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배변

Question

처음 데리고 왔을 때 배변 잘 가렸었거든요 근데 한 5개월 때부터 배변을 못 가리기 시작했어요 패드 위에 했을 때 폭풍 칭찬해 주고 간식도 주고 유튜브에 있는 배변 훈련이란 훈련은 다 해봤는데 아직까지도 배변이 잡히지 않네요 너무 스트레스 받고 어디서부터 뭐가 잘못된 건지 감도 안 잡히고 1살 다 돼가는데 배변도 못 가리니.. 너무 고민입니다 그리고 요즘엔 갑자기 안 뜯던 배변패드도 미친 듯이 물어뜯기 시작하네요.. 진짜 왜 저러는지 근데 또 신기한 건 응가는 패드에 기가 막히게 쌉니다.. 저희 집 강아지랑 비슷한 친구 있을까요?? 없겠죠..

쫄보카푸누나 · Accepted Answer

강아지 배변훈련은 개춘기 때문에 1살 이후까지 꾸준히 가르쳐야 된대요. 저희 애는 현재 10개월인데 4개월 때까지는 패드에 90% 이상 배변 가렸는데 5개월 되고부터 자꾸 이상한데에 배변하다가 현재는 응가만 조금 못 가려요. 그당시에 이상해서 찾아보니까 개춘기 시절에는 이게 당연한 거더라구요. 물론 아닌 애들도 있지만 배변도 갑자기 못가리고 이상한데 싸고 배변패드나 물건 물어뜯고 왕왕거리며 말대꾸하고 말 진짜 안 듣는데 이건 자연스러운 시기인 거니 저는 시간 갖고 천천히 다시 가르치고 있어요. 보호자님도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애가 호르몬의 영향으로 이러는 구나. 하고 지내세요. 1~2살까지는 갈 수 있다니 마음 편하게 먹으시는 게 나아요😊

그리고 제가 알기로 개바개지만 8~9개월이 소형견 개춘기 절정이라네요.

우리집상전쪼꼬 · Answer

우리집 아이가 딱 저랬어요 패드 뜯고 쉬야 실수하고 이불빨래를 하루에 두세번은 했으니까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고..개춘기라는데 뭘 어쩌겠나 싶어서 그냥 묵묵히 치워주기만 했네요..저도 보호자님 처럼 패드에 하면 폭풍칭찬과 보상 해줬었는데 폭풍칭찬이 강아지들한텐 부담이 될수도 있다고 해서 옳지라고 차분하게 얘기해주고 보상해줬어요 그렇게 두달 지나니까 실수 안하더라구요 이젠 실수 안하고 잘해요..보호자님 아이도 좋아질거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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