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산책하는데 미친 할배가 저랑 제나보고 소리질렀어요
반려동물 정보
실외배변이라 비가와도 나가야했고 마침 아침에 비가 덜와서 얼른 애 비옷 입히고 갔다왔어요 다 하고 돌아오는데 어떤 할배(70대추정) 걸어오는데 제나가 짖은것도 다가간것도 아니어서 저랑 제나는 계속 가던길 갔어요
같은 보도블럭을 저 멀리서 걸어와서 서로 마주보며 점점 다가오며 걷는 중인데 이제 아파트에 다른동에서 다른동으로 내려가는 외부 산책로 계단이 보였고 계단 가기 바로전 갑자기
"아니 큰 개를 &\※~" 하면서 손짓 눈짓 욕하는거 아니겠어요?
심지어 우리가 다가간것도 아니고 자기가 다가와서는 큰개를 어쩌고 저러더라구요?
저희가 뭘 어쨌나요? 제나가 짖었나요? 다가갔나요?
오히려 할배가 소리쳐서 저도 놀랐고 제나도 놀라서 잘 걷다가 제나가 몸서리치고 도망갔어요
얼른 계단 내려와서 제나 안고 "제나 잘못한거 없어 제나는 아무것도 잘못한거 없어 괜찮아" 하면서 안아주면서 놀랐을까 진정시켜주었어요
아니 우리가 뭘 어쨌는데요? 큰 개는 산책 못해요? 짖은것도 으르렁거린것도 아닌데 뭐 걸어다니는것도 피해주는거예요?
사실 저는 제나보고 큰개라고 손짓하는것도 너무 속상해요
맞아요 소형강아지보다는 크죠 그래도 대형견은 아니거든요..
등길이 50인데.. 리트리버 옆에서는 반토막인데..
아니죠! 대형견이면 어때요? 남한테 피해주는거 아니면 키우고 산책하는데 문제없지 않나요?
우리 제나 안짖고 입질없고 으르렁 거리지도 않아요 동네에서 제나 착하다고 다들 그래요 착한애한테 왜 그래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