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ns 첫 비행기 타기 part1

Melpho
2024-02-03

ㅎㅎㅎ 베니스 공항에서 정신없는 4시간을 보낸 후
지금 막 로마에 도착했습니다!!

일단 ㅠㅠ 펫서비스 하는 사람은 따로 옆에서 체크인을
도와주더라구요 ㅎ ( 이때는 운이 좋았다 싶었어요..)

그러더니.. 막 어디엔가 전화를 하고 답신을 하고
한 30분을 데스크 앞에서 기달린 듯해요…
비행기 뜰때까지 1시간 30분 남았고
저는 점점 맨붕…. ㅎㅎ 결귝 여차여차 gh?? 라는 곳에
가서 펫서비스 비용을 지불하라 하더군요..
그곳에서도 한 20분 가량을 기달린듯해요…(맙소사)
여차여차 생각했던 금액보다 저렴하게 지불했겠다
다시 데스크로 가서 체크인 할려 했더니…
또 전화….(여기서 진짜 답답하고 미치는 줄 알았어요)

그렇게 한참을 기달리게 하더니… 펫페스포트말고 다른 서류없냐..? 라고 하길래.. 있다고 하니 저희에게 왜 안줬냐는 식으로 말하길래 따질까 하다가… 꼼꼼히 해줄려고 저러는 거겠지… 하고 넘겼어요….
(전까지 달라고 물어본적도 없습니다..)

결국 잘 체크인을 하고 가방 검사를 하기위해.. 들어갔는데
생각치도 못헌 변수가… 고양이를 꺼내서 안은 후.. 몸 검색대에.. 들어..가..라뇨… 저 등 다 할큄 당했어요.. 피도…

ㅠㅠ 다행인건 비행기 타고 얌전했어요..
불행인건.. 겁먹어서 얌전한거였어요 ㅎㅎㅎㅎ

빈스 비행기 여행 part2 조만간 또 올릴게요 ㅎㅎ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아직도 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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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phoMelpho
ㅎㅎ 하핫 이게 ㅠㅠ제가 역마살껴서 그래요… ㅎㅎ 남편 직장때문에 이탈리아 온것도 있구요 장단점이 공존 한다고 할까요??.. 시야는 분명하게 넓어졌고 많은 경험을 한덕에 생각하는 것도 분명 달라졌지만 ㅠㅠ 자리를.. 그러니깐 직업을 가지기가 애메해요.. 자꾸 3개월마다 남편이 있는 곳으로 가다보니 … 딱 뭐 할만한 직업을 못하는 형편이 되요 ㅠㅠㅋㅋㅋ
202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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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루나엔젤루나
헉 원래 고양이를 안은채로 검색대에 들어가야 하는건가요ㅠㅠ 너무 빡세네요.. 애가 패닉와서 도망이라도 가면 어쩌려고..ㅠㅠ 그래도 비행기에서 얌전했다니 그나마 다행이네요..ㅎㅎ
202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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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phoMelpho
ㅎㅎ 비행기 안에서 얌전했규요 ㅠㅠ 검색대 들어가면서 겨우 안아서 들어갔는데.. 목줄해서 도망은 못쳤어요ㅎㅎㅎ 하지만 제 등이 희생이 되였죠 ㅠㅠ 피.. 봤습니다
202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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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phoMelpho
@베리♡아이참 ㅠㅠ 저를 멋지게 봐주셔서 감사해여 ㅎㅎ 부끄럽네요 ㅎㅎㅎ 베리님도 기회가 되신다면 키우는 아이와 함께 해외여행 도전해보셔요 ㅎㅎ 강아지는 아마 고양이보다는 ㅠㅠ 나을거에요 ㅎㅎㅎ 고양이는 자체 예민한 아이들이라 ㅠㅠ 작은 소리에도 엄청 겁먹네요..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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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phoMelpho
@베리♡댓글은 항상 사랑합니다!! ㅠㅠ 언젠가는 기회가 오실거라 믿어요.. ㅠㅠ 화이팅입니다!! 유럽은.. 오스트리아 추천할게여…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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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천재괭천재
아이구야 ㅠㅠㅠㅠ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ㅠㅠㅠ 사람 우글우글하고 시끄러운 곳에서 고양이를 꺼내 안으라니요 ㅠㅠㅠ 등에 흉 안 지게 연고도 잘 바르셔요ㅠㅠ!!!!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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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phoMelpho
어후 감사해여 ㅠㅠ 사람소리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데.. 그 엑스레이 소리가 세상 시끄러운줄 이제 알았네요 ㅎㅎ 저때만 난리였고 로마에서는 그래도 겪어본 일이지 좀 얌전히 있어 줬어요 ㅠㅠ ㅎㅎㅎ 지나가는 사람들 다 신기하게 쳐다보고.. 빈스한테 말걸고… 에후 그래서 최대한 이동인구 없는 곳에서 다음 비행기 기달렸던거 같네요 ㅎㅎ 제 등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여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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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ns 첫 비행기 타기 part1

Melpho
2024-02-03

ㅎㅎㅎ 베니스 공항에서 정신없는 4시간을 보낸 후
지금 막 로마에 도착했습니다!!

일단 ㅠㅠ 펫서비스 하는 사람은 따로 옆에서 체크인을
도와주더라구요 ㅎ ( 이때는 운이 좋았다 싶었어요..)

그러더니.. 막 어디엔가 전화를 하고 답신을 하고
한 30분을 데스크 앞에서 기달린 듯해요…
비행기 뜰때까지 1시간 30분 남았고
저는 점점 맨붕…. ㅎㅎ 결귝 여차여차 gh?? 라는 곳에
가서 펫서비스 비용을 지불하라 하더군요..
그곳에서도 한 20분 가량을 기달린듯해요…(맙소사)
여차여차 생각했던 금액보다 저렴하게 지불했겠다
다시 데스크로 가서 체크인 할려 했더니…
또 전화….(여기서 진짜 답답하고 미치는 줄 알았어요)

그렇게 한참을 기달리게 하더니… 펫페스포트말고 다른 서류없냐..? 라고 하길래.. 있다고 하니 저희에게 왜 안줬냐는 식으로 말하길래 따질까 하다가… 꼼꼼히 해줄려고 저러는 거겠지… 하고 넘겼어요….
(전까지 달라고 물어본적도 없습니다..)

결국 잘 체크인을 하고 가방 검사를 하기위해.. 들어갔는데
생각치도 못헌 변수가… 고양이를 꺼내서 안은 후.. 몸 검색대에.. 들어..가..라뇨… 저 등 다 할큄 당했어요.. 피도…

ㅠㅠ 다행인건 비행기 타고 얌전했어요..
불행인건.. 겁먹어서 얌전한거였어요 ㅎㅎㅎㅎ

빈스 비행기 여행 part2 조만간 또 올릴게요 ㅎㅎ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아직도 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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