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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고 죄송했던 하루
딱봄1
24.11.06 10:02 조회 2,024
반려동물 정보
말티푸여아3살 9개월
제가 집에서 일하면 전화벨소리를 잘 못들으니 저희강아지가 항상 짖어서 알려주거든요
교육도 해봐도 소용없고…
그래서 제가 자꾸 짖으니 아이폰 벨소리(흔한소리)를 다른걸로 바꿔서 요즘 울 강아지 갸우뚱? 전화온건가 헷갈리기 시작했어요 ㅎㅎ
지난주에 애견동반 가능한 식당에 방문했는데 그날따라 반려견을 동반한 사람은 저희밖에 없어 아주 조용한 분위기 였어
요
옆테이블에서 휴대폰소리가 들리는데 하필 예전의 제 벨소리가 울렸어요
가방속에 얌전히 자던 울 강아지 벌떡 일어나 목청껏 짖었어요
빨리 전화 받아라!!! 에미야!!!!
강아지가 있는줄 몰랐었던 손님들이 깜짝 놀라셔서 죄송하다고 고개숙였답니다
미안하고 우습기도한 날이 었어요
삼일에 한번씩 벨소리를 바꿨더니 제 벨소리를 제가 헷갈리기 시작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