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산책 도움좀 주세요ㅜㅜ

BlXwwL8Y
2023-09-07

산책을 보통 하루에 1~2회정도합니다 아침저녁으로 나가려고 노력하는데 아침에 늦게일어나서 바로 출근해야할경우엔 밤에 산책을 오래 해주는 편이에요 맘껏 뛰어놀라고 일부러 인적 없는곳에서 목줄도 풀어주구요 평소엔 목줄을 풀어줘도 제 근처에서 졸졸 쫓아다니며 멀리 벗어나지 않는편이였고 잡으려고 하면 엎드려 자세하면서 쉽게 잡혀주었던 아이였는데 오늘 산책때는 처음으로 이러다 아이를 잃어버리겠는데 싶을정도로 케어가 안됬어요 목줄을 풀어주니 저와 엄청 거리를 두더라구요 잡을려고 해도 잡히지 않고 오히려 더 멀어졌어요 100미터 200미터 이정도가 아니라 아예 안보일 정도로 계속 멀어진상태로 저를 쳐다만 보더라구요 예를 들어 우리애는 멀어지면 다가오는아이였으니까 아이를 빨리 잡아야 한다는 생각에 언덕을 꼭대기까지 올라갔는데 아이는 언덕 맨아래서 쳐다만 보면서 절대 따라오지 않는거에요.. 다가가면 그만큼 다시 멀어지더라구요.. 저를 버리고 싶어서 그러는건가 싶어서 계속 이름부르면서 괜찮다고 엄마라고 했는데도 계속 멀어지는거 보고서 좀 상처를 받았어요 한번도 안그러던 아이였는데 저아이한테 저는 나쁜엄마였던걸까요? 그래서 엄마를 바꾸고 싶어서 저를 따라오는걸 선택적으로 포기했던걸까요..? 저는 우리아이가 세상에 전부인데 저아이는 다른 집에 가고싶은걸까요..? 원하는게 있나 싶어서 계속 쫓아가 봤는데 그저 그냥 저를 피하는 거더라구요.. 좋은 엄마가 되고싶었는데 아이한테 저는 그저 무서운 사람일 뿐인걸까요?겨우겨우 잡아서 꼬옥 안고 집에가면서 괜찮다괜찮다 우리구찌 엄마랑 같이 집에가야지 우리구찌 뭐가 무서운걸까? 하면서 쓰다듬으면서 가는데 구찌가 꼬리를 배쪽으로 말아넣었더라구요.. 제가 싫은거겠죠? 이젠 어찌해야좋을지모르겠어요 우리는 서로 사이좋은 부자라고 생각했고 교감하는 가족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어제와는 다른 우리구찌가 좀 낯설고 서운하기도 하고 내가 뭘 잘못했을까 싶어서 눈물도 나네요ㅜㅜ 강아지 키우시는 선배님들 이런상황에선 어떻게 해야 좋은걸까요..? 내일부터는 절대 목줄을 풀지못할거같아요.. 제가 걸음이 느리고 뛰는게 느리니까 우리아이가 항상 만족스럽지 못할까봐 자유롭게 해주고 싶었는데 목줄을 푼 내자신을 원망하고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자괴감이 든건 오늘이 처음이였어요..

