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컷 중성화 수술 후 힘주면 요도 점막 돌출

수컷 강아지 중성화 수술을 했는데요.. (만 6개월 되어가는 푸들)
제가 수컷은 처음 키워봐서 생식기가 어떻게 자라나는 지 과정도 잘 몰라서
이게 심각한건지 자연스러운건지 잘 모르겠습니다ㅜㅜ
중성화 수술 날로부터 D+2일 밤인데,
수술 이후부터 대소변 볼때마다 매우 아파 보였어요.
자세를 취하는 것 자체가 아픈 듯 한데...
전 소변 볼때마다 따라가서 휴지로 생식기에 묻은 잔여 소변을 닦아주는데요.
오늘 소변을 또 닦아주려고 보니 빨간색 방울이 맺혀있었어요. 일단 닦아주려고 휴지를 갖다댔는데,
피가 맞다면 바로 휴지에 흡수가 돼야하는데 흡수도 안되고 휴지는 깨끗한겁니다.
그래서 자세히 보고 사진을 찍어두려고 다리 위에 눕혔더니, 스르륵 들어가는거에요.
검색하다보니 가끔 힘줄 때 요도 점막이 튀어나올 수 있다고, 계속 나와있는게 아니라 힘줄때만 그런거면 일단 지켜봐도 된다고 하길래 병원은 가지 않았는데요.
몇 시간 지나고 애가 조금 활력을 찾았길래 평소에 좋아하던 터그놀이를 진짜 약하게 해줬습니다. 힘 별로 안주고 10초안에 뺏겨줬어요.
근데 뺏겨주고 보니 아까처럼 핏방울로 착각할 크기 정도가 아니라 훨씬 더 길게 빨간 것이 튀어나와 있는거에요.
놀라서 다시 사진찍으려고 눕혔더니 또 스르륵 들어가버렸습디다.
수술이 잘못된걸까요? 아니면 수술 부위가 아프다보니 평소랑 힘 주는 방식도 달라지고, 힘도 더 주게 되어서 일시적인 현상일까요?
"puppy urethral prolapse" 라는 키워드로 구글링을 해봤는데
구글에 나오는 사진들은 훨씬 더 심각한 사진들 뿐이고, 무엇보다 성견 수컷들 사진 같더라구요.
다른 수컷 견주분들도 이런 경험이 있으신가요... 한국어로 검색하면 자료가 별로 없어 여기에 질문 올려봅니다ㅜㅜ
(다음날도 소변 후 약간 돌출되어 있길래 겨우 사진찍어서 첨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