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ns 첫 비행기 타기 part 2

Melpho
2024-02-03

어후.. 동물 데리고 다니기 어마무시 하네여..

빈스랑 저는 로마에 잘 도착했습니다!!
보통 체크인은 보딩타임 2시간 전에 열텐데..
역시.. 아시아나.. 3시간 전에 오픈을 하네요
물론.. 역시 한국인들… 다들 미리 줄서있..ㅎ

ㅠㅠ다행이 저는 유일하게 동물동반 비행하는 사람이여서
직원이.. 비지니스라인에 쓸수 있게 해주셨어요
(사랑합니다 아시아나..)


문제는 여기서.. 시작.. ㅠㅠ 저희가 분명 베니스 (이타항공)
에서 펫서비스 부분을 지불 했는데… 제가 우려했던 상황이
생기고 말았어요… 네 아시아나는 따로 지불 하는 거였더라구요… 하 ㅠㅠ 제가 가진돈 150유로.. 지불비용은 265유로

멘붕도 이런 멘붕이 없어요 ㅠㅠ 그때 아시아나 직원분에게
남편 카드 명의로 지불이 되나 물어봤고
(카드 없이 카드정보로만..결제하는거요..)

직원: 원래는 안되지만.. 한번 시도 해보아여!!😉

저 한마디가 정말.. 감동이였어요..

다행이 결제는 무사이 되었고 ㅠㅠ
현재상황은 빈스와 비행기 기달리고 있답니다..

(다음에 미국갈때도 아시아나 탈예정…무한 감동..)
(이타항공 원망합니다.. 분명 결제할때는 한국까지 가는거
지불한거라고.. 알려줬었거든요..😒)


입국심사도 역시 로마… 베니스와 급이 다르더군요..

빈스만 따로 데리고가서.. 저의 짐 먼저 검사한 후
저를 방으로 데려갔..어요.. 거기서 빈스 꺼내고
따로 케이지 검사를 하더군요 ㅠㅠ ㅎㅎ

베네치아와 다르게 여기 직원들은 할일들은 똑바로 하고
승객이 긴장하면 풀어주는 ..그런 감동이..

ㅠㅠ 여러분들 꼭 아이들가 해외여행가는데 경유한다..
근데 두곳 항공사가 다르다… 두곳다 따로 지불해야 한다는거
잊지마세요… ㅠㅠ 그리고 서류는 말할 필요 없이 완벽하게!!

일단 빈스와 저는 좀 쉬다가.. 한국행 비행기 타겠습니다!!

긴 글 재미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한국 도착하면 또 후기 올리겠습니다 ㅎㅎ

