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견
내 자식이 잘먹고 잘싸고 건강하다면 그 사료가 최고라는 말
박비누1
25.09.28 23:28 조회 1,444
반려동물 정보
몰키남아1살 3개월
최근에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ㅎㅎ
아무리 해외 고급 사료여도 먹고 이상이 생기면 그 사료는 내가 키우는 강아지에게 좋지 않은 사료라는 얘기가 있잖아요!
나름 신중하게 고르고 골라서 밸칸도에 정착하려고 했는데, 주기적으로 심한 구토 증세를 한번씩 보이더니 최근에 혈구토와 혈변을 동시에 보여 응급실로 달려가 하루 입원했습니다 ㅠ
대부분 응급 검사만 하고 귀가했었는데, 이번에는 입원까지 했었어요.
할 수 있는 모든 검사를 해봤지만 수치나 결과는 모두 정상이어서,
수의사 선생님이랑 히스토리를 되짚다보니 밸칸도 사료를 급여하기 시작한 즈음과 맞물리더라구요 휴...
물론 100% 사료 문제라고 볼 수 없고, 선척적으로 소화기관이 매우 예민한 것 같다는 소견이 있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게 먹는거다 보니 우선 사료부터 바꾸고 추적관찰해보기로 해서 로얄캐닌 처방식 사료로 급히 교체했습니다. (기호성이 높은지 다행히 처음부터 잘 먹더라구요)
아직 약먹으면서 사료도 불려먹어야하는 회복기이지만, 이제 더이상 동일한 증세로 응급실로 달려가는 일이 없었으면 🙏🏻
돈이 문제가 아니라 갈때마다 제 심장이 쪼그라드는 것 같아요ㅠ
미안하고 안타깝고 안쓰럽고 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