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박스사연]저희집 호비가 진짜 귀여워요

반려동물 정보
저희 집 강아지 이름은 호비입니다. 이렇게 사연을 쓰게 된 이유는 솔직히 저희 집 아이가 진짜 진짜 귀엽거든요? 숨만 쉬어도 귀여운 호비에게 여러 가지 매력 포인트가 있는데 그중 하나는 어디서나 신나면 구르는 낙천적인 성격이라는 거죠. 신이 나면 어디서든 구릅니다. 정말 어. 디. 서. 든.
1. 우리 아이와 첫 만남, 입양을 결심한 이유
2022년 2월 10년 동안 키우던 아이를 갑상선암으로 보내고 그 해 12월에 저희 집 2층으로 이사를 오신다던 외삼촌의 강아지 10개월 된 호비가 먼저 집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외삼촌 집에서는 그렇게 활발했다던데 호비가 구석만 들어가서 나오지도 않고 밥도 물도 먹지 않아 이렇게 뒀다가는 큰일 날 것 같아 제 방 안으로 들이게 되었습니다. 항상 움츠려있고 짖지도 않고 서지도 않던 호비를 보던 가족들은 어디가 아픈 게 아닐까? 귀가 안들리는게 아닐까? 귀가 안들리는게 아닐까? 걱정하던 시점 새벽만 되면 거위 소리를 내어 가족들의 잠을 깨웠답니다. 호비를 데리고 병원들을 다녀봤는데 결론은 리버스 스니징, 심적인 문제라고 하더라고요. 병으로 첫째를 보냈던 제가 아픈 아이를 내버려 둘 수 도 없고 심적인 문제라고 했는데 원인이 정확하지도 않아 외삼촌을 비롯 다른 가족들은 병원을 데리고 다닐 것 같지도 않아 제가 키우겠다고 제 아이라고 선언을 했습니다. 둘째를 키울 생각이 없던 제가 저희 집에 온 후 제가 보호자 하겠다는 선언까지 1년 정도의 시간이 걸린 것 같네요. 생각해 보면 1개월부터 10개월까지 시골 펜스 안에서 한 번도 나오지 않았고 사람 손길을 한 번도 타지 않았던 아이가 갑자기 도시로 오게 되었을 때 얼마나 세상이 크고 무서웠을까 싶고 호비가 외삼촌이 이사를 늦게 오시는 바람에 가끔씩 저희 집에 들렀는데 외삼촌 보면 도망갔거든요. 다시 시골로 데려갈까 봐 모르는 척한 거라고 줄 잘 선거라고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한답니다.
2. 더 좋은 반려인이 되기 위한 다짐
솔직히 말해서 저는 호비에게 좋은 반려인인 것 같습니다. 이보다 더 사랑해 줄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정말 사랑하거든요. 호비도 저를 사랑해 주고 항상 행복하다고 눈으로 몸으로 말해주고 표현해 줘서 감사합니다.
'점점 커져가는 사랑에 네가 나를 마음껏 사랑한다고 표현할 수 있도록 내가 더 사랑하고 더 잘해줄게 항상 행복하게 지내자 호비야'
3. 함께 했던 다양한 추억들
경험이 없어 덜덜 덜고 숨기만 하던 호비에게 많은 경험이 되기를 바라며 여행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차도 5시간, 6시간도 쉬지도 않고 잘 타고요. 여행 가방만 들면 빨리 나가자고 온 거실을 뛰어다니며 짖습니다.
사진은 온 지 얼마 안 돼서 가족들 목소리만 들려도 구석으로 숨었던 호비와 정말 어디서든 구르는 호비 사진 첨부합니다. 사진이 4장밖에 안 올라가서 아쉽네요 진짜 어디서든 구르거든요. 옷이 남아나지를 않습니다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