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박스사연] 우리집 보물 김깜보🐶
깜보야, 우리 깜보
2011년 12월 31일, 그 추운 연말에 깜보가 우리 집에 처음 왔던 날을 누나는 아직도 생생히 기억해.
작은 몸으로 조심스럽게 문턱을 넘던 너를 안아 올렸을 때, 네 심장 소리가 내 가슴에 닿았어. 그날부터 우리 가족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어
그 후 14년, 정확히 5,114일 동안 너는 내 곁에서 매일을 빛나게 해줬어. 누나 바라기 김깜보
아침에 눈 뜨면 제일 먼저 네 코끝이 내 뺨을 톡톡 찌르던 그 느낌, 산책 갈 때 리드줄 잡고 앞장서서 걷던 당당한 뒷모습, 소파에 같이 누워 TV 볼 때 내 무릎 위에 턱을 얹고 잠들던 따뜻함, 비 오는 날 창가에 나란히 앉아 빗소리 듣던 고요한 시간들 모든 순간이 소중했어 우리깜보 아파서 병원 갈 때마다 불안한 눈빛으로 누나를 바라보던 모습, 그래도 꼬리를 살짝 흔들며 “괜찮아”라고 말해주던 그 용기, 나이 들어 걸음이 느려졌을 때도 끝까지 나를 따라오려 애쓰던 그 사랑
깜보 너는 정말 끝까지 강하고 따뜻하고 착한 아이였어.
2025년 12월 17일, 우리깜보 무지개다리를 건너던 날, 조용히 눈을 감을 때까지도 네 숨소리는 평화로웠어 깜보가 떠난 집은 갑자기 너무 조용하고 텅 비어버렸지만, 사실 너는 아직도 여기 있어 누나 마음 한가운데, 늘 그 자리에서 누나를 지켜보고 있을 거라 생각할게
깜보야, 너와 함께한 14년은 누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시간이었어 깜보가 준 사랑은 평생 잊지 못할 거야. 고마워, 정말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영원히
우리가족은 깜보를 절대 안잊을게
언젠가 우리 꼭 다시 만나자,
우리 착한 깜보 누나가 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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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입인사2드립니다ㆍ *** 멍냥보감에 오신것을 환영해요 *** 세상에서 가장 예쁜 반려동물을 자랑해 주세요! 사진, 동영상을 첨부할 수 있어요 복똘이고, 남아입니다.25년 07월 23일생 입니당. 견주는 홍성민이고 여자견주입니다. 01년 02년 16일생입니당.저희는 죽전2동에 살고있어요. 긴급전화.01057384605 *** 멍냥보감에 오신것을 환영해요 *** 세상에서 가장 예쁜 반려동물을 자랑해 주세요! 사진, 동영상을 첨부할 수 있어요 *** 멍냥보감에 오신것을 환영해요 *** 세상에서 가장 예쁜 반려동물을 자랑해 주세요! 사진, 동영상을 첨부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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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어제는 토하고 오늘은 설사해요 어제는 5번정도 노란 거품토 하고요 공복토같은거 식사를 아예 거부했구요 축 늘어져있었어요 오늘은 놀기도하고 활력은 조금 있고 죽도 먹었고 토는 안하는데 묽은똥을 싸요ㅜㅜㅜㅜ 병원 데려가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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