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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박스사연] 느그아부지 누구시노
두부짱얼2
25.12.21 21:40 조회 832
반려동물 정보
말티푸남아3살 1개월
아이들이 다 성인이 되고
우리품을 떠나고 나이들어가는
부부는 그냥 소소한 일상을 채우며
살았더랬죠
아이들과의 단톡도 그저 안부인사 정도의
간단한 대화로 짧은 인사말
겨울어느날 두부와의 인연이 되어 막내로 가족이 되었지요
ㅎㅎㅎ
활기찬 가족 단톡방에 주인공이 막내 두부가 되었네요
두부사진 올려줘
두부동영상 올려줘
두부는 뭐해
누나 형들의 주문사항들이 늘어나고
소소한일상에 웃음이 많이 나는 하루 하루가 되었네요
우리두부는요
쉬야 응가도 몇번 실수 안하고 잘가리고
지금은실외배변만 해서
하루 3번 산책에 근육맨이랍니다
우리 두부는
사료도 이갈이때도 투정없이 잘먹고
주사도 잘맞고 약도 잘먹어요(뇸뇸)
우리두부는
옷도 잘입고 하네스도 잘하고
분리불안도 없고
우리두부는
짖음도 거의없고 순딩
우리두부는 바람둥이
자전거도 잘타고 빠방타러가자하면
먼저 폴짝 뛰어요
똑띠 두부 말도 잘알아듣고
다만 먹보
엄마실수로 메론상자를 바닥에 두었다가
외출후 들어와서 깜놀한 어린시절
똥그랗게 갉어먹었드랬죠
놀라서 얼른검색하니
그나마 먹어도 되는 과일이라 가슴을 쓸어내린적있죠
작은아이로 클줄알았는데
먹찐심이라 왕티푸로
사랑둥이로 살고 있어요
이런 귀요미가 인연이 되어 가끔 물어봅니다
느그 아부지 누구시노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