정도로 혼자 잘 있고 오히려 저 출근할때 얼른 가라고 제나는 자야된다고 저 가는거 쳐다도 안보는데 저는 나오자마자 제나가 보고싶은데ㅋㅋㅋ 저는 일하다가도 "제나는 지금 뭐할까" "우리제나 울고 있지는 않겠지?" "제나 잘 자고 있으려나" "아 제나 보고 싶다" "아 제나 안고 싶다" 이러는데 사실 제나는 울기는 커녕 아무렇지않게 자고있고ㅋㅋㅋ 이거 제가 분리불안 중증 말기 인거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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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지는귀여워룽지는귀여워
애기가 승부욕, 소유욕이 조금 있는 성격인가봐요! 이건 물론 애기 때 성격이니 개춘기 지나고 성견 되어봐야 정확한 성격을 알 수 있겠지만요 ㅎㅎ 첫째 강아지 밥을 뺏어먹거나 하진 않나요? 첫째 자리를 탐한다거나? 그런 게 아니라면 그냥 두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대신 둘의 쉬는 공간 분리는 확실히 해주시고 억지로 서열을 만들지는 마시되 첫째를 우선시 해주세요 차별, 편애하라는 말은 아니구요~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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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치_등장또치_등장
개입은 마시고, 함께, 같이 라는 개념 자체가 사람기준입니다. 보호자님은 강아지1, 강아지2로 각자 똑같이 대해주시는게 가장 좋고, 싸우지 않으면 좋은겁니다ㅎㅎ 강아지에겐 양보한다거나 봐준다는 개념은 없고 장난감을 뺏고 뺏긴다기보다 둘째는 그냥 첫째가 놀고있는거 보니 재밌어보여서 본인도 놀려고 가져간거 같아요. 엄청 단순하게 지나가다 붕어빵이 보이는데 맛있어보여서 그냥 가서 먹은겁니다. 사람이었음 그게 주인이 있는지, 판매상품이라 돈을 지불해야 되는지, 누가 버린거라 더러운건지등을 고려할텐데 강아지는 그냥 붕어빵=맛있겠다=먹는다 로 이어지는거죠. 첫째는 그 장난감 아니여도 현재 기분이 좋거나 다른 놀거리가 있어서 상관없을거에요. 상관없으니 싸우지 않는것이고, 뺏긴다고 생각했으면 싸웠을거에요. 첫째에게 장난감은 보호자님이 언제든 채워줄 수 있는 거고 한정된 자원이 아닌거죠 뺏긴다는건 그걸 잃는다는건데 그거 뺏겨도 '놀이'를 잃지 않고 다른걸로 또 언제든 놀 수 있으니까요. 첫째가 먼저 그 집에 살았었으니 장난감이든 밥이든 뭐든 충분한 거 알고 둘째가 뺏어가도 보호자님 통해서 다시 충족된다고 알고있을겁니다. 모든것이 풍족하니 굳이 싸워서 쟁취할 필요가 없는거고, 보호자님이 잘못 개입하시면 경쟁자가 될 수 있습니다. 싸우거나 으르렁대지 않는이상 개입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첫째밥을 뺏어먹으면 첫째에게 밥을 더 주시면 되고, 첫째 장난감을 뺏어가면 다른 장난감을 주시면 됩니다.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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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뭉멍뭉뭉멍멍뭉멍뭉뭉멍
흠 그러게요 그렇다고 또 빼앗긴다고 공격성을 보이는 건 아닌데, 또 새로 발견한건 방석에 택 같은 게 있는데 첫째도 애기때 그거 뗄려고 물면서 노는 걸 좋아했는데, 둘째는 그걸 혼자 때려다가 안떼어지니까 자기 혼자 승질을 내더라고욬ㅋㅋㅋㅋㅋ ㅠㅠ 밥은 서로 같이 먹으려 들어서 구분해두었고 공안은 따로 줬는데도 어느날은 바꿔서 들어가있거나 한곳에 같이 쉬가나 무위더라구요ㅠ 따로 어떻게 구분해주면 좋을까요?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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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뭉멍뭉뭉멍멍뭉멍뭉뭉멍
그렇군요 첫째는 항상 누가 자기꺼를 가져가도 그냥 안싸우고 주더라구요 저는 그런 모습을 사람표현으로 양보라고 한거였는데, 둘째가 가져가 버리면 첫째가 제 눈을 쳐다보는데 도와달라는 걸까요..?ㅠㅠ 첫째는 겁이 많고 둘째는 용감해서 첫째가 빼앗긴다고 생각이 들어도 싸우고 싶어도 못싸워서 그런 건 아닐까 생각도 들었는데 그냥 둬도 괜찮을까요?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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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지는귀여워룽지는귀여워
@멍뭉멍뭉뭉멍ㅋㅋㅋ둘째가 확실히 성격이 더 있나보네요 귀여워요 애기들이 같이 있을 때 편안해 보인다면 그냥 두셔도 돼요~ 다만 잘 때나 밥 먹을 때 공간분리 확실히 하시고 정해진 곳에서 밥과 간식을 주세요 그러면 아이들도 자라면서 이 곳이 내 영역이라는 걸 알고 혼자 쉬고 싶으면 자리로 들어갈 거예요~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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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치_등장또치_등장