댓글 12조회수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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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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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phoMelpho
ㅠㅠ아무래도 동물을 다른 나라로 데려간다는건 복잡하죠… 저희도 이걸 어케 해쳐갔나 싶어요 ㅎㅎㅎ 다행이 모든게 잘 풀렸고 한국에서 동물검수 하는 곳 가서 서류검사와 마이크로칩 스캔만 하면 이 힘든 여정도 ㅠㅠ끝이에요!! 방금 빈스에게 안정제약을 먹였으니 비행기 안에선 괜찮을거라.. 생각하고 있어요 ㅎㅎㅎ ㅠㅠ 제발 빈스가 한국까지 별탈 없이 잘 도착하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ㅎㅎ..
202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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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phoMelpho
@베리♡ㅎㅎㅎ 감사드려요!! ㅠㅠ 비행기안에서 푹자고 일어나면 한국일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ㅠㅠ 지금 밤새고 오는거라 ㅋㅋㅋ 진짜 힘드내요 ㅠㅠ 무슨 말인지 알고 저도 ㅠㅠ 요번 기회로.. 좀 규제를 좀 풀어줬으면 하내요 ㅎㅎㅎ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202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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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꼬미귀요미꼬미
어지럽네요…그래도 무사히 완료했네요!👍🏻 빨리 빈쓰 한국 돌아오길~~🩷🫶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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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엄마:)♡강이엄마:)♡
궁금한게있어요! 냥이랑 어디가려고하면 제일걱정되는게 화장실이에요... 모래를 들고다닐수도없고;; 이렇게 뱅기타고 여행갈땐 장시간일텐데 아이 화장실은 어떻게해요? 차태우고 어디장거리갈때도 혹시나 화장실가고싶어할까봐 그게 제일 걱정이더라구요ㅠㅠ... 궁금해서여쭤봐요!ㅜㅜㅋㅋ 도움주세요ㅜㅜㅋㅋ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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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phoMelpho
음 보통은 다들 모래랑 화장실 챙기고 가족화잘실에서 볼일보게 해줍니다만.. 냥바냥이에요 낮선 곳을 싫어하는 특징때문에 볼일을 안보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빈스도 첫 비행이라 ㅠㅠ 아직까지 대소변을 본 상태가 아닙니다.. ㅎㅎ 유럽은 모래를 소분??4 혹운 3.5L 량으로 판매를 하고있어서 일부로 그것을 구매해 사서 저는 가지고 왔어요 ㅎㅎㅎ 야외활동을 해본 고양이는 밖에 대려가면 볼 수 있을거 같긴한데..공항은 원악 유동인구도 많고 차도 많이다녀서… 빈스는 볼일을 안보네요.. ㅠㅠ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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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phoMelpho
앗 일반 화장실는 부피가 있고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천으로 된 접이식 리빙박스 추천해드립니다만.. (가지고 다니긴 편합니다) 저희는 선택의 여유도 많이 없어서 빈스에게 좀 작은 감이 없지 않아 있어요 ㅠㅠ 다이소 같은 곳에 가시면 천으로 된 리빙방스 넓이 넉넉한거 있으실거에요 ㅎㅎㅎ 모래깔기전에 비닐봉투로 안에 펴준다음 그 위에 모래를 뿌리고 하면 뒷처리가 쉬우실거에요 ㅎㅎㅎ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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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phoMelpho
어마무시한 이야기가 남아 있어요 ㅠㅠ 곧 업로드 할테니 ㅠㅠ 소설책 읽는 구나 하는 심정으로 읽어주세요 ㅎㅎ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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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엄마:)♡강이엄마:)♡
@Melpho아! 우아 꿀팁이네요! 근데 언제 볼일을 볼지 모르니 언제 펴줘야하나..싶긴하네여ㅋㅋ 강이는 차에서 한번 응가싼적이있어서..집사가 트라우마생겻어여ㅋㅋㅋㅋ 장거리못데리고가겟어여...ㄷㄷㅋㅋ 그덕에 여행도 1박이상은 절대못가고잇지만...ㅋㅋ 그래도 꿀팁 잘기억해두고있다가 그럴일이생기면 유용하게 쓸거같네여!!! 감사합니다😍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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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phoMelpho
@강이엄마:)♡ㅎㅎㅎ 아니에요..ㅎㅎ 저도 외국 유투버가 올린 정보로 계획한거였어요 ㅎㅎㅎ 배변시간을 모르시겠다면 그냥 2-3시간 마다 가족화장실에 데려가셔서 스스로 볼일 볼수있게 시간을 주시면 됩니다 ㅎㅎ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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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꼬미귀요미꼬미
@Melpho헐…..기대..아니아니 기대하면 안되지😅🤣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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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ns 첫 비행기 타기 part 2

Melpho
2024-02-03

어후.. 동물 데리고 다니기 어마무시 하네여..

빈스랑 저는 로마에 잘 도착했습니다!!
보통 체크인은 보딩타임 2시간 전에 열텐데..
역시.. 아시아나.. 3시간 전에 오픈을 하네요
물론.. 역시 한국인들… 다들 미리 줄서있..ㅎ

ㅠㅠ다행이 저는 유일하게 동물동반 비행하는 사람이여서
직원이.. 비지니스라인에 쓸수 있게 해주셨어요
(사랑합니다 아시아나..)


문제는 여기서.. 시작.. ㅠㅠ 저희가 분명 베니스 (이타항공)
에서 펫서비스 부분을 지불 했는데… 제가 우려했던 상황이
생기고 말았어요… 네 아시아나는 따로 지불 하는 거였더라구요… 하 ㅠㅠ 제가 가진돈 150유로.. 지불비용은 265유로

멘붕도 이런 멘붕이 없어요 ㅠㅠ 그때 아시아나 직원분에게
남편 카드 명의로 지불이 되나 물어봤고
(카드 없이 카드정보로만..결제하는거요..)

직원: 원래는 안되지만.. 한번 시도 해보아여!!😉

저 한마디가 정말.. 감동이였어요..

다행이 결제는 무사이 되었고 ㅠㅠ
현재상황은 빈스와 비행기 기달리고 있답니다..

(다음에 미국갈때도 아시아나 탈예정…무한 감동..)
(이타항공 원망합니다.. 분명 결제할때는 한국까지 가는거
지불한거라고.. 알려줬었거든요..😒)


입국심사도 역시 로마… 베니스와 급이 다르더군요..

빈스만 따로 데리고가서.. 저의 짐 먼저 검사한 후
저를 방으로 데려갔..어요.. 거기서 빈스 꺼내고
따로 케이지 검사를 하더군요 ㅠㅠ ㅎㅎ

베네치아와 다르게 여기 직원들은 할일들은 똑바로 하고
승객이 긴장하면 풀어주는 ..그런 감동이..

ㅠㅠ 여러분들 꼭 아이들가 해외여행가는데 경유한다..
근데 두곳 항공사가 다르다… 두곳다 따로 지불해야 한다는거
잊지마세요… ㅠㅠ 그리고 서류는 말할 필요 없이 완벽하게!!

일단 빈스와 저는 좀 쉬다가.. 한국행 비행기 타겠습니다!!

긴 글 재미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한국 도착하면 또 후기 올리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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