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박스사연) 미안했어 마리야😂
반려동물 정보
울마리는 6살아이이구요
매우 순둥한 아이예요
어렸을때 말썽한번 피운적 없고,
콜백도 무척 잘되며, 목줄안해도 멀리가지않고 옆에만 있는 아이예요^^
산책할때도 일부러 리드줄을 놓으면 그자리에 멈춰서서 제가 잡을때까지 기다려주는 아이랍니다.
그런데,,
한번은 이런일이 있었어요
근처 공원이 새로 생겼는데 놀이터에 트램폴린이 있더라구요
처음으로 산책간날 마리랑 같이 트램폴린을 탔는데 ㅎ 마리는 뭣 모르고 따라갔다가 무섭다고 납작 엎드리고만 있었어요~
그모습이 넘 기엽고 웃겨서 한참을 같이 탔었죠🤭
(사실, 마리랑 같이 트램폴린 타보는게 버킷리스트중에 하나였음ㅎ)
전 너무 재밌어서 소리까지 지르고 ㅋㅋ
암튼 재미있더라구요
그리고, 한참을 반대쪽으로 산책한 후에 트램폴린 한번 더 타고 집에가야겠다 생각하고 다시 그쪽으로 갔죠 ㅋ 😁
마리야~ 이거 한번만 더 타자~
그런데!
마리가 트램폴린을 보더니 제자리에 멈추더라구요
제가 타자 마리야~ 하니
갑자기 고개를 들더니 얼굴을 목줄에서 딱 빼대요😲
아니 세상에 이제까지 목줄이 풀린적도 없고 뺀적은 더더욱 없었던 일이라 너무 놀랐어요
제가 마리야 이리와~ 이러니 안오대요🤦♀️
(와.. 진짜 이런적 처음..주위에 사람있었음 큰일날뻔..)
또 탈까봐 무서웠나봐요
제가 미안해 마리야 엄마가 안그럴께ㅜ
하니 그제서야 오더라구요
아.. 제가 그때 느꼈답니다
얘 말귀 다 알아듣는구나..
그리고, 얘는 목줄에서 목을 뺄줄 알았던거구나..
근데 안빼고 다녔던거..
내가마리를 산책시킨게 아니라
그동안 마리가 절 산책시킨느낌이 들더라구요😂
너 되게 지능적이다~~
아무튼, 이제 마리가 싫어하는건 절대 안하렵니다.
그리고, 이쁜말 고운말만 더더 해주려구요^^
우리 애기들 말귀 다 알아들어요🩵
미안했어 마리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