지금은 또 제옆에 누워서 자는데 너무 얄밉고 무슨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으니까 너무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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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냥마스터 뱃지 대장 선물 도착 신상 포인트랩스 너무 좋아😍😍 감사합니다 #보감이언니 #멍냥보감 #이벤트후기 #당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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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감이언니!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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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냥 럭키 챌린지 당첨 선물 도착 냄새 킁킁 열심히한 쫑~ 잘 먹길바라며 보감이언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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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냥마스터 추가 당첨 선물 도착 보감이언니 잘 먹이겠습니다 선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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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 포인트랩스 받았어요🤩 기다리던 포인트랩스 이벤트 선물이 도착했어요. 평소에도 잘 먹는 영양제 겸 간식이라 막둥이도 통만 보고도 기대하고 있네요. 맛있는 간식 처럼 먹으면서 면역려도 높이고 노화 예방도 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 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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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SpeYYWOASpeYYW
목줄 풀어야 자유롭고 행복한게 아닙니다. 어디서 뭐가 나올지 모르는데 야생들개 나와서 물어죽이면 보호자 잘못인거에요. 콜백교육도 안돼있잖아요. 끊임없이 말걸어주고 만져주는게 행복한개가 아닙니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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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보카푸누나쫄보카푸누나
중성화를 했는지 안 했는지 모르겠지만 7개월쯤 되면 강아지도 호르몬 영향으로 개춘기가 와요. 이전까지는 보호자 밖에 모르던 아이가 점차 바깥 세상에 관심이 생기고 자기주장이 강해지는 시기죠. 제 생각에는 강아지가 보호자님이 싫어서 도망간 게 아니라 놀자고 그러는 것 같아요. 정말 싫었으면 으르렁거리고 보호자에게 입질을 했겠죠. 도망가서 지켜만 보는 건 더 놀고 싶다거나 더 놀자는 일종의 신호일 가능성이 커보여요. 그러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상심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하지만 인적이 드물다고 바깥에서 강아지를 풀어놓는 건 좋은 행동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갑자기 그곳에 사람이나 다른 동물이 나타날 수도 있고 애가 갑자기 뛰쳐나가서 도로로 갈 수도 있어요. 강아지를 풀어놓으려면 강아지 놀이터에 가시는 걸 추천할게요. 특히 개춘기 시기에는 강아지의 가출이 많아서 일정부분은 막혀져 있는 공간에서만 풀어두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강아지를 위한 산책이 꼭 빠르게 걷거나 뛰어야만 하는 건 아니니 느리더라도 같이 발맞춰 걸으며 활동량 채워주고 함께 있어주세요. 사람은 강아지를 선택하지만 강아지는 보호자를 선택하지 않고 현재의 보호자를 사랑해요. 내가 믿음직스럽지 못해서 다른 사람을 원한다는 생각은 인간 중심적인 생각일 것 같아요. 자책하지 마시고 예뻐해 주세요.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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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니레오이쁘니레오
삭제된 댓글입니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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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니레오이쁘니레오
