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노견말티즈보호자입니다.이제보내줘야할때가온걸까요

Y1LY8UX4
2023-02-18

안녕하세요, 현재 2년째 치매상태인 말티즈를 키우고 있는 보호자입니다.이제는 결단을 내려야 할 시기인 것 같아서 의견과 조언 경험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조금 길더라도 꼭 한번 읽어주시고 경험있으신 보호자님들 귀한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행복이를 (말티즈) 입양한 지는 만2년5개월 되었고 입양당시 노견이었어서 추정나이는 최소13살입니다.의사선생님께서는 더 나이가 많을 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저희 가족중에서도 특히 엄마가 입양당시부터 현재까지 주보호자로 24시간 행복이를 케어해오셨는데요, 현재상황은 저희가족이 결단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라 경험이 있으신 보호자들의 경험과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저희가족은 이제까지 네 아이들을 키운 경험이 있었지만 이런경우는 거의처음경험하는거라 특히 말티즈를 키우셨던 분들의 경험들이 너무 필요합니다.

<행복이상태 요약>

*현재 추정나이 최소14세
*현재 몸무게 1.5kg (입양당시 1.8kg/입양후 3개월 후 2kg,최근 1.5kg)사료량은 더 많이 먹고 있는 상태.
*이빨이 거의없어서 잇몸으로 먹고, 엄마가 직접 만드신 습식사료 먹고있으며 (잘먹는편)
*평균 자는시간은 8시간이내/ 낮에는 2회 1시간씩


1. 현재치매상태(2년째)
- 깨어있는 시간은 전부 모서리를 찾고 모서리쪽에 머리를 박고 제자리걸음을 반복,아니면 제자리를 빙빙 도는 것을 반복

- 10분에 한번 꼴로 뒤집어짐 (혼자 못일어남)

- 산책시 빙빙도는 것 반복

- 대변을 힘들게봄

-가만히 서있을때도 뒷다리가 벌어짐 (미끄럽지 않은 바닥에서도)

- 대부분 엄마와함께 침대에 있거나,안전을 위해 사각형 울타리를 방에 해놓고 그안에서 보냅니다.


2. 담석이 크게 있는상태
-입양했던 시기에 발견함,(수술해도 위험한 상황이라고 하심, 나이가 많고 몸무게가 적어서,수술이 성공해도 2년더 살수 있을지 모른다고 하신상태,병원4군데에서 검사받고 의사선생님 진단받음)


3.주보호자인 엄마 외에 다른 사람이 안아주거나 케어해줄때는 계속 울고,안아줘도 내려달라고 하고 엄마가 올때까지 소리를 지르면서 울음


행복이의 입양후부터 현재까지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건 저희 주보호자이신 엄마의 상태입니다.

<주보호자>

1. 숙면 불가능 (같은 침대에서 자는데 자는동안도 모서리쪽에 박혀있거나 뒤집어지기 때문에 수시로 일어나야하고 자는동안 무슨일이 생길까 숙면이 불가능.최근 1년이상지속중)

2. 하루 1시간 이상 외출불가능 , 24시간내내 케어 (다른사람이 대신 케어해줘도 행복이가 버티지 못함) 10분마다 뒤집어지고 혼자 일어나지 못하는 상태

3. 주방에서 요리를 하거나 식사를 하시는 상태에서도 행복이를 안고있거나 무릎에 앉혀놔야함

4. 목욕이힘듬 (비명을 지르거나,기절할정도로 놀라함) / 음식섭취시 이빨사용이 어려워 얼굴전체,몸에도 다 묻음

5.일상생활불가능 (요리할 때,목욕하실 때, 시장갈 때,머리하러 미용실가능.친구들만남 모든 것이 단절) (다른사람이 봐주더라도 1시간을 못버티기 때문에)

6. 가장힘든부분 : 행복이가 계속 머리를 모서리에 찌고 ,빙빙돌고,계속 뒤집어 지는 것을 보는 것이 많이 힘드신상태. 마음이 아프고 괴로우셔서


현재상황을 간단하게 요약만 해도 이런 상황입니다.
2년5개월전 당근마켓 커뮤니티에 유기견발견이라는 글과 사진을 보고 임시보호를 할 생각으로 데리고 왔으나, 엄마가 노견은 입양 안될거라며 아예 입양을 결정하셨습니다.