@멍뭉멍뭉뭉멍네.. 다견하시려면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을 이해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걸 전제로 깔고 반려하시는게 좋습니다! 가정견들이 들개처럼 싸우지 않는 이유! 정확히 말하면 싸울 필요가 없는이유. 싸워서 얻지 않아도 자원을 얻을 수 있다! 둘째가 하는건 양보가 아니에요. 어미도 아니고 왜 양보를하겠어요ㅋㅋ 보호자님 쳐다보는건 도와달라는것도 아니고 다른 장난감으로 놀라달라는거 같아요ㅎㅎㅎ 주변에 다른 장난감있으면 그냥 둬도 되고, 하나밖에 없는 장난감인데 둘째가 뺏어가면 둘째도 못가지고 놀게 뺏어버리세요. 하나밖에 없으면 경쟁하게 되고 싸울 수 있습니다. 똑같은 장난감을 여러개 구매하셔요. 첫째의 밥이든 간식이든 장난감이든 강아지들에겐 무한정 자원이잖아요. 둘째에게 뺏기면 보호자님이 다시 주실테니 굳이 싸울 필요가 없는거죠. 한정된 자원이여야 쟁취하려고 싸우는거에요.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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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뭉멍뭉뭉멍멍뭉멍뭉뭉멍
@룽지는귀여워아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둘째가 아직은 안된다는게 뭔지도 잘 몰라서 조금 어렵네요 ㅎㅎ 성질나쁜 멍멍이로 크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해야겠어요ㅠㅠㅋㅋ 네 공간구분에 대해서 좀 더 공부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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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뭉멍뭉뭉멍멍뭉멍뭉뭉멍
@또치_등장ㅠㅠ아직까지도 강아지들 훈육에 대해서는 상반되는 개념을 주장하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합사에 대한 것과 다견가정에 대해서도요.. 그래서 각자 주장하는 바는 뭔지 알겠는데 제 입장에서는 그래서 어떤 결정을 해야하는 건지가 참 어렵네요ㅠㅠ 아기 강아지가 오는 경우에는 어미처럼 돌봐주고 따르고 하는 경우들도 있다고들 해서요ㅎㅎ 게다가 양보라는 표현도 안쓰고, 빼앗겼다는 표현도 안쓰고서는 달리.. 그 상황을 표현할 단어가 없어서요.. 첫째가 장난감을.. 놓아줬다..?^^; 라고 하면 될까요? 아무튼 말씀해주신 것들 잘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 댓글 읽고 추가하자면 양보라는 표현도 왜 그렇게 거부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자신이 가지고 있던 걸 다른 존재에게 허락하는 것 자체도 양보라고 보는데 왜 양보가 아니라고 보시는지 모르겠네요~ 뭐 엄청난 깊은 뜻이 있어서 양보해야만 양보인 건 아니잖아요~ 그럼 뭐라고 부르시길 원하는 건지..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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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치_등장또치_등장
@멍뭉멍뭉뭉멍유튜브 설채현놀로 채널 보시면 강아지 '훈육'은효과가 없다고 나옵니다. 물론 저는 훈육으로 공포심을 심어주면 해당 행동을 하지 않는 가장 빠른 효과라고 보긴합니다.. 훈련사분들이 많이 쓰는 방법이죠.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아니며, 단기적효과만 보는거고, 다른곳에서 문제행동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강아지 행동학 전문 수의사 설채현님이 미국 논문이나 저널, 동물실험등의 근거자료를 제시하며 왜 그런지에 대해 설명해줘요~ 제가 쓴 글은 요점만 쓴거고 해당 채널 들어가서 보시면 도움되실거에요!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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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뭉멍뭉뭉멍멍뭉멍뭉뭉멍
@또치_등장네 설채현님은 알고 있습니다! 첫 아이들은 아니라서요.. 아이라고 하는 것도 개는 사람이 아니라 '아이'라는 표현이 옳지 않다고 하시려나요^^;; 긍정강화도 훈육에 포함시켜서 말한 거였구요~~ 교육이나 양육으로 표현하기를 원하시는 걸까요? 단어 표현에 민감하신 것 같아 저도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훈육을 처벌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훈육은 처벌이나 공포를 유발하는 걸 말하는 게 아니랍니다! 사전적 정의도 사회적으로 요청되는 행위나 습관을 형성시키고 발전시키는 것이고요~ 여러 의견 가지신 분들도 각자 자기 의견에 대한 근거들은 가지고 계시더라고요.. 사람 아이들 육아도 정답이 없고 시대에 따라 변화하기도 하는데 그럴만 하기도 하겠죠~ 어찌 되었든 저도 아이들한테 공포를 심어주며 키울 생각은 없답니다! ㅎㅎ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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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치_등장또치_등장
@멍뭉멍뭉뭉멍네네 이미 잘 알고 계시니 결국은 잘 해내실거라 생각합니다! 둘째가 첫째 장난감 뺏어가도 첫째가 싸우지 않는것부터가 이미 성공하고 계신거 같아요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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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한 강아지로 키우는 노하우가 있을 까요~

