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 없던 썰
우리 하늘이가 오른쪽 어깨뼈를 삐어서 일주일 동안 산책못했다가
최근에 산책 다시 시작했는데여 산책하는게 좋은지 강아지가 지나가면 앞다리 들고 뒷다리로 총총하면서 으르렁거리더라구여 그래서 못하게끔 잡고있었는데 지나가는 어떤 견주분이 자기 강아지한테 '가면안돼 너 물려 그냥가자' 그러길래 기분나빠서 그분도 들으라는 식으로 하늘이한테 '하늘아 오랜만에 산책나와서 기분 좋은거 알겠는데 자꾸 이러니까 물린다는 얘기듣는거야' 이렇게 말했는데여(이말하면서 좀 미안했음ㅠㅠ 엄빠 잘못만나서 아프고 그런거같아서ㅜㅜ) 그 견주분이 기분나쁜듯 보고 가시길래 저도 가려는데 되게 어이없던건 그 강아지도 짖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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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멍냥보감에 오신것을 환영해요 *** 태어난지 2달 반 된 미니 비숑 우리 두부와 함께한지 일주일 된 두부엄마에요🐶 초보엄마라 모르는것 투성이입니다😭 육아 어렵네요~ 많이들 도와주세요~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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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실신 우리 망고가 조용하면 자는것 아니면 휴지통 안에 맛나는 껍질 찾아서 조용히 먹고 있음
유머게시판
우리애기 떡실신~ 어쩜 자유자재로~자는자세도 요란한지...ㅋ
유머게시판
여름에는 쿨매트에서 에어컨 키고 누워있음 지상낙원😍
육아Q&A
멈머가 친구가 없어요 우유는 내향적이고 어울려 노는 걸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요 어렸을 때 애견카페를 가도 다른 친구들이 먼저 관심을 보였지 우유가 먼저 관심을 보이거나 하는 건 못 봤어요 사람에게도 경계가 심하고 애교가 막 있지 않아요 그런데 문득 멍냥보감 친구들이 다른 친구들과 뛰노는 게시물들을 보면.. 우리 우유는 안 심심할까 싶더라고요 저랑 있어도 막 기깔나게 활동적인 편이 아니라서 일부러 데리고 나가는 거 아님 대체로 잠만 자는데 요즘 같은 때면 더 걱정이 돼요 사람은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 하는게 몇 주만 지속돼도 무기력하잖아요 우유는 지금 이렇다 할 간식도 못 먹고....후.. 얘는 넷플릭스도 안 보고 행두폰도 없고 쇼핑도 안 하니깐.... 이 날씨에 밖에 자주 나가는 것도 힘들어하는데 집에서 너무 무료해보이면 제 마음이 불안합니다 그렇다고 강제로 친구를 만들자니 너무 스트레스 받아할 것 같고..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참고로 우유는 매사에 갱장히 조심스럽고 왁 다가오는 친구를 피하는 편이며 현재 5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