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외 배변 둘다 안되나요???

번식장에서 구조된 아기를 입양해왔어요.6살이구요..포메입니다.
보호소에있을땐 칭구들과잇어서그런지 대소변잘가렷다는데 집에와서는 그게잘안되는지 실수가잦았어요. 실외배변을한번해볼까해서시작했는데 그이후로집에서는 아에 싸질않아요.완전실외...
만약 못나가면 난리가나요...
미친듯이뛰어다니고 패드,인형 물고뜯고...
결국집에서 싸긴하는데 패드에말구그냥 아무떼나 싸요..
남편은 지멋대로할려고그러는거다 아에나가지말아라.
초장에 기를꺽어야 집에서싼다고하는데 이미 8개월을 그렇게 길들여졌는데 바꾸는것도쉽지가않고..
기를꺽을생각도없어요.집에서하기힘듬 엄마랑나가믄되지~~
스트레스주기시러서 다해주고싶은맘이라...
밤늦게라도 제가나가서 쉬하고응가하면되니까요..
근데남편은 애버릇나빠진다는둥 니가 그렇게하니까애가 안에서안싸는거다 라는둥..
제가항상 하루 3번 나가서 뛰뛰하면서 배변도하고들어오는데
왜...마법날있잖아요... 그땐진짜힘들어서 부탁좀하면 ..
자기도힘든데 왜그런거나한테시키냐며짜증내고..
한달에한두번정돈데 그게그렇게힘든일이냐...난매일하는데...
그렇게말하면 내가잘못하고있는거라고...
개지 애냐? ㅜㅜ 이러고...
계속 얘기하다보면 싸우게되고...
결국오늘도싸웠네요...
4시쯤 나가서 쉬하고놀고 너무더워서 냉큼들어왓고
저녁먹고 나가려고했는데 티비보다 시간을노쳐버렷어요.
그랬더니 그냥 두라면서...두면 집에서 싼다면서...
애가 얼굴이사색이되서 뱅글뱅글돌고..결국 바닥에 쉬하고 거의실신하다시피누어잇는거 ..
너무안쓰러워서 안고 울다가ㅜㅜ
응가하러가자고해서 11시넘어서델꾸나왔어요..
근데 남편이난리를치네요...
어느장단에맞춰야할까요? 남편은 강아지키우는데 1도안도와줘요.
8개월동안 산책 20번도안시켰을꺼에요.
비위도약하고..똥오줌 설사 이런거치우지도못해요...
걍만져주고 이뻐만... 그것만으로도 걍 감사하게생각하는데...
아무것도바라지말구,,
욕심내지말구 제가더열심히 뛰뛰하고 응가하러 나가야겠죠??
남편이랑도싸우기실쿠 애기도 행복하게잘키우고싶고..
속상해요...
실내배변으로바꿀수...있을까요??... 아님 둘다가능할까요??
방법아시는분...ㅜㅜ 절실해요....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