아이구 아직 7개월밖에 안됐으면 그럴수 있어용 저희 애도 전에는 안그랬다가 7~8개월쯤에 그러더라구요 아님 개춘기일수도?그리고 이제부턴 목줄 채우고 산책가는걸 추천드려요!보호자님 싫어하는거 절대절대 아닙니다 목줄 계속 채워놓고 집에서만 풀어주세요~보호자님 싫어하는거 아니에요 그 행동은 당연한거에요^^저희 애는 개춘기가 온건지~아닌건지 몰라서..근데 개츈기일 확률이 높아요!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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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XwwL8YBlXwwL8Y
콜백 교육이라면 이리와 훈련 말씀하시는게 맞을까요..? 저희 아이는 똑똑해서 모든 한번 가르쳐주면 다하는 아이였어요 그래서 왠만한건 다 할줄아는 편이기도하도 이리와 정도는 아무렇지 않게 하는편이였는데 오늘은 도망가니깐 저를 버리고 싶은 건가? 사람이 강아지를 버리는것처럼 강아지도 사람을 버리고 싶어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너무 끊임없이 말걸고 만쟈줘서 그게 너무 싫었던 걸까요..? 저는 어찌해야 좋은걸까요.. 우리애에게 좋은엄마가 되어주고싶은데 지금까지 제가 한게 다 잘못한 일인것만 같아서 애기 곁에 못다가가겠어요..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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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XwwL8YBlXwwL8Y
개춘기일수 있겠네요.. 혹시몰라서 병원에도 전화해볼려고했는데 여기에 먼저 올려보길 잘한거 같아요.. 애견카페도 자주 가는편인데 거기서는 제옆에 붙어서는 안놀더라구요.. 제가 뛰어다니면 그제서야 같이 뛰어다니고 인적드문곳에선 엄청 해맑게 웃으면서 뛰어다니니까 눈치안보니까 그모습이 너무 좋아서 그랬던거였는데 앞으로는 못해줄거같아요.. 무서웠어요.. 애카에 더 적응할수있게 도와줘야겠어요!!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어요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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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XwwL8YBlXwwL8Y
감사합니다ㅜㅜ 놀란 마음이 진정이 안되서 너무 힘들었는데 조금은 괜찮아진거같아요 ㅎㅎ 목줄은 이젠 절대 풀어주지 못할거같아요.. 이기분 두번은 느끼고 싶지 않아서.. 너무 무서웠거든요ㅜㅜ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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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SpeYYWOASpeYYW
@BlXwwL8Y전 도망갔다라기 보단 흥분해서 더 잡히지않으려고 한것같아요. 개는 보호자를 당연히 좋아하겠지만 너무 만지는 행동을 싫어할것같아요 개도 하루에 한두시간은 혼자서 쉬는걸 필요로 한다고 해요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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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XwwL8YBlXwwL8Y
@OASpeYYW그렇군요!! 한두시간 정도는 아이도 혼자 쉴수 있도록 집안 환경을 개선해 볼게요!! 어떤 환경이 더좋을지는 한번 유튜브에 쳐봐서 그에 맞는 환경 조성을 해보겠습니다!! 아직 초보 엄마라서 선배님들께 배울게 많네요ㅎㅎ 감사합니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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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땅콩이우리집땅콩이
보호자님이싫어서그런건아닐꺼에요하지만어떤상황이라도절대목줄은풀어주시지않는게좋아요😁 내아기가위험해질수도있고 내아기가흥분해서 다른아이를위험하게만들수도있어요 애들사고나는건순식간이에요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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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XwwL8YBlXwwL8Y
넵!! ㅎㅎ 오늘이후로는 목줄 푸는건 아마 상상도 할수 없을거 같아요 ㅜㅜ 강아지 산책트라우마가 생기는 아이도 있다는데 저는 반대로 제가 산책트라우마가 생길거같아요.. 오늘은 꿈에도 나올거 같은 날이네요..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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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이레우리이레