저는 정말 어느누구도 저희 엄마처럼 행복이를 돌볼수 없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엄마의 일상을 온전히 행복이에게 반납하고, 2년5개월을 그렇게 보내셨습니다
현재 엄마의 건강도 악화되고 많이 힘들어하십니다. 그리고 말티즈는 처음 키워보다보니 인터넷을 통해 공부하면서 돌보아왔지만 그전에 키웠던 반려견들 16~18년정도 함께하고 무지개다리를 건넌 경험이 있음에도 현상황은 처음이라 정말막막합니다.

말티즈를 평생 키우셨다가 보내셨던 분들.
말티즈가 아니었어도 비슷하 상황을 경험하셨던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사실 저는 엄마가 하실만큼 하셨다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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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해주시면 그림그려드려요) ☆귀염☆ 부탁해요 (이벤 끝났진 않았겠죠..?하핫 25일까지더라구요ㅋㅋ 그래도 혹시 희망을 품고(?) 글 올려봅니다 ) 이벤 끝났으면 투표 안해도 선착 3명 받을게용!! +예시사진입니다:) (두부님 그림입니다! 두부님께서 불편하시면 내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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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 머리~ 너무 추워서 산책도 못하고.. 또리랑 미용 놀이했어요~🤣또리 고객님~삐삐 머리 완성 됐습니다~어때요?이쁘지 않나요?ㅎㅎ가만히 있어준 또리 고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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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사진보내주시면 금방 부적만들어드려요~ 강아지 사진보내주시면 갠톡에 부적 보내드려요~ 이건 다른사람이 해주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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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하게 느낄 수 있는 이야기인데.. 이벤트에 AI 합성으로 올라오는 이미지들이 많이 보이는데. 합당 한건지 아닌지 잘 모르겠네요. 요즘 시대에 맞춰서 조건을 확실하게 명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나는 살아 숨쉬는 댕댕이랑 살고 있는 것인데. AI 냥냥이랑 사는 것으로 만드는건 아주 쉬운 일이거든요. 이벤트 참가에도 합성 가능 불가능 확실하게 부탁드립니다. #보감이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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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쫀쿠 말고 두쫀코 !? 찹쌀이의 두쫀코 입니다~ 쫀득말랑한 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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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 머리~ 너무 추워서 산책도 못하고.. 또리랑 미용 놀이했어요~🤣또리 고객님~삐삐 머리 완성 됐습니다~어때요?이쁘지 않나요?ㅎㅎ가만히 있어준 또리 고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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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나미뽀나미
저는경험자도 아니고 첫아이라 도움은모드리지만 마음 따뜻하신 보호자분 만나서 행복이도 행복했을꺼에요 ㅠㅠ 어머니가 마음고생이많으시겠어요..
20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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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엄마:)♡강이엄마:)♡
