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소 강아지는 더럽잖아요..
반려동물 정보
보호소 강아지는 더럽잖아요.
펫샵에서 강아지를 데려올 생각인 사람들에게 보호소를 추천하면 많이들 하는 말입니다. 보호소는 더러운 환경이라 강아지들이 병에 걸렸을거 같다고요.
펫샵 강아지들이 오는 번식장과 유기견보호소를 봉사하고 구조하며 둘 다 가본 저로썬. 답답합니다. 번식장이 훨씬×100 더럽고 열악합니다. 번식장에서 어떤 병에 걸렸을지 모릅니다. 알러지든 분리불안이든 관절이든.. 정신적으로 물리적으로 강아지 망가트리는 구조예요
보호소 강아지는 '보호대상'이고, 번식장 강아지는 '상품'입니다
어디가 더 열악할지는 간단히 생각해도 알 수 있어요.
보호소에 있는 아이들은 최소 질병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보호소는 속이지 않으니까요. 3번째 사진은 인기견종인 말티즈, 푸들, 포메, 비숑을 번식시키는 번식장입니다. 그의 믹스견인 말티푸 미니비숑등도 같이 교배시켜요. 전문브리더가 오랜 기간 연구를 통해 만들어내는 외국의 번식장과 다릅니다.
질병, 유전병이 있을수밖에 없어요. 저런 강아지들 경매장에 5만원 10만원에 팔려요. 소비자는 그걸 펫샵에서 100만원 150만원에 사는거고요.
번식장 모견이 배가 갈라지든 생매장 당하든 내 알빠아니고 난 어리고 작은 품종견만 데려오면 상관없다? 네 좋습니다 도의적책임, 윤리적책임, 도덕성.. 강요할수 없습니다. 근데 병에 걸렸을 확률이 높아요.
나한테도 손해에요. 병 없는 확률보다 병걸렸을 확률이 더 높은 약한 10만원짜리 강아지를.. 예쁘게 플레이팅 되었다고 100만원에 사는건 호구잖아요. 자본주의적 시점으로 봐도 손해에요.
멍냥 보감에 올라오는 질문들 보면.... 너무나도 기본적인것 조차 모르고 강아지 데리고 오는분들 많아요. 충동구매했나 싶어요.
첫번째 사진은 보호소, 두번째 사진은 번식장입니다. 언뜻 비슷해보이지만 어디가 더 더럽고 열악한지 직접보세요. 직접 검색해보세요.(네이버는 광고천국이니 구글검색 추천)
한 생명 10년 20년 책임져야하는 일입니다.
생각 몇 번 더 해보시고, 공부도 많이 해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