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주강아지입양(꿀팁전수부탁드립니다ㅠㅠ)

Question

안녕하세요 !
본가에서 8년 말티즈 키우다가 동거를 시작하면서 
신중하게 생각후 9주된 여아 포메라니안을 분양받았습니다
애기가 이빨이 나서 가려운지 손이든 뭐든지 보이면 물려하고 
일때문에 나가면  낑낑거리는데 어떤 환경이 좋을까요?ㅠㅠ
“꿀팁” 대환영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ㅠ
장난감,간식,등등 정보 부탁드리겠습니다!

룽지는귀여워 · Accepted Answer

지금은 이가 간지럽고 움직이는 것들이 장난감으로 보일 때라 손, 발 잘 물려요 그럴 때마다 안 돼 단호하고 낮고 큰 목소리로 말씀해주시고 자리를 바로 피해주세요

자리를 비우실 때 낑낑대는 건 지금 울타리 안에 있어서 그런 걸수도 있고 분리불안이 있어서일 수도 있습니다 이건 제 생각이지만 울타리 치운 후에 분리불안인지 확인해보시고 교육하면 될 것 같아요 평상시에 외출 준비를 하듯 준비를 하고 안 나가고 집에 계신다거나, 처음엔 1분, 다음에 2분, 5분씩 점차적으로 시간 늘려가며 나갔다오기, 외출하고 돌아와서 애기 너무 반기지 않기 등등이 있어요

아직은 애기가 어리니까 간식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이갈이 시즌 되면 터그놀이나 우드스틱 사서 씹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장난감은 편하신대로 구매하셔서 갖고 놀면 됩니다… ㅎㅎ 룽지는 애기 때 사준 장난감을 아직도 사용하고 있어요 물론 지금 사주는 장난감들도 쓰고 있긴 하지만요 ㅎㅎ

또치_등장 · Answer

가장 중요한건.. 간식은 최소 1살이후에 주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또 정말 중요한거 룽지님이 얘기하시는거 중요해요!! 선천적 분리불안이 아닌 후천적 분리불안을 만들지 않으려면 보호자님이 강아지와 떨어지는걸 인지 못하게 하시는게 중요해요. 나가기 직전에 외투를 입고 나가거나, 집에 두기 미안해서 나갈때마다 노즈워크를 해준다면, 보호자가 외투를 입거나 노즈워크를 셋팅하는 행위는 곧 헤어지는 행위라고 인식할거에요.

괜히 나가서 5분뒤 들어오시거나 옷입고 양말까지 다 신고 식탁에 앉아 휴대폰 10분정도 하다 자연스럽게 나가시는등, 강아지입장에서 외출이 아무렇지 않은 일상이 되어야합니다.

선천적 분리불안은 사람으로치면 정신질환이기 때문에 약물처방으로 개선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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