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차 말티푸 남아 개춘기...언제 지나가나요

하쿠찡
2024-12-09

저희 애기가 2개월부터 대소변을 거의 완벽하게 다 가렸거든요.
2개월인데 앉아 기다려 엎드려 손 하이파이브 다 하고 게다가 어려운 3단계 아이큐 퍼즐도 종류별로 넘 잘하길래 진짜 영재 강아지인줄 알았어요 ㅋㅋㅋㅋ

근데 막 5개월차 지난 요즘 갑자기 요즘 실수?를 많이 하네요. 오늘 아침은 밥주고 얘가 막 불러서 가보니, 새하얀 침대 한 가운데 뜨끈뜨끈한 응아가 땋!!! 저를 반기는데 ...진짜 맨붕이 와요 .
어제부터 갑자기 마킹도 여기저기 아무데나 하고 ㅜㅜ 오줌은 패드가 3군데나 깔려있는데 배변패드만 딱 피해서 싸요.
게다가 틈만 나면 제 팔잡고 마운팅... 남아는 처음이라서 젤리같은게 나올때마다 솔직히 넘 당황스러워요ㅠㅠ

오래전에 시츄 여아를 키웠어서 얘가 요즘 개춘기인거 잘 아는데도... 오늘은 세탁기 돌리면서 너무 우울하네요.
첫째는 여아 시츄라서 진짜 얌전했거든요. 각오는 했지만 남아 말티푸가 이렇게 차이가 클줄 몰랐어요.

첫째 강아지 별에 보내고 나서 4년만에 둘째 들이면서
얘는 부족함 하나 없이 해주려고 집에 하루종일 가족들이 같이 있어줘요. 매일 산책도 가고 가족들 번갈아가면서 엄청 놀아줘요. 아이큐 퍼즐 장난감 노즈워크 터그놀이 공놀이 진짜 많이 해주고 사료도 종류별로 다 사줬는데... 어휴 진짜 ....
제가 너무 잘해줘서 호강에 겨워 요강에 똥싸는 걸까요...맘같아선 이추운 날씨에 길강아지 체험이라도 보내고 싶어요. 물론 농담이구요 ㅜㅜ

남아 개춘기... 언제 지나갈까요...
곧 중성화 일정 잡을건데 그럼 좀 나아질까요...
말할곳도 없구 여기다 하소연 해봐요 ㅜㅜ

댓글 10조회수 2,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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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조회수 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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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변 잘 가리는 애가 갑자기 아무데나 하는것은 개춘기도 있고~~~강아지 입장에서는~~~엄마 ~~저좀 관심좀 가져주고 저 좀 한번 더 ~~~봐주세요 즉 관심표현 이죠 화를 내시지마시고 패드에다가 싸면 큰소리로 칭찬 해주세요 ~~^^
2024-12-09
좋아요 1
하쿠찡하쿠찡
에고 배변은 완벽하다 생각해서 요즘 칭찬을 안했더니 그러나봐요 ㅠ 다시 첨부터 훈련한다 생각하고 칭찬해 줘야겠네요~~
2024-12-09
좋아요 0
토리라고할뻔토리라고할뻔
주인분 설명도 넘 귀엽고 강아지도 너무 귀엽고..ㅠㅠ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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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콩이와단츄달콩이와단츄
울아가도 이제6개월 자기 표현 다하고 고집도 엄청 쎄고 ㅠ 우리 힘내서 개춘기 극복해봐요 개춘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래요 몇개월은 버텨야하고 이때 성향도 변한다고 하니 더 신경써서 챙겨야겟어요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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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찡하쿠찡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온갖 사고 쳐놓고 옆에서 대짜로 자고 있어요 ㅋㅋㅋ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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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찡하쿠찡
손바닥 만한 아기 시절이 너무 빨리 지나갔어요 ㅜㅜ 착하고 영특한 내새꾸는 어딜가고 ㅋㅋㅋ사고뭉치 개춘기 아들이왔어요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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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핑토리핑
@하쿠찡헐..너무 귀여운데요ㅠ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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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콩이와단츄달콩이와단츄
@하쿠찡사고쳐도 너무 예쁘죠ㅎㅎ 전 아들만 키우다 딸 키우는데 애교가 넘쳐서 늦둥이 본 기분이예요ㅋㅋ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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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찡하쿠찡
@달콩이와단츄그쵸 예쁘긴 진짜 예쁜데 ...솔직히 딸래미 부러워요 ~ 아들은 다르긴 다르네요. 점점 더 높이 올라가고 막 거기서 점프해요ㅜㅜ맨날 심장이 조마조마 해요. 애 다칠까봐 집이 온통 카펫이랑 쿠션으로 도배해 놨는데 거기 또 다 쉬야해요 ㅋㅋㅋㅋㅋㅋ 덕분에 활기차고 좋긴해요.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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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콩이와단츄달콩이와단츄
@하쿠찡원래 카펫 쿠션에 쉬 많이해요ㅋㅋ 잘 교육 시키면 점점 알아듣고 안싸긴해요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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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차 말티푸 남아 개춘기...언제 지나가나요

하쿠찡
2024-12-09

저희 애기가 2개월부터 대소변을 거의 완벽하게 다 가렸거든요.
2개월인데 앉아 기다려 엎드려 손 하이파이브 다 하고 게다가 어려운 3단계 아이큐 퍼즐도 종류별로 넘 잘하길래 진짜 영재 강아지인줄 알았어요 ㅋㅋㅋㅋ

근데 막 5개월차 지난 요즘 갑자기 요즘 실수?를 많이 하네요. 오늘 아침은 밥주고 얘가 막 불러서 가보니, 새하얀 침대 한 가운데 뜨끈뜨끈한 응아가 땋!!! 저를 반기는데 ...진짜 맨붕이 와요 .
어제부터 갑자기 마킹도 여기저기 아무데나 하고 ㅜㅜ 오줌은 패드가 3군데나 깔려있는데 배변패드만 딱 피해서 싸요.
게다가 틈만 나면 제 팔잡고 마운팅... 남아는 처음이라서 젤리같은게 나올때마다 솔직히 넘 당황스러워요ㅠㅠ

오래전에 시츄 여아를 키웠어서 얘가 요즘 개춘기인거 잘 아는데도... 오늘은 세탁기 돌리면서 너무 우울하네요.
첫째는 여아 시츄라서 진짜 얌전했거든요. 각오는 했지만 남아 말티푸가 이렇게 차이가 클줄 몰랐어요.

첫째 강아지 별에 보내고 나서 4년만에 둘째 들이면서
얘는 부족함 하나 없이 해주려고 집에 하루종일 가족들이 같이 있어줘요. 매일 산책도 가고 가족들 번갈아가면서 엄청 놀아줘요. 아이큐 퍼즐 장난감 노즈워크 터그놀이 공놀이 진짜 많이 해주고 사료도 종류별로 다 사줬는데... 어휴 진짜 ....
제가 너무 잘해줘서 호강에 겨워 요강에 똥싸는 걸까요...맘같아선 이추운 날씨에 길강아지 체험이라도 보내고 싶어요. 물론 농담이구요 ㅜㅜ

남아 개춘기... 언제 지나갈까요...
곧 중성화 일정 잡을건데 그럼 좀 나아질까요...
말할곳도 없구 여기다 하소연 해봐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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