멍뭉멍뭉뭉멍
2023-12-21

타고난 성향도 있을테니 마음대로 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조금이라도 아시면 부탁드려요!!

저희 첫째는 정말 정말 순하고 지금까지 한번도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 적이 없어요ㅠ

둘째는 아직 지켜보는 중이지만 약간 성깔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심한 건 아닌 거 같은데, 자기 주장을 펼치고 싶을 때 좀 앙앙 거리고, 첫째랑 놀때보면 자기가 힘이 더 약한대도 끝까지 이길려고 하는 게 좀 있는 거 같더라구요..

그렇다고 막 공격적인 정도까지는 아닌데.. 잘 못 키우면 그렇게 될 수도 있을까봐서요!

아 그리고 첫째랑 잘 지내기는 하는데..
둘이 놀때도 있지만 첫째가 혼자 놀고 있을때 얘가 와서 그 장난감을 가져가버리더라구요!? 같이 놀자고 하는 거라기엔.. 가지고 가서 자리잡고 혼자 노는데...

첫째가 너무 순해서 그냥 냅두는 거 같은데.. 여러서 봐주는 거 같기도하고.. 그런데 이게 계속되면 첫째는 항상 빼앗기는 역할이 될까봐.. 그리고 혹시 스트레스 받을 거 같아서 조금 걱정인데 제가 개입을 해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어떡해야는지 모르겠어요ㅠㅠ

혹시 여러분의 팁이 있다면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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