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주는 사료나 간식은 안먹네요 ㅠㅠ

가바비
2023-10-08

안녕하세여 5개월된 아가냥이 키우는 집사입니당!
그전에 어릴 때는 손으로 주는 사료나 간식을 엄청 잘먹었눈데,
전에 병원에서 구충제 먹였냐고 그래서 안먹였다고 하니까,
억지로 입벌려서 넣고 아가는 스트레스 받으면서 내뱉고..
4-5번 반복하는데도 계속 손으로 집어넣으시더라구영..
근데, 손님으로 오신 다른 집사님도 무슨 약을 그렇게 먹이냐면서 고양이눈 그러면 안된다고 하시구,, 그러곤 집에서 사료나 츄르에 섞어서 주면 알아서 먹는다고 조언해주시구 그래서 의사쌤두 그냥 가져가라며 주셨는데,, 그 손님 가자마자 다시먹여보겠다고 손발잡고 먹이려고 하구 아가는 스트레스 자꾸받아서 의사쌤 할퀴구.. 그렇게 무마되구 집에와서 그냥 사료사이에 숨겨놨눈데 다음날 아침되니까 약은 이미 먹었더라구여..
근데 그다음부터 손으로 주는 간식을 입에도 안대요 ..
이게 혹시 트라우마되서 아예 손으로 주면 안되는걸까요?
그거말고는 손에대한 거부감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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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루나엔젤루나
어휴 그정도면 트라우마가 생기지 않았을까 싶어요ㅠㅠ 손에 다른 거부감은 보이지 않는다니 다행이지만.. 병원은 바꾸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글만 봐서는 의사가 자기 고집만 세보이고 고양이에 대해서는 정말 무지해 보여요. 고양이는 대부분 애드보킷이나 레볼루션 같은 바르는 구충약만으로도 충분하거든요.. 근데 먹이는 약을 굳이 억지로 먹였다는게 이해가 가질 않네요. 보통 병원에서 고양이들한테 먹이는 약 처방할땐 집에서 간식에 섞어 먹이라고 말하고 처방해주시거나, 구충약은 바르는걸로 주시는 경우가 많은데.. 구충약을 간식이나 밥에 섞어서 먹일때 잘 먹으면 먹는 약도 괜찮지만, 잘 안먹는다면 표 참고하셔서 담부턴 바르는 구충약으로 집에서든 병원에서든 시도해보시는게 좋을듯 해요
202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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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바비가바비
아.. 바르는것도 있구나… 표 참고할게요. 고맙습니다.ㅠ
202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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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주는 사료나 간식은 안먹네요 ㅠㅠ

가바비
2023-10-08

안녕하세여 5개월된 아가냥이 키우는 집사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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