저도 경험자가 아니라 뭐라 도움이 될 만한 말은 없지만 이 글을 보고 그냥 넘어가기엔 마음이 너무 아파서 답글달아봅니다.. 행복이도 어머님도, 그걸 지켜보는 본인도 많이 힘드실거같네요.. 행복이도 그동안 아주아주 좋은 보호자님들을 만나서 행복한 시간이었을거에요! 전 고양이 집사라 잘은 모르지만 어떤 아이건간에 함께 해온 시간이 있는데 마지막을 상상하는게 생각도 하고싶지않을만큼 싫은데 얼마나 힘드실지... 보호자님들도..행복이도.. 고생이 많겠어요... 힘내시길바랄께요... ㅠㅠ
20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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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집사어쩌다보니집사
정말 노견 입양하셔서.. 정말 그렇게 케어해오시는게 쉽지않으셨을텐데 여지껏 너무 고생하셨고.. 너무 감사하네요.. 저희 어머니도.. 몇년을 그렇게 케어해오셨었어요 엄청힘들어하셨지요.. 건강도 악화되시고..확 늙어버리셨어요.. 가족들도 잠도 못자고하니.. 더이상 힘들어서 안되겠다고 안락사를 알아보던 중이었고.. 일주만 한달만 더 케어해보고..케어해보고 하시다가 그렇게 몇개월이 흘렀어요.. 도저히 못버티시기겠다하셔서 가족들 동의하에 안락사 병원을 다시금 알아보는도중 아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발작을 일으키고..몸이 굳어 아무것도 못하던게 한달째였어요.. 먹는것도 츄르나 영양식을 주사기로 입에 넣어주는거였어요.. 진짜 아이도 가족들도 삶이 삶이 아니더라구요. 작년 8월 아이를 보냈는데.. 사람욕심이었던거 같다고.. 죄책감 덜겠다고 아이 더 힘들게 했던거같다고.. 차라리 덜 고생시키고 보낼것을.. 너무힘들어서 생각없이 내뱉은 모진말들이 아이가 들었을거라고 생각하니 더 힘드셨다고.. 아직도 아이를 그리워하면서 힘들어 하고 우시기도 하세요 내가 나를 위한건지..아이를 위한건지 생각해보시고 판단해보시길 바랄게요..
20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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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집사어쩌다보니집사
사실은 이래도 저래도 후회할거라는거에요 안락사서명란에 서명을하는것도.. 힘든 가족들과 아이를 보는것도.. 그러니까 어떤 쪽으로든 선택하시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사랑해주세요 아이가 나는 그래도 가족들사이에서 사랑받고 가는구나 생각이 들게요..
20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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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1816218
영양제는 꾸준하게1~2가지라도 먹여주세요 치매 영양제필수, 백내장 영양제나 관절영양제중하나 선택하세요 설사변비시 유산균을 주시고 종합영양제는 밥안먹을때만주시구요 심장병이나 신장질환 노령견질환도 오니가 체중관리는 필수구요 예방접종도1년1번씩 파보와 캔넬코프 주사맞혀주세요 기생충도해주시고요
20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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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1LY8UX4Y1LY8UX4
정성스런답변들정말감사합니다..큰위로가되네요.전부캡쳐해서 엄마께보내드릴게요
20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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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1LY8UX4Y1LY8UX4
모든댓글빠짐없이 읽고 엄마께도 공유드렸습니다.엄마는 끝까지 해보시겠다고 하신 상태에요. 댓글주신것처럼 엄마건강과 체력 일상의 밸런스를 잘조절하고 가족들도 더욱 함께하고 행복이에게 지금할수있는 최선을 병행해서 조금더 힘을내기로 했습니다.진심어린 위로의 글들이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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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노견말티즈보호자입니다.이제보내줘야할때가온걸까요