보호자분이 싫어서 그런건 절대 아닐거구요. 저도 그맘때 쯤 시에서 운영하는 강아지 놀이터에서 목줄 풀어준적 있는데, 걍 냅다 달리다가 사람들 출입구 계단으로 막 내려가서 주차장 쪽으로 사라져 버린적이 있었어요. 이름 부르고 쫓아가면 더 멀어지더라구요. 지쳐서 앉아서 울고 있으니 (자기를 안 쫓아가고 제가 안보이니까) 그때야 뒤돌아서 달려오드라구요. 동물이라 의리 이런것보다는 본능적으로 달리는 것 같아요. 그때 느꼈죠. 울타리가 100% 없는 곳에선 목줄 풀어주면 잃어버리겠구나....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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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파티엘리&파티
저희 첫째는 다른 사람들&개들이랑 노느라 애카가면 절 안찾아요ㅎㅎㅎㅎㅎㅎㅎㅎ 반대로 둘째는 놀다가도 절 자주 찾구여 근데 전 첫째가 절 안 찾는게 서운하기도 한데 그 공간 안에서 적응잘하고 보호자에게 너무 의존하지 않는 안정적인 성격의 개라고 해서 둘째보다 첫째 성격이 오히려 더 좋더라구여~ 보호자님도 보는 시선을 달리해보면 마음이 좀 편안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글고 저희 첫째는 5갤부터 개춘기 왔는데 불러도 모른척 하고 그래요ㅎㅎㅎㅎㅎ 산책 하면서 산책에 필요한 훈련도 하고 있는데 어제까지 잘했던걸 오늘은 반항하느라 안하고 그래요ㅎㅎㅎㅎㅎ 개춘기 지날때까진 꾸준히 훈련해줘야 하는거 같고 오늘 다르고 내일 다르고 그런거 같네여ㅎㅎ 그리고 목줄 풀지 마시구여,, 저는 목줄하는게 애기들 밖에 나갔을때 손잡는거랑 같다고 생각하거든여 밤에 자전거 오토바이 많은데 애가 놀라면 치일수 있어요 그리고 불법일걸요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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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또네뽀또네
목줄풀어서 자유롭게 뛰뛰하시려면 반려견 놀이터 추천합니다. 무료도 제법 있어요. 아무리 한적한 곳이라도 오프리쉬는 강아지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위험한 선택아닐까요? 법이 바뀌어 2미터보다 긴 줄은 안되지만 사람없는곳에서 긴줄을 이용하시고 사람이 오면 2m이내로 조정히셔야해요. 너무기니까 강아지 안전을 대비하기 힘들더라구요...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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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산책 도움좀 주세요ㅜㅜ

BlXwwL8Y
2023-09-07

산책을 보통 하루에 1~2회정도합니다 아침저녁으로 나가려고 노력하는데 아침에 늦게일어나서 바로 출근해야할경우엔 밤에 산책을 오래 해주는 편이에요 맘껏 뛰어놀라고 일부러 인적 없는곳에서 목줄도 풀어주구요 평소엔 목줄을 풀어줘도 제 근처에서 졸졸 쫓아다니며 멀리 벗어나지 않는편이였고 잡으려고 하면 엎드려 자세하면서 쉽게 잡혀주었던 아이였는데 오늘 산책때는 처음으로 이러다 아이를 잃어버리겠는데 싶을정도로 케어가 안됬어요 목줄을 풀어주니 저와 엄청 거리를 두더라구요 잡을려고 해도 잡히지 않고 오히려 더 멀어졌어요 100미터 200미터 이정도가 아니라 아예 안보일 정도로 계속 멀어진상태로 저를 쳐다만 보더라구요 예를 들어 우리애는 멀어지면 다가오는아이였으니까 아이를 빨리 잡아야 한다는 생각에 언덕을 꼭대기까지 올라갔는데 아이는 언덕 맨아래서 쳐다만 보면서 절대 따라오지 않는거에요.. 다가가면 그만큼 다시 멀어지더라구요.. 저를 버리고 싶어서 그러는건가 싶어서 계속 이름부르면서 괜찮다고 엄마라고 했는데도 계속 멀어지는거 보고서 좀 상처를 받았어요 한번도 안그러던 아이였는데 저아이한테 저는 나쁜엄마였던걸까요? 그래서 엄마를 바꾸고 싶어서 저를 따라오는걸 선택적으로 포기했던걸까요..? 저는 우리아이가 세상에 전부인데 저아이는 다른 집에 가고싶은걸까요..? 원하는게 있나 싶어서 계속 쫓아가 봤는데 그저 그냥 저를 피하는 거더라구요.. 좋은 엄마가 되고싶었는데 아이한테 저는 그저 무서운 사람일 뿐인걸까요?겨우겨우 잡아서 꼬옥 안고 집에가면서 괜찮다괜찮다 우리구찌 엄마랑 같이 집에가야지 우리구찌 뭐가 무서운걸까? 하면서 쓰다듬으면서 가는데 구찌가 꼬리를 배쪽으로 말아넣었더라구요.. 제가 싫은거겠죠? 이젠 어찌해야좋을지모르겠어요 우리는 서로 사이좋은 부자라고 생각했고 교감하는 가족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어제와는 다른 우리구찌가 좀 낯설고 서운하기도 하고 내가 뭘 잘못했을까 싶어서 눈물도 나네요ㅜㅜ 강아지 키우시는 선배님들 이런상황에선 어떻게 해야 좋은걸까요..? 내일부터는 절대 목줄을 풀지못할거같아요.. 제가 걸음이 느리고 뛰는게 느리니까 우리아이가 항상 만족스럽지 못할까봐 자유롭게 해주고 싶었는데 목줄을 푼 내자신을 원망하고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자괴감이 든건 오늘이 처음이였어요..

지금은 또 제옆에 누워서 자는데 너무 얄밉고 무슨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으니까 너무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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