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보호소에서 데리고 온 지 한 달 째, 파양 생각이 듭니다
반려동물 정보
이미 다 큰 강아지 데리고 올 때 부터 마음의 준비를 하고 데리고 오긴 했지만 한 달 새 물려서 피 본게 세번째예요.
많은 인내심 필요한 건 알겠지만...
다른 강아지들한테도 공격성이 강해서 일부러 피크 산책 시간대 피해서 혼자 산책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근데 암만 교육하려고 해도 자기 주장이 너무 강하고
조그만 강아지임에도 불구하고 사람 무는데도 너무 스스럼 없어서 물린건 다반수고 세게 물려서 피부 파이고 깊은 상처가 생긴게 벌써 세 번 째에 다다르다 보니 인내심에 한계치가 드네요.
제가 담을 그릇의 아이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이전 주인이 어떻게 키운건지 모르겠지만 제가 밥 먹을 때 같이 안 나눠주면 계속 할퀴고 짖고 난리가 나서 노즈워크에 간식 채워서 주기도 해보고 샘플 사료로 호기심 유도하고 간식처럼 몇 알 씩 먹게끔 유도하고 무응답으로 대응하기도 했는데 제 뜻대로 안되면 살이 파일 때까지 물어버리고 공격해서 미쳐버리겠어요
저도 계속 공격 받다보니 개는 개답게 키우는게 맞겠다 싶어서 블로킹하면서 꾸짖기도 했는데 그럴 때면 더 공격적으로 나와서 결국은 제 몸에 깊게 상처만 계속 패이게 되네요
강아지 입가에 제 피와 살점이 마르지가 않고 물린 곳 딱지 앉가 바쁘게 또 새롭게 물려서 병원 계속 내원하며 항생제 먹고 애는 계속 지랄 맞다보니 자신이 점점 없어집니다... 너무 힘들어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전문가 교육은 예약해두었어요. 근데 솔직히 가뜩이나 밥 먹을 때도 눈치 보여서 끼니도 제대로 못챙겨 먹는 와중에 계속 애한테 공격 당하다보니까 애를 점점 보기가 싫어지네요...
애기 추정나이는 5-6세예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꾸준히 교육 받다보면 나아질까요? 아님 다른 더 좋은 주인 만날 수 있도록 제가 포기하는게 맞을까요.... 괜히 피 맛 계속 보게돼서 공격성만 더 두드러지게 될까봐도 걱정이에요. 저도 미치고 환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