Y1LY8UX4
2023-02-18

안녕하세요, 현재 2년째 치매상태인 말티즈를 키우고 있는 보호자입니다.이제는 결단을 내려야 할 시기인 것 같아서 의견과 조언 경험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조금 길더라도 꼭 한번 읽어주시고 경험있으신 보호자님들 귀한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행복이를 (말티즈) 입양한 지는 만2년5개월 되었고 입양당시 노견이었어서 추정나이는 최소13살입니다.의사선생님께서는 더 나이가 많을 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저희 가족중에서도 특히 엄마가 입양당시부터 현재까지 주보호자로 24시간 행복이를 케어해오셨는데요, 현재상황은 저희가족이 결단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라 경험이 있으신 보호자들의 경험과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저희가족은 이제까지 네 아이들을 키운 경험이 있었지만 이런경우는 거의처음경험하는거라 특히 말티즈를 키우셨던 분들의 경험들이 너무 필요합니다.

<행복이상태 요약>

*현재 추정나이 최소14세
*현재 몸무게 1.5kg (입양당시 1.8kg/입양후 3개월 후 2kg,최근 1.5kg)사료량은 더 많이 먹고 있는 상태.
*이빨이 거의없어서 잇몸으로 먹고, 엄마가 직접 만드신 습식사료 먹고있으며 (잘먹는편)
*평균 자는시간은 8시간이내/ 낮에는 2회 1시간씩


1. 현재치매상태(2년째)
- 깨어있는 시간은 전부 모서리를 찾고 모서리쪽에 머리를 박고 제자리걸음을 반복,아니면 제자리를 빙빙 도는 것을 반복

- 10분에 한번 꼴로 뒤집어짐 (혼자 못일어남)

- 산책시 빙빙도는 것 반복

- 대변을 힘들게봄

-가만히 서있을때도 뒷다리가 벌어짐 (미끄럽지 않은 바닥에서도)

- 대부분 엄마와함께 침대에 있거나,안전을 위해 사각형 울타리를 방에 해놓고 그안에서 보냅니다.


2. 담석이 크게 있는상태
-입양했던 시기에 발견함,(수술해도 위험한 상황이라고 하심, 나이가 많고 몸무게가 적어서,수술이 성공해도 2년더 살수 있을지 모른다고 하신상태,병원4군데에서 검사받고 의사선생님 진단받음)


3.주보호자인 엄마 외에 다른 사람이 안아주거나 케어해줄때는 계속 울고,안아줘도 내려달라고 하고 엄마가 올때까지 소리를 지르면서 울음


행복이의 입양후부터 현재까지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건 저희 주보호자이신 엄마의 상태입니다.

<주보호자>

1. 숙면 불가능 (같은 침대에서 자는데 자는동안도 모서리쪽에 박혀있거나 뒤집어지기 때문에 수시로 일어나야하고 자는동안 무슨일이 생길까 숙면이 불가능.최근 1년이상지속중)

2. 하루 1시간 이상 외출불가능 , 24시간내내 케어 (다른사람이 대신 케어해줘도 행복이가 버티지 못함) 10분마다 뒤집어지고 혼자 일어나지 못하는 상태

3. 주방에서 요리를 하거나 식사를 하시는 상태에서도 행복이를 안고있거나 무릎에 앉혀놔야함

4. 목욕이힘듬 (비명을 지르거나,기절할정도로 놀라함) / 음식섭취시 이빨사용이 어려워 얼굴전체,몸에도 다 묻음

5.일상생활불가능 (요리할 때,목욕하실 때, 시장갈 때,머리하러 미용실가능.친구들만남 모든 것이 단절) (다른사람이 봐주더라도 1시간을 못버티기 때문에)

6. 가장힘든부분 : 행복이가 계속 머리를 모서리에 찌고 ,빙빙돌고,계속 뒤집어 지는 것을 보는 것이 많이 힘드신상태. 마음이 아프고 괴로우셔서


현재상황을 간단하게 요약만 해도 이런 상황입니다.
2년5개월전 당근마켓 커뮤니티에 유기견발견이라는 글과 사진을 보고 임시보호를 할 생각으로 데리고 왔으나, 엄마가 노견은 입양 안될거라며 아예 입양을 결정하셨습니다.

저는 정말 어느누구도 저희 엄마처럼 행복이를 돌볼수 없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엄마의 일상을 온전히 행복이에게 반납하고, 2년5개월을 그렇게 보내셨습니다
현재 엄마의 건강도 악화되고 많이 힘들어하십니다. 그리고 말티즈는 처음 키워보다보니 인터넷을 통해 공부하면서 돌보아왔지만 그전에 키웠던 반려견들 16~18년정도 함께하고 무지개다리를 건넌 경험이 있음에도 현상황은 처음이라 정말막막합니다.

말티즈를 평생 키우셨다가 보내셨던 분들.
말티즈가 아니었어도 비슷하 상황을 경험하셨던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사실 저는 엄마가 하실만큼 하셨다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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