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고양이 대발작

GJLsFJTn
2025-06-13

안녕하세요 저는 8살 스코티쉬폴드 ‘하츠’를 키우고 있는 집사입니다. 평소에 애기는 순하고 애교도 많고 밥도 잘먹었어요 아픈곳도 없었고, 중성화 접종도 다 했습니다
작년9월 혈액검사에도 아무런 증상없었어요

제가 해외여행을 다녀와야해서 하츠를 키우셨던 전주인분께 항상 먹던 사료와 함께 11일동안 맡겼습니다
그러고 집에왔는데 밥을 잘 안먹더라고요
아직 적응하나보다 싶었는데 2,3일 조금 먹다가 갑자기 어제 우걱우걱 잘 먹길래 ‘ 아 다시 적응했나보다’하고 맘 놓았어요 그리고 제가 쉬는 날이라 애기 목욕시키고 피곤해서 같이 자는데 눈떠보니 저녁이였고 애기는 숨숨집에서 안나왔어요
놀아줄라고 장난감으로 장난치고 해도 안나오길래
츄르를 먹였더니 그때서야 나오고 다시 들어가는거예요
오늘 좀 귀찮나보다 하고 밥먹으려고 주방가는데 갑자기
숨숨집에서 얘가 대발작을 하더러고요
처음 겪는 일이고 너무 놀라서 박스를 부셔서 얘를 꺼내니
애기가 동공이 커져서 울지도 못하고 침만 흘리더라구요

너무 놀래서 울면서 24시 병원에 갔고
거기서도 검사하는데도 3번 발작을 일으켰대요
갈수록 발작 진도가 점점 떨어졌다고했고요

혈액검사 결과 암모니아수치가 0~95까지가 정상인데
218까지 나왔습니다
안에 변이 가득찼다고 했고, 엑스레이상 문제는 없었어요

오늘은 초음파 검사를 한다는데
뇌 문제 아니면 변비로 인해 생긴 사유 둘 중 하나라고 하더라구요

뇌 문제면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다는데
제 글을 보셨을땐 어떤 쪽이 더 맞아보이시나요
하염없이 눈물만 나고 죄책감에 가슴이 찢어질거같아요

부르면 달려오고, 항상 제 품에서 잠드는 귀여운 우리 아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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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9개월 고양이 4.6 저체중일까요? 9개월 러시안 블루에요 7개월 때 4.6키로라 다들 비만이라고 해서 힐스 퍼펙트웨이트와 힐스 헤어볼유리너리 섞어서 주니까 더이상 살이 안찌더라구요. 첨엔 이틀에 한번씩 로얄캐닌 키튼 습식 섞어주다가 나중엔 힐스 어덜트 습식 섞여서 먹였어요. 이제 9개월되는데 털을 밀고 보니 넘 날씬해보이네요 만져보니까 원시주머니랑 그냥 덩치가 큰거 때문이지 살은 없는거같구요. 저체중인가? 싶기도 하네요 ㅠㅠ 사료를 12개월될때까지 키튼으로 바꿔주는게 나을까요? 식욕은 왕성한 편이구요 아침7시 저녁6시 두번 나눠서 밥줬는데 남김없이 잘 먹는 아이였고 자율배식해도 알아서 양조절해서 잘 먹는 것 같아요 털은 밀기 전에 아주 아주 부드럽고 윤기나는 예쁜 털이었어요. 건강 상 이상 증세는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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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집사를 꼬시는 고양이 너를 두고 어떻게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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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잘 쓰고 있는 용품!(아마 집사님들 대부분이 알고 계실거에요~) 멍냥마켓에는 안 파긴하는데 저희 야옹이가 제일 좋아하는 장난감이에요~~아기때는 아무거나 다 좋아하고 잘 놀았는데 성묘되더니 이제 장난감을 가리더라고요…요 장난감만은 안 질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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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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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삐져있는것 같아요 자기 놔두고 갔다고~~~~계속 보호자님께서 ~~미안~~화풀어~~~간식줄께~~~하면서 얘교를 부리는게 좋을것 같아요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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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고양이 대발작

GJLsFJTn
2025-06-13

안녕하세요 저는 8살 스코티쉬폴드 ‘하츠’를 키우고 있는 집사입니다. 평소에 애기는 순하고 애교도 많고 밥도 잘먹었어요 아픈곳도 없었고, 중성화 접종도 다 했습니다
작년9월 혈액검사에도 아무런 증상없었어요

제가 해외여행을 다녀와야해서 하츠를 키우셨던 전주인분께 항상 먹던 사료와 함께 11일동안 맡겼습니다
그러고 집에왔는데 밥을 잘 안먹더라고요
아직 적응하나보다 싶었는데 2,3일 조금 먹다가 갑자기 어제 우걱우걱 잘 먹길래 ‘ 아 다시 적응했나보다’하고 맘 놓았어요 그리고 제가 쉬는 날이라 애기 목욕시키고 피곤해서 같이 자는데 눈떠보니 저녁이였고 애기는 숨숨집에서 안나왔어요
놀아줄라고 장난감으로 장난치고 해도 안나오길래
츄르를 먹였더니 그때서야 나오고 다시 들어가는거예요
오늘 좀 귀찮나보다 하고 밥먹으려고 주방가는데 갑자기
숨숨집에서 얘가 대발작을 하더러고요
처음 겪는 일이고 너무 놀라서 박스를 부셔서 얘를 꺼내니
애기가 동공이 커져서 울지도 못하고 침만 흘리더라구요

너무 놀래서 울면서 24시 병원에 갔고
거기서도 검사하는데도 3번 발작을 일으켰대요
갈수록 발작 진도가 점점 떨어졌다고했고요

혈액검사 결과 암모니아수치가 0~95까지가 정상인데
218까지 나왔습니다
안에 변이 가득찼다고 했고, 엑스레이상 문제는 없었어요

오늘은 초음파 검사를 한다는데
뇌 문제 아니면 변비로 인해 생긴 사유 둘 중 하나라고 하더라구요

뇌 문제면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다는데
제 글을 보셨을땐 어떤 쪽이 더 맞아보이시나요
하염없이 눈물만 나고 죄책감에 가슴이 찢어질거같아요

부르면 달려오고, 항상 제 품에서 잠드는 귀여운 우